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스포츠산업의 메카 순창군이 올해도 대규모 야구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문체부 주최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우수 지자체상 수상을 했던 순창군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3일간,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3 순창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와‘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두개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팔덕 다용도 경기장에서 개최 중인‘2022 순창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는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중학 야구 명문으로 알려진 12개팀 500여 선수단이 순창에 모여 중학 야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이어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될‘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팔덕 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등 8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130여개팀 3,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대회 기간 순창군 관내 읍·면 단위를 포함한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예약이 완료됐고, 요식업, 치킨집, 피자집, 빵집, 커피숍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제13회 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리그대회’가 19일 진주시 와룡지구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 및 인근지역 사회인 야구팀의 실력 향상과 생활체육으로서 야구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야구동호인 30개 팀, 1052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참진주 3부리그, 참진주 2부리그, 진주성 3부리그, 혁신 4부리그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치러지며, 오는 11월 30일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리그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 추진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배우 고은아가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오는 19일 방송되는 6회는 스페셜 MC로 모델 한혜진이 출격하는 가운데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 2회차가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오늘 19일(일) 방송되는 ‘걸환장’ 6회에서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꽃 ‘블루라군’을 방문해 수영을 즐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방가네는 블루라군의 명물 7M 높이의 다이빙대를 보고 내기를 시작한다. 고은아는 평소 파워 넘치고 대장 같은 면모와 달리 다이빙대 앞에서 두려운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물에서 도망가기 시작한다. 첫째 언니 방효선과 미르의 “고은아, 너가 맨날 ‘우리는 하나다’ 이랬잖아. 빨리 뛰어”라는 말에 고은아는 “그래. 우리는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네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의 동명의 타이틀곡 ‘Teddy Bear (테디베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K-POP’ 일타 강사로 변신한 ‘인기가요’ MC들은 스테이씨를 소개하며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가 다 되는 상위 1% 올라운더”라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신곡 ‘Teddy Bear’를 소개한 뒤 귀여운 매력으로 챌린지를 열풍을 일으킨 ‘곰돌이 춤’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인 만큼 각 지역의 사투리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한층 더 성숙해진 ‘전원 센터’ 비주얼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러블리함과 키치한 매력을 넘나든 스테이씨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스테이씨는 틴프레시라는 독보적이고 고유한 팀 컬러를 각인시켰다. 청량한 에너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곰돌이 인형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 ‘곰돌이 춤’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부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 참석했다. 저스트비는 이날 2부 오프닝을 책임지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저스트비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메들리로 커버 퍼포먼스를 준비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저스트비는 임지민의 인트로 독무로 시작해 처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 플레이리스트가 변경되는 LED 화면에 맞춰 저스트비는 짧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저스트비는 방탄소년단의 'Yet To Come (옛 투 컴)'으로 본격적인 무대 포문을 연 뒤 아이브의 'ELEVEN (일레븐)', NCT의 'Universe (유니버스)', 태연의 'INVU', 르세라핌의 'FEARLESS (피어리스)', (여자) 아이들의 'TOMBOY (톰보이)' 퍼포먼스를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송준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에 성공했다. 송준은 지난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의 콜택시’를 발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사랑의 콜택시’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던 송준의 첫 번째 트로트 곡으로, 사랑과 힘이 필요한 분들께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았다. 신나고 경쾌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사랑의 택시 영원한 당신만의 택시/사랑의 엔진 켜고 달려 달게요’처럼 활기찬 노랫말로 흥을 끌어올렸다. 특히 첫 트로트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송준의 구수한 보이스와 탁월한 완급조절이 돋보였다. 송준은 이번 신곡 ‘사랑의 콜택시’를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리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송준은 전국의 많은 어르신들과 몸이 편찮으신 분들을 위해 ‘경로당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노래로 힘을 보태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칠 송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송준의 새 싱글 ‘사랑의 콜택시’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월드컵 대비 실전 모의고사에 나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5위)이 벨기에(20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두 골을 연달아 내주고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코벤트리의 CBS 아레나에서 열린 아놀드 클라크컵 2차전에서 벨기에에 1-2로 졌다. 전반 10분 이금민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테사 뷜라르트, 후반 23분 티네 드 카이니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지난 17일 잉글랜드에 0-4로 패한 데 이어 2연패한 대표팀은 오는 23일 이탈리아와 최종전을 벌인다. 앞선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이탈리아를 2-1로 이겼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친선대회이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개최국 잉글랜드(4위)를 포함해 이탈리아(17위), 벨기에(20위), 한국이 출전한다. 벨 감독은 잉글랜드전 스리백과 달리 이날 포백을 가동했다. 김정미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심서연-임선주-김혜리-추효주가 포백을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소연이 선발 출전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장창과 이금민이 호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배우 박정아가 ‘올리뷰쇼2’에서 찰진 입담과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정아는 17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동아TV ‘올리뷰쇼2’에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궁금증 해소를 통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이끌었다. 이날 박정아는 ‘올리뷰쇼2’로 ‘트민녀(트렌드에 민감한 그녀)’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박정아는 나태주가 2023년 트렌드에 대해 묻자, 단번에 ‘Y2K’ 패션이 대세라며 트렌드를 분석했다. 먼저 박정아는 국내 최저가 화장품을 리뷰하며 모두를 들뜨게 만들었다. 그녀는 섀도우 발림성을 직접 테스트해보는가 하면 뷰러, 기름종이 파우더 등 저렴하지만 탄탄한 기능을 입증하는 등 수려한 말솜씨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박정아는 장민욱 교수가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는 나이를 묻자 “나는 30대부터 느꼈는데”라고 이야기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기억력과 관련한 테스트에서 박정아는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어렵게 어렵게 문제를 풀어가는 등 긴장감도 선사했다. 이어 두뇌 건강을 지켜줄 리뷰템이 등장, 박정아는 제품과 관련해 질문을 끊임없이 쏟아내면서 시청자들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저승신 김정현과 인간 김정현이 임수향을 둘러싸고 전혀 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어제(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7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을 이어주는 매개체였던 도진우(김정현 분)가 삶의 집착에 사로잡힌 가운데 이들의 운명을 갈라놓는 위험 요소로 떠올랐다. 한계절의 간곡한 외침을 듣고 이승으로 돌아온 도진우는 꼭두가 빙의해 있던 시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꼭두라는 이름을 거부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손길을 피하는 한편,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맺어진 한계절과의 관계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태도는 도진우를 오매불망 기다렸던 한계절에게 소화되지 않는 씁쓸함을 선사했다. 뒤틀린 세상에 갇힌 도진우는 어디로 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급기야 꼭두가 저지른 일에 휘말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면서 혼란은 가중됐다. 그러는 순간 도진우는 황폐한 저승길 위 한계절의 돌아오라는 목소리가 그의 긴 잠을 깨웠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면서 태도가 180도 돌변했다. 자신이 죽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인기 패션 매거진 엘르 재팬(ELLE JAPAN)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발간되는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4월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플러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시크한 분위기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엘르 재팬은 사진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일본 인기 패션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등장한 케플러는 내달 1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FLY-BY’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5월과 6월에는 데뷔 이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개최,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등 총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