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2월 챔프전이 참가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과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2월 챔프전의 개인전 우승은 구미 갈무리클럽의 김종철 선수가, 단체전 우승도 구미 갈무리 클럽(김강석, 임봉일, 김종철)이 얻어냈다. 이번 2월 경기에는 324명(안동 136명, 경북 18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개인전 132명 단체전은 팀당 3명씩 64개팀 192명이 참여했다. 특히 안동팀은 35개팀이 참가해 대회 성황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지난 18일 개막했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 체류하며 숙박,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서귀포시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내(2022. 12월 ~ 2023. 2월)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을 포함해 22개 종목 655팀 17,444명이 시를 방문하여 449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61%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유소년 시리즈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효과를 최대한 창출했다. 서귀포시는 만족도 높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전지훈련팀에 제공하고 있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운동지원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운동 능력 향상 서비스 제공했고, 기존 축구·농구종목 스토브리그 운영에서 야구종목을 확대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여건을 조성하여 경기 감각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공항과 숙소 간 수송 버스 지원, 전지훈련 선수 상해보험 가입, 공영관광지 무료 개방 등 전지 훈련팀에게 다양한 각종 편의를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월드컵 대비 실전 모의고사에 나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5위)이 이탈리아(17위)에 패하며 아놀드 클라크컵을 마무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리스톨의 애쉬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졌다. 전반 6분 아리아나 카루소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24분 지소연의 동점골이 터졌으나 후반 추가시간 마르티나 로수치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앞서 잉글랜드와 벨기에에 각각 0-4, 1-2로 패한 한국은 3전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친선대회이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개최국 잉글랜드(4위)를 포함해 이탈리아(17위), 벨기에(20위), 한국이 출전했다. 벨 감독은 지난 두 경기와 비교해 공격적인 투톱 전술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손화연과 강채림이 배치됐다. 바로 밑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소연이 나섰다. 중원에는 최유리, 김윤지, 이금민이 포진됐다. 포백은 장슬기-임선주-김혜리-추효주가 맡았고,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이탈리아와의 아놀드 클라크컵 최종전에 나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리스톨의 애쉬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지금까지 이탈리아와 세 차례 맞대결해 모두 패했다. 벨 감독은 지난 두 경기와 비교해 공격적인 투톱 전술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손화연과 강채림 투톱이 배치됐다. 바로 밑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소연이 나선다. 중원에는 최유리, 김윤지, 이금민이 포진됐다. 포백은 장슬기-임선주-김혜리-추효주가 맡았고, 골문은 김정미가 지킨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경기조안KJFC U-15(이하 조안KJ)가 서울신림중을 꺾고 2023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기종 감독이 이끄는 조안KJ는 22일 오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결승전에서 신림중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조안KJ는 전반 13분 신림중 원태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2분 윤건영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김재현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최우수선수상은 조안KJ의 이예준이 받았다. 조안KJ는 지난 2012년 창설된 클럽팀으로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을 연고로 하고 있다. 김기종 감독의 지도 아래 실력을 키운 조안KJ는 지난해 중등리그 왕중왕전 16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마침내 전국대회 정상에까지 오르게 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승한 조안KJ는 16강부터 결승까지 승부차기 없이 정규시간 내에 승리를 따내며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신림중과 조안KJ가 금석배 결승에 오른 것은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전 만난 신림중 이현우 감독은 “작년에 참가했던 마지막 대회(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기)에서 우승했는데 올해 첫 대회도 우승하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23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는 2023년 KPGA 코리안투어가 25개 대회 그리고 250억 원 이상의 총상금으로 진행될 것으로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존 최다 대회 수 및 최다 총상금 기록은 2022년의 21개 대회, 총상금 203억 원이었다. 현재까지 총상금이 확정된 18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를 살펴보면 약 196.5억 원이다. 총상금 규모를 협의 중인 대회는 7개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과 ‘LX 챔피언십’, ‘DGB금융그룹 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과 신규 대회인 ‘OO 챔피언십’, ‘OO 오픈’이다. 지난 시즌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2억 원,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은 13억 5천만 원, ‘LX 챔피언십’은 6억 원, ‘DGB금융그룹 오픈’은 5억 원,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7억 원으로 진행됐다. 5개 대회의 2022년 총상금을 합하면 43.5억 원이다. 기존 6개 대회의 총상금과 신규 대회인 ‘OO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지역 어린이 참여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역사박물관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분위기 확산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축구를 통한 다양한 특별활동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과 연계해 어린이집 원아 대상 교육과 체험학습,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축구역사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집 원아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과 가족 단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충북청주FC전 원정경기에서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을 원정 응원단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원정에서 K리그1 승격을 향한 여정을 함께할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3일 오후 2시부터 3월 2일 오전 10시까지다.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팬 탭 내 원정 응원 신청 란에서 해당 경기 신청 시 완료된다. 신청 완료 시 나의 신청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정 응원 신청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수이며 홈페이지 회원만 가능하다. 원정응원단은 경기 당일인 3월 4일 오전 9시 40분에 집결해 오전 10시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중식 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구단에서는 식사 및 원정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기 입장 티켓은 별도 구매해야한다. 취소 신청은 3월 3일 오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신청 후 무단 불참 시 추후 구단 행사 참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충남아산전 원정응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3월 19일 열리는 서울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서 '2023 서울마라톤 엑스포' 내 다양한 이벤트로 러너들과 만난다. 아디다스는 4년의 긴 기다림 끝에 돌아온 서울마라톤 오프라인 대회 개최를 기념해, 레이스에 참가하는 아디다스러너스(AR) 및 아디다스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디클럽 멤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특히 AR 서울 멤버 1000명이 대회 전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AR 쉐이크아웃 런(Shakeout Run)'이 기대를 모은다. 마라토너들의 대회 전 의식과도 같은 쉐이크아웃 런은 오랫동안 마라톤을 준비해온 러너들의 마지막 컨디셔닝 러닝이다. 아디다스는 AR 쉐이크아웃 런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AR 서울을 비롯해 도쿄, 쿠알라룸푸르, 홍콩, 마닐라, 베트남 등 해외 AR 멤버들 또한 참여해 함께 교류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회 전날인 3월 18일 진행하며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한강 일대를 가볍게 달리는 4km의 코스로 운영된다. 이벤트에 참여할 AR 멤버 1000명은 2월 21일부터 아디다스러너스 공식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한국 첫 올림픽 사격 3연패를 달성한 '사격의 신' 진종오와 아시아 선수 최초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일군 '빙속 여제' 이상화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제2기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신임 조직위원장과 신임 임원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제2기 조직위 출범을 축하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통해 'K-컬처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계'를 선보여, 미래세대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문화매력국가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선임된 이상화 조직위원장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빙상의 전설이다. 진종오 조직위원장 역시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사격 종목 3연패의 전설적 기록을 일군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와 국제사격연맹(IS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고택 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현대음악 공연과 종가음식 체험(보리고추장 만들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고양·오산, 청주, 대전, 김해, 진주,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과 함께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살펴보는 고택 답사를 시작으로, 고택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현대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악을 듣고,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속에서 현대음악의 섬세한 선율은 고택의 정취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보리고추장 체험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1층에 조성된 시민문화공간 ‘모두의 쉼터’ 개관을 기념해 건축사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 ‘모두의 쉼터’는 민원인과 시민이 머물며 휴식·문화·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공간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공간이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해 5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해 전시, 소규모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는 시민과 민원인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를 통해 12월 6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연예술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독립의 종’은 창작 뮤지컬로, 울주군 입암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가산 이우락 선생과 문암 손후익 선생의 삶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지역 예술단체 포시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래·연기·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약 5개월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참여 청소년들은 인물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대본 연습, 안무 구성, 합창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표현력,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함께 키워나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교과서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의 이야기라는 게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영재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편을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이어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 속 장면을 배역별로 나눠 낭독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김 배우가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더해지며 더욱 몰입도 높은 낭독이 이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낭독을 통해 책이 전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색다른 방식의 독서를 경험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약용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