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고성군이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41회 경남 종별 남·여 양궁대회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2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경상남도양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남녀 초·중등부 12팀, 100여 명이 참가해 중등부는 60m, 50m, 40m, 30m, 초등부는 35m, 30m, 25m, 20m 거리별로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경남 3차 선발전도 고성에서 3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경남을 대표할 선수를 최종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을 대표할 어린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경기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결과에 상관없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경남 대표 최종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개막전 원정경기 응원단을 모집한다. 원정버스 탑승객 대상으로는 홈 유니폼 현장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K리그1 승격을 향한 첫 여정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충남아산 원정 개막전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1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다.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팬 탭 내 원정 응원 신청 란에서 해당 경기 신청 시 완료된다. 신청 완료 시 나의 신청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정 응원 신청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수이며 홈페이지 회원만 가능하다. 원정버스 탑승객 대상으로는 홈 유니폼 현장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이즈 별 구매 가능 수량이 정해져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S사이즈 5장, M사이즈 8장, L사이즈 17장, XL사이즈 11장, 2XL사이즈 4장이다. 유니폼 가격은 85,000원이며 마킹비 18,000원은 별도다. 유니폼 구매 희망자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이소정이 뮤지컬 '드라큘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소정은 지난해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에서 진행된 뮤지컬 '드라큘라'의 3개월 여정을 마무리했다. '드라큘라'는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악, 파워풀한 군무를 더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한국에는 2019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더욱 화려한 연출로 돌아와 기대를 모았다. 이소정은 극 중 드라큘라를 짝사랑하는 로레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유의 탄탄한 가창 실력으로 몰입감을 더하는가 하면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이소정표 로레인을 완성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소정은 소속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뮤지컬을 하는 게 오랜 꿈이었는데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을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과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귀한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살아있음을 느꼈다. 관객분들의 에너지와 공감이 공연을 완성시켜주셨다. 그 감사함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성실히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정동원이 두 번째 '음학회' 전국투어를 성료했다. 정동원이 지난 1월 14일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월 1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수원 공연을 마지막으로 콘서트 2nd 음학회‘音學會’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동원 콘서트 2nd 음학회 '音學會' (2nd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 전국투어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4개 지역에서 총 1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한번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동원은 모든 가수들의 꿈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음학회'라는 자신과 걸맞는 콘서트 브랜드 네임을 잘 살려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정통 트롯곡, 음악적 감각이 돋보이는 색소폰 연주,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펼친 뮤지컬과 댄스,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가수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에 캐롤과 겨울테마 곡들을 선보이는 성탄총동원 콘서트, 가수와 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자신의 운명을 조작한 세력을 처절하게 응징한다. 오는 3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20일), ‘복수의 화신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지아는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완벽했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홍태라를 연기한다. 홍태라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인물.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지아 표 액션 연기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홍태라는 분노와 슬픔이 담긴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거짓으로 참혹한 비극을 만든 세력을 향한 홍태라의 결연한 복수 의지가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운명을 조작한 대가, 반드시 갚아줄게’라는 문구는 섬뜩한 진실이 드러난 후 목숨까지 내던지며 복수의 화신이 된 홍태라의 운명을 짐작게 한다. 더불어 홍태라가 살의 가득한 차가운 눈빛으로 총을 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는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 하나원큐 FA CUP 1~4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2023 하나원큐 FA CUP 1~4라운드 대진추첨식이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FA컵 대진추첨식은 유튜브 KFATV_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 일정 및 시간은 대회 규정에 따라 추첨 이후 협회에서 지정 및 전달 예정이다. 이번 FA CUP은 총 58팀이 참가한다. K리그 1 12팀, K리그 2 13팀, K3리그 15팀, K4리그 10팀, K5리그 상위 8개 팀이며 1라운드부터 4강전(6라운드)까지는 단판 경기, 결승전(7라운드)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대회 사정으로 결승전도 단판 경기로 진행될 수 있다. 추첨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K5리그 상위 8팀, K4리그 10팀, K3리그 하위 10팀이 참가한다. 단, 지난 시즌 K4리그에서 창단 첫 해 우승하며 K3리그로 승격했던 KH축구단은 연고지 협약을 완료하지 못하여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K5리그 참가팀의 경우 추첨과 상관없이 1라운드에 한하여 기본적으로 홈 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1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이다. 도는 2016년부터 산업계 판로 확대 기회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회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폭넓은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부산광역시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북구청장배 부산리틀야구대회를 창설한 데 이어 유소년 야구인재를 발굴하고 스포츠 친화도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부산 북구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단 24개 팀의 3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나흘 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운영은 리틀야구 경기규정을 적용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경기별 1시간 50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6회까지 진행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부산서구리틀야구단이 공동3위는 부산북구리틀야구단과 부산강서구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구가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을 주도하는 스포츠 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에 어린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성남FC는 2월 18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3시즌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승격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신상진 구단주와 이기형 감독 이하 선수단, 유소년 선수,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의 프리시즌 모습과 각오가 담긴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신상진 구단주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함께하는 변화, 끝없는 도전’이란 슬로건 공개와 함께 이기형 감독의 올 시즌 각오와 다짐이 더해졌다. 팬 행사로는 토크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엔 선수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신상진 구단주는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으로 성남FC가 다시 정상에 서는 날을 위해 구단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성남FC가 성남시민을 하나로 묶는 시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부리그 승격’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은 “올해 목표는 1부리그 승격이라 생각하며 준비하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KBO 기록강습회가 프로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비시즌 시기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기록강습회에는 수강생들에게는 야구기록지 및 규칙서 등이 제공되고,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2월 3일~5일(부산), 2월 16일~18일(서울) 열린 두차례 강습회의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 총 350여명 정원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될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신청 인원의 절반 이상이 20대, 남녀의 성비 또한 5:5로 이루어져 야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기록강습회는 야구기록의 부호와 기호 소개로 시작해,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지에 옮겨 적는지에 대해 배운다.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 작성을 연습하는 시간이 주어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고택 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현대음악 공연과 종가음식 체험(보리고추장 만들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고양·오산, 청주, 대전, 김해, 진주,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과 함께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살펴보는 고택 답사를 시작으로, 고택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현대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악을 듣고,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속에서 현대음악의 섬세한 선율은 고택의 정취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보리고추장 체험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1층에 조성된 시민문화공간 ‘모두의 쉼터’ 개관을 기념해 건축사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 ‘모두의 쉼터’는 민원인과 시민이 머물며 휴식·문화·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공간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공간이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해 5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해 전시, 소규모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는 시민과 민원인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를 통해 12월 6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연예술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독립의 종’은 창작 뮤지컬로, 울주군 입암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가산 이우락 선생과 문암 손후익 선생의 삶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지역 예술단체 포시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래·연기·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약 5개월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참여 청소년들은 인물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대본 연습, 안무 구성, 합창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표현력,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함께 키워나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교과서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의 이야기라는 게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영재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편을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이어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 속 장면을 배역별로 나눠 낭독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김 배우가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더해지며 더욱 몰입도 높은 낭독이 이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낭독을 통해 책이 전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색다른 방식의 독서를 경험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약용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