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포니정 재단과 함께 ‘제7차 포니정재단-KFA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혁순(주문진중), 박희강(진주여중) 등 남녀 중학교 선수 6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자 선수가 41명, 여자 선수는 19명으로,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이 지급됐다. 대상 선수는 지난해 우수한 기량과 성장 잠재력을 보인 선수들은 물론,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활약을 보인 선수들도 포함됐다. 시도 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 프로축구연맹 등의 추천을 받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했다. 포니정 장학금 수여 행사는 지난 2015년 시작돼 매년 개최돼 왔다. 정상빈(스위스 그라스호퍼), 양현준(강원FC), 이은영(고려대) 등 최근 남녀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과거 중학생 시절 이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포니정 재단은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사회 각 분야의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행사 인사말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오는 3월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을 앞두고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남자 U-20 대표팀이 스페인 5부리그 팀을 상대로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 2일 오후 스페인 무르시아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두번째 연습경기에서 UCAM 무르시아 B팀에 3-1로 승리했다. UCAM 무르시아 B팀은 UCAM 무르시아의 23세 이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스페인 5부리그에 속해있다. 이날 U-20 대표팀은 전반 30분 성진영(고려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강성진(FC서울)이 상대 진영 중앙을 돌파한후 스루패스를 보냈고,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크로스한 것을 성진영이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36분 김희승(대구FC)이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올려준 볼을 강성진이 골 에리어 중앙에서 헤더로 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에는 강성진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보내자 배준호가 머리로 골네트를 갈라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득점 없이 후반 43분에 한 골을 실점했다. 지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탄생한 여러 최고령,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먼저 우승 부문이다. 최고령 우승의 주인공은 최상호(68)다. 최상호는 2005년 5월 29일 ‘KT&G 매경오픈’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7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상호는 그 해 ‘여주오픈’을 시작으로 ‘KT&G 매경오픈’까지 통산 43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 시즌 최고령 2승 기록은 2005년 ‘가야 오픈’,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에서 45세 7개월 3일의 나이로 우승하며 2승을 거둔 ‘독사’ 최광수(63)가 갖고 있다. 최연소 우승은 김주형(21.나이키)이 달성했다. 김주형은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 21일의 나이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주형은 ‘KPGA 군산CC 오픈’ 우승 이후 이듬해인 2021년 18세 11개월 22일의 나이로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통산 2승을 이뤄 내기도 했다. 역대 최연소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07년 시즌 개막전 ‘토마토 저축은행 오픈’과 두번째 대회였던 ‘제26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을 주관하는 (주)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병준, KGT)가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행하기로 밝혔다.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은 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 방식과 기준을 통해 방송 중계권 사업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사업자는 KGT의 주관 방송사로서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및 KGT가 주최, 주관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 등의 방송 중계 권한을 갖게 된다.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 관한 세부 내용 및 일정은 차주 내로 K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KBO는 4일(토)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에 참가하고 있는 코칭스탭과 함께 부산 기장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장종훈, 김동수, 이종열, 차명주, 홍민구, 김민우 등 프로출신 코칭스탭 6명은 이날 부산 기장군 리틀/소프트볼 야구장에서 부산 기장군, 연제구 리틀야구단의 선수반, 취미반 학생들 32명에게 피칭, 타격, 수비, 캐치볼 등 야구의 기본 자세를 가르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칭스탭은 이날 재능기부 시간이 끝난 후에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했으며,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야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 받고 야구선배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 행사에 참가한 기장군 리틀야구단 조인성 선수(중1)는 “레전드 코치님들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훈련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BO는 금년에 은퇴선수들과 함께 초등학교 찾아가는 티볼교실, 중학생 투수, 포수, 야수 육성캠프, 소외계층 야구선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 3일 KBO(총재 허구연)는 2023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3년 시범경기는 3월 13일(월)부터 28일(화)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두-롯), 대구(S-삼), 창원(L-N), 고척(KT-키), 대전(K-한)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3월 13일(월)~ 3월 28일(화)/ 잠실: 3월 13일(월)~ 3월 24일(금)/ 수원: 3월 13일(월)~ 19일(일)/ 광주: 3월 13일(월)~ 16일(목))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한 모든 시범경기는 13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다(단,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장에는 응원의 열기가 더해지고 그로 인해 대회가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더 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선수단 및 가족들이 울진에 머무는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 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 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 이 같은 추진전략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여수시 진남야구경기장과 돌산진모C구장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우수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토브리그 야구 대회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 14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방식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률을 계산해 우승팀에 시상금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스토브리그 특성상 정규 시즌 이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 조직력을 위한 전지훈련 성격을 갖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경기기간 여수에 머물며 지역 내 숙박, 식당, 관광시설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해마다 3만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여수를 찾고 있다”며 “다른 종목에도 스토브리그 방식을 적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더 많은 선수단이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K리그1 승격을 향해, 2021년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 구단주가 2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 방문해 프로 선수단 격려를 진행했다. 구단주를 비롯해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이 함께 방문해 선수단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른 후 2차 전지훈련지인 부산 기장군으로 이동해 오는 23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날 성한수 감독과 새롭게 구성된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에 관해 얘기를 나눈 뒤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올해 윤종규,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박민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입대해 전력이 강화됐다. 김천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K리그2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성한수 감독은 “구단주께서 먼 곳까지 격려를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전술 및 조직력을 강화하겠다.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축구를 통해 20승 이상 달성하겠
성남시의회 민주당,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에 법적 대응 예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가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안 처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불신임은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의2」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표결 당시 소속 의원 13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의회 정상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저열한 정치공작과 허위사실 유포로 민주당 내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가짜뉴스와 범죄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안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는 안광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및 직무정지가처분 신청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끝으로 “국민의힘 의원 15명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에듀테크 교수요원 200명 양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특수‧통합학급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연수에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했다. 연수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시 에듀테크 적용, 진로 준비를 위한 디지털 도구 사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수업에 적용해보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양성과정을 마친 교사들은 지역 강사 및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교육모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도교육청의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에는 가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연수도 추가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연수 현장을 찾아 교사들을 격려하며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 설립될 경기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사 역량을 높여가
경기도교육청, 첨단 농업교육 모델 구체화…국제 협력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국제농업교육 모델 구축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3년 5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글로벌 협력 확대,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방안,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비전 등이 발표됐다. 발표에는 서울대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원석·이진홍 팀장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추진위원단, 교육부, 도교육청 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승규 세종대 교수는 “이번 보고회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교육의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농업 인재 양성에
경기도교육청, 학교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열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용인 지역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되면서, 도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내외 CCTV 점검,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위기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학교를 겨냥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직접 만나 학교안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외부인 침입 및 이상징후 모니터링 ▲신고 접수 시 단계별 대응 요령 점검 및 현장 전파 ▲경찰·지자체 순찰 및 점검 요청 ▲가정통신문을 통한 모방 범죄 예방 ▲경찰에 엄중 처벌 요청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대응 지침을 수립하고 즉시 시달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립학교 계약 업무, 학교장터 통해 투명성·신뢰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사립학교의 계약 업무 전문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 계약 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활용한 계약 절차 전반을 다루며, 도교육청 주관으로는 처음 실시됐다.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수원시 동원동우고,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립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법, 수의계약 절차, 감사 사례 등 이론 중심의 강의와 함께, 학교장터 시스템을 실제로 활용한 전자견적 및 전자계약 체결 과정을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직접 학교장터 활용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비교 견적을 통한 예산 절감 ▲계약 집행의 투명성 확보 ▲전자계약 기반의 효율적 업무 운영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권역별 교육 방식이 교직원 간 정보 공유와 실무 협업을 촉진하고, 사립학교 간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