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출근길에 ‘스마일~청렴’행사를 진행했다. ‘스마일~청렴’행사는 출근길에 김성미 교육장을 비롯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청렴리더들이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편지’와 ‘청렴거울’을 나누어 주면서 일상 속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반갑게 아침 인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감사과에서 기획한 행사이다. 청렴리더로서 광주하남교육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구성원들에게 광주하남교육공동체 청렴문화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한다는 김성미 교육장의 마음이 담긴 ‘청렴편지 ’와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점검할 수 있는 ‘청렴거울’을 주고받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출근길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김성미 교육장은 “높고 푸른 가을하늘의 기상을 닮은 광주하남교육의 청렴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근길에 청렴 편지와 청렴 거울을 선물했는데, 광주하남교육공동체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새기기로 다짐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사립유치원 인사업무 이해를 돕고자 ‘2023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해 보급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2021년 초판 발행 이후 변경된 각종 법령과 규정, 지침 등을 반영하고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의견을 수렴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인사 관련 법령을 비롯해 교원 임용, 복무, 자격, 징계 등 유치원 교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개정판에는 사립유치원 교원 임용 시 결핵 검진과 마약 검사 시행 등 임용 결격 사유에 추가된 법령 개정 부분을 반영하고, 평소 문의가 많은 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신청 관련 내용 등을 실었다. 특히 유치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인사업무 주요 사항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수록하고, 각종 서류작성에 필요한 서식을 예로 담아 교원과 업무 담당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개정 보급한 인사업무 매뉴얼이 사립유치원 인사관리 업무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최초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미배치된 11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우선 배치하고, 6개 교육지원청에 추가 배치한다. 이로써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확보해 교육복지안전망을 본격 가동한다.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분야에 실무경험을 가진 교육복지 전문가이다. 이들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조기 발굴 ▲지역사회 협력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교육복지지원이 어려운 학교 현장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현장 적응과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의 힘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다”라며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통합적·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 솔터초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솔터초에서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4학년 국어 교과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AI 학습분석 ▲학습 참여도 분석 ▲학생 맞춤형 피드백 ▲수준별 학습 콘텐츠 제공 ▲교사와 학생 간 활발한 상호작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25일 김포 솔터초등학교를 방문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진단, 맞춤형 수업 설계, 교수학습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며 “선도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교사들과 좋은 사례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62개교에서 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한‘2023 성남시 청소년 창의과학축제’(부제: 상상을 현실로 IT(잇)다!)가 9월 23일 토요일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성남시 청소년 과학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담은 축제로 스마트 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관한 미래 과학 특강 및 인공지능, 3D 디자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4차 산업 관련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5개 분야 체험부스와 특강으로 운영됐으며 체험부스는 ▲창의융합 Zone ▲4차산업 Zone ▲50주년 기념 Zone ▲안전 Zone ▲자치조직 체험 Zone 등으로 나눠 총 10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체험부스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창의융합 zone’은 성남시 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생태환경, 과학, 수학, IT 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운영하는 38개의 창의융합형 과학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미래과학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제작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만들거나 자기부상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는 23일 13시부터 16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교육자원봉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에서 환경 그림책 놀이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래놀이 체험 부스를 열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교육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참여를 독려헸다. 학부모와 자녀들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교육자원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교육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교육자원봉사(교육기부)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마을 주민의 참여도 확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19일과 21일 양일간 안성교육지원청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3 초등 성장중심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교사 26명이 참여했으며 성장중심평가의 이해를 돕는 강의식 수업과 4분임으로 나뉘어 실제 평가문항 출제를 실습하는 수업으로 운영됐다. 성장중심평가는 학습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로 교수-학습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평가이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 양00은 “성장중심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수였고 멘토교사와 실습해 본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연수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연수에 참여한 초등 교사들을 격려하며 “이 연수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하여 모두의 성장을 돕는 평가를 실현하길 바란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선생님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난 19일~20일 2일간 열린 K브랜드문화축제가 동대문 DDP 패션몰 창작스튜디오에서 19일은 DDP k-패션위크 그리고 20일은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K-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K브랜드방송진흥원,(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K-산업클러스터가 주관사로 진행했다. 19일은 k-브랜드 패션위크에는 동대문 의류업체 신정,르미에르,,쟁이 우리옷,그레이스최 의류 브랜드가 패션쇼에 참여했다. 20일은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대상,K-브랜드대상 시상식은 ‘올해의 K-브랜드 대상’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K브랜드방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각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전문가 평의 심사,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23 올해의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선정 브랜드인 ‘25개 브랜드, 기업 부문별 만족도 1위 브랜드 K-브랜드대상시상식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은 신정 (김윤호 이사),,르미에르 (박상은 과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공모 전시 ‘제6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정기전’과 ‘경인교대 수요민화_네번째 화류’를 각각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인천시민공원사진가 모임에서 지난 1년간 촬영한 인천 관내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계절, 날씨 등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공원의 모습과 역사를 품은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경인교대 평생교육원 수요민화 수강생들의 다양한 개성이 표출된 민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밝고 부드러운 정서 안에 각자의 소망을 담아낸 정겹고 운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장(교장)과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시대, 학생교육 성찰을 위한 관리자 리더십' 직무연수를 23일 개최했다. 연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급변하는 학교 현장과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뇌과학으로 학생 교육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급변하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AI교육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상호작용”이라며 “창의성을 발현하는 학교 교육을 지향해야 함은 물론, 이러한 지향점을 교사들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관리자는 “인공지능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