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물리 전공 과학교원 35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원테마연수를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다. 연수는 인천대학교와 협력해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물리 수업 및 평가, 심도 있는 과학실험탐구를 통해 물리 교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물리 수업 및 평가 방안 토의 ▶과학동아리, 과제연구 모둠별 사례 공유 ▶물리 교사 소통의 시간 ▶인천대 최수봉 교수님과 함께하는 반도체 포토 공정 실험 탐구 등 총 10시간 운영했다. 참여한 과학교사는 “물리 교과 중심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반도체 포토 공정은 학생들의 과제 탐구에 연계해 지도하면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물리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읽걷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 ‘우리들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손으로 그리는 그림책 이야기’ 읽걷쓰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운영했다. 노틀담복지관 발달장애인 10명이 직접 작가로 참여해 스토리를 짜고 캐릭터를 만들어 글과 그림으로 완성했으며, ‘가족’, ‘감사’, ‘친구’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담았다. 또한, 그림책에 실린 캐릭터로 ▶미니 수첩 ▶핸드타월 ▶나만의 스티커 ▶엽서 ▶키링 ▶머그컵 ▶에코백 등 총 7종, 400개의 굿즈를 제작했다. 계양도서관은 10월 14일 노틀담복지관 숲속 마당에서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발달 장애인들이 읽고, 쓰고, 그리며, 채워나간 ‘우리들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그림책과 관련 굿즈를 선보이며, 이날 전시회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에게는 굿즈 엽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비장애인과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문화 감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22일 오전 10시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2023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 문집 ‘나를 만나는 글쓰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2023 도서관 지혜학교 '나를 만나는 글쓰기' 수강생들이 글쓰기 수업 중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수필, 시 등을 수록한 문집을 널리 알리고, 인천시교육청 역점정책인 읽걷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문집 발간을 위한 글을 작성하면서 글쓰기를 통해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내가 향해야 할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며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신 강사님과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문집 출판에 참여한 수강생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수강생 한 분 한 분 글 쓰는 과정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읽걷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독서문화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2023년 독서진흥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22일 ‘2023 인천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인천광역시장상(기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독서진흥 유공 포상은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가정이나 지역‧직장의 독서환경 조성, 인천시민의 독서진흥 운동, 독서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한다. 화도진도서관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독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독서 자원이 상호협력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배다리 책 문화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등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섬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정서적 스트레스를 책으로 치유해가는 마음코칭 프로그램 등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을 위한 독서환경과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함께 읽고 걷고 쓰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개관 40주년 및 한국문학번역원 협약 기념 곽효환 시인 특별강연 '시(詩), 그림을 읽다 - 그림, 시(詩)를 그리다'를 21일 개최했다. 한국 시단에서 ‘북방’이라는 상징적 키워드를 발굴하고 개척해온 선구자 곽효환 시인은 '너는', '슬픔의 뼈대' 등 다수의 시집과 저서를 발간한 문학자이자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연은 '나는 기쁘다', '거지들' 등 문학과 회화를 함께 감상하며 시와 그림의 관계에 주목했다. 특히, 청중들이 직접 시를 낭독하고 서로 어떻게 영감을 주고받았는지 살펴보며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문학은 가치 있는 삶의 기록이자 한 시대의 정신적 기여도를 나타내는 삶의 지도라는 말씀이 인상깊었다”며 “이번 특별강연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관점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문학적, 예술적 소양을 확대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행복 글쓰기(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13일과 21일 진행했다. 첫 연수에는 강화고등학교 김혜연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와 글쓰기’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방법으로 ▶날마다 15분 책 읽기 ▶하루 15분 꿈 찾기 독서운동 ▶봄길책방 탐방기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등의 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글쓰기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에는 인천청일초등학교 김미형 교사의 ‘글쓰기 레시피’ 수업을 진행했다. 글쓰기와 삶이란 주제로 ▶동화 쓰기를 중심으로 서사 쓰기의 실제 ▶이야기의 구조 파악 및 글쓰기 활동 ▶패들렛을 이용한 책 만들기 등의 강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섯 문장 쓰기, 그림을 통한 글쓰기 활동 등 현실적인 글쓰기 방법을 새롭게 배우게 됐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교육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함께 성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11개 원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회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참여해 사립유치원 회계 결산 분석 결과와 K-에듀파인 사용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유치원에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회계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원활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돕기 위해, 매달 사립유치원 원장과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왔다. 올해 남은 기간에는 사립유치원 계약 실무, 교직원 퇴직금 등 실제 사립유치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사제동행 ‘별 보러 가자!’ 천문우주캠프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승과 제자가 학교를 벗어나 체험교육 현장에서 함께 마음을 나누며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주 여행 탐험 프로젝트 ‘Challenger Learning Center Activity’ ▶Planetarium – 우주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입체영상관람 ▶밤하늘 별자리 성도수업 ▶우주 탐험 이해력 증진 Space Quiz ▶천문대 망원경 주, 보조 관측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우주 탐험 ‘Challenger Learning Center Activity’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교육 기회의 장을 만들어 따뜻한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1일 실시했다. 행사는 물가상승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명절선물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 ▶먹거리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마을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착한 소비에 힘을 모아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도 하반기 북부 청렴·반부패 추진단 회의를 25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청렴·반부패 추진단은 북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이끌어가기 위한 교육장 주관 회의로, 공정과 친절로 함께하는 청렴북부교육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회의에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향상 계획과 성과에 대해 부서별로 발표하고 추진실적을 중점 점검하며 이행시 발생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이행 상황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청렴도 향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남은 기간 부서별로 수립한 청렴 추진과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