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이경자 소설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 등을 포함한 10개 분야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후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온 전통과 권위를 갖춘 상으로,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75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울 문화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일반 시민과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총 10개 분야에서 80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52명(10개 분야×5~6명)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총 3,831명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지난 11월 27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공연은 총 4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4,3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재해석하여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세계적인 감동을 선사해 왔다. 정선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 번의 공연을 선보여 1,196명의 관객을 동원해 정선아리랑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6월에는 에스토니아 타르투시를 방문해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인 정선아리랑의 국제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리아라리’는 관객 만족도(5점 만점) 4.94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뮤지컬 하나로 정선의 매력에 빠졌다.”, “5천 원을 내고 봤음에도 그 가치와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등 소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5일 이천시도서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천시도서관 홍보, 마케팅으로 업그레이드'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직원들이 홍보와 마케팅 역량을 높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도서관의 공공서비스 가치와 인지도를 강화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윤정연 ‘더하다 프로젝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마케팅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여정아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의 기본개념과 실무전략을 직접 배우면서 평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직원들의 전문 역량과 시민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천시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왕시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2월 6일, 시즌3 ‘예술이 팝팝 데이’의 마지막 공연 ‘MOVE! 무브’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 가진 감정과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마임 ▲왁킹 ▲크럼프 ▲현대무용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15시 공연에서는 마임 류성국과 왁킹 크루 리얼스핀이 무대에 오른다. 마임 특유의 정적인 움직임과 내면을 향한 질문에 이어, 리얼스핀의 개성 넘치는 왁킹이 리듬과 감정의 확장을 이끌며 관객의 감각을 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2부 19시 공연에서는 현대무용팀 Arc.10과 그룹 Raw Archive가 차례로 출연한다. 섬세한 움직임의 현대무용이 감정의 흐름을 먼저 이끌고, 이어 폭발적인 에너지의 크럼프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과 여운을 남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라는 언어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생생한 에너지를 전하는 무대로, 관람객 모두 한 해의 마지막을 예술과 함께 따뜻하게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왕시는 11월 26일 의왕시니어클럽(관장 신승희)의 개관 15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5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의왕시니어클럽의 성과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노인일자리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및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15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시니어클럽의 그동안의 성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선보여 왔다. 도시락·디저트 제조와 판매, 매장 운영 사업 및 사회 공헌 활동 등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신승희 관장은 “의왕시니어클럽이 지난 15년동안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즐거운 마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최고 여가수 차지연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차지연 On Stage''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 특유의 강렬한 무대 에너지와 깊어진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사랑해 온 뮤지컬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중적인 명곡부터 새로운 레퍼토리까지 균형 있게 배치해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들이 특별 출연자로 함께한다. 맑고 따뜻한 보컬의 뮤지컬 배우 박희준, 주요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뮤지컬 배우 이정화, 기본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차세대 떠오르는 스타 황순종이 출연해 차지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차지연 On Stage'는 연말을 맞아 구리 시민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소다미술관에서 ‘어르신 인생전시회: 기억하고, 기억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공동체 문화조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주관과 효사랑장학회·㈜경영·메탈히터앤솔루션·스카이에셋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전시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 차원의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년의 삶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전시는 4명의 어르신이 생애 회고와 기록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자신의 삶을 회화·사진·설치·영상·사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애를 재정의하고 예술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예술적 언어로 이해·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기반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전시는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년 추진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2월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1931년 뉴욕 카네기홀 첫 해외 공연에서 하얀 성의를 입고 목에 나무십자가를 건 소년들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노래해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소년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공연을 이어오며 합창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프랑스 최고 국가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훈장’과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1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이 빚어낸 천상의 목소리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1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과 6일 오후 2시 센터에서 '세상친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세상친구'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과 분단이라는 격변의 시대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온 두 단짝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로 자라온 ‘만석’과 ‘천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우정과 서로를 지키려는 연대의 힘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인간이 서로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신뢰와 우정의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한다. 두 친구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내리는 선택과 행동들을 통해 관객들은 시대와 상황을 넘어서는 연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연극은 약 100분 동안 인터미션(극중 휴식시간) 없이 진행되며, 김대곤, 최영우, 태항호, 유일한, 이민지, 김려은 배우가 출연해 관객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27일 저녁 진안문예체육관에서 협의회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회원 단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회원 단합 체육대회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리 걸기, 단체피구, 줄넘기 등 체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며졌다. 행사 마무리에는 자체 예산과 임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이 진행돼 회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에서 개인 및 기관들의 대한 후원금품 전달식이 풍성하게 진행된 점이다. 2019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진안군4-H 사랑나눔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100만원을 후원했고, 김창덕 회원은 시니어 일자리 활동으로 받은 월급으로 조금씩 모은 금액을 2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씩 기부했다. 또한 제일 약국 서예영 약사는 올해만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금까지 6,500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어 진안농협하나로마트와 전북은행에서 백미를 후원하여 어려운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