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의 가치를 높이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총 26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시상한다. 누적 봉사활동 시간 기준 ▲명예의 전당(7,000시간 이상) 8명 ▲봉사왕(1,000시간 이상) 8명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우수봉사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묵묵히 기여해 온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소속 ‘오우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영상, 미니토크쇼, 아카펠라 축하공연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강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송년 예술 행사 ‘기억은 그리고 예술에 물들다’를 열고, 한 해 동안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조기검진과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건강 프로그램, 가족·보호자 지원 등 올 한 해 센터가 추진해온 사업을 되돌아보고, 참여 어르신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예술치료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치매 가족이 함께 만든 그림책, 회화, 공예품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4·5층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꽃을 주제로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만든 아크릴화·수공예품 55점, 그리고 노년의 삶과 기억을 담은 그림책 21권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치매를 겪는 아내를 평생 돌본 90세 남편의 삶을 그린 ‘세월: 삶의 흔적’ ▲치매를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받아들이며 그 기다림을 담은 ‘엄마의 휴가’ ▲결혼 후 함께 쌓은 삶을 꽃으로 표현한 ‘나의 꽃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산문화원은 지난 10월 11일 개최된 ‘제36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시상식을 오는 12월 13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사휘호대회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현장 휘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심사를 통해 총 26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규모는 △추사전국휘호대회 183명 △청소년휘호대회 35명 △손멋글씨대회 44명이다. 올해 장원은 추사전국휘호대회 장원(국회의장상) 한문부문 최태형(광주광역시), 손멋글씨대회 장원(충남도지사상) 박정민(경기도 의왕시), 청소년휘호대회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중등부 김무겸(인천광역시)이 각각 선정돼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도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6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회 수상작 228점과 추사선양서화전 ‘추사는 살아있다’ 출품작 114점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전국 규모의 대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당진시는 지난 4일 오후 당진시 체육회 주관으로 설악웨딩홀에서 ‘2025년 당진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송원 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부회장단과 이사,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내년도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당진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가 이뤄지며, 참석자 모두가 내년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제78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인의 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올 대회를 향한 열정을 함께 다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내년 도민체전이 당진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모든 체육인이 주인공인 무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금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2억 6천여만 원이며, 이날 현장에서는 2천여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이 진행됐다. 장을기 태영정보시스템 부사장이 나눔리더에, 서산시체육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각각 가입됐다. 나눔리더는 1년 이내 1백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천만 원 이상 약정하거나 완납 기부한 단체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성면 주민자치회는 5일 삼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가 이룬 다양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삼성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제3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던 ‘제17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지역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한 ‘제21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 편의 증진과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분과사업들도 활발히 추진했다. 덕정1리와 천평3리에는 마을의 정체성을 알리고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마을안내판’을 설치했고, 용대2리에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재활용분리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또한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 삼성면 대표로 참여해 길놀이퍼레이드 은상, 음성N품바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사거리 일원 새내단길에서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녩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사업 운영 주체로 선정된 지역 업체 ‘솟다’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생적 지역 경제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2일 새내단길 거리 활성화 바닥그림 그리기 행사에 이은 두 번째 거리 활성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에서는 ▲지역대학 사진 동아리의 원도심 사진전 ▲지역 어르신·청년층 대상 사진 촬영 ▲새내단길 상가 방문 도장 찍기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익대·고려대 사진 동아리와 협업해 원도심의 사진 명소를 촬영·전시하는 원도심 사진전은 조치원읍 교리 시도빌딩(새내15길 3) 2층 로컬미니어처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을 부제로 열리는 찰나 사진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지역 어르신·청년층 30명의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또 새내단길 지정 매장 방문 후 도장을 받아 ‘무향가배’매장에 인증하면 행사 당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 신화, 방언, 해녀 문화 등 고유한 문화자산을 세계적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UNESCO) 동아시아지역사무소는 4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넷플릭스, 라프텔, 뉴아이디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 및 투자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고유 문화자산의 세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포럼은 ‘연결에서 실행으로(From Connection to Action)’를 주제로 네트워킹과 함께 실제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으로 운영됐다. 개막식에서는 제주 해녀가 저승차사로 환생해 제주의 자연 정령들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신비할망 (제작 그린우드 주식회사)’이 상영됐다. 제주 신화와 해녀 문화를 결합한 이 작품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큰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외 투자·유통사와 플랫폼 유통을 협의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플랫폼 다변화로 로컬 콘텐츠가 전 세계로 즉시 확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성군 위탁으로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성형 놀이중심 문화예술교육 '더놀다가'가 지난 10월부터 운영되며 자연 기반 아동문화예술교육의 지역 모델을 만들어 왔다.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신규 프로그램 '파랑이 온다'가 진행되며 2025년 가을·겨울 시즌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성군 관내 아동뿐 아니라 고성에 가족·생활·관계를 두고 있는 관계인구, 타 지역 참여자들도 함께 참여해 자연 속에서 감각을 확장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이 이루어졌다. '더 놀다가'는 바다·숲·모래 등 고성의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아동이 스스로 탐색하고 배우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고성형 놀이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폐교나 유휴공간과 같은 지역의 남겨진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활기가 다시 돌아오는 ‘공간 회복’의 의미도 담고 있으며, 자연과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을 교육으로 연결하는 고성군 사업이다. 특히, 폐교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돌아온 모습은 주민들에게도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으며, 지역이 아이들의 놀이로 다시 살아나는 경험이 이어지고 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18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곰과의 위험한 공존’을 상영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는 ‘모든 생명,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14개국 25편의 동물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가 생명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