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네오 소라 감독, 하야카와 치에 감독과 함께 앞으로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 갈 신진 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의 데뷔작 '엣 더 벤치'가 7월 30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감성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 출연: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강가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엣 더 벤치'가 7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느좋 감성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남녀가 한 벤치에 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들의 대화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 위로 “헤어짐이 쓸쓸하다는 건, 그만큼 소중했다는 뜻이겠지”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치 화보를 보듯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포스터 속 남녀 외에 또 어떤 사람들이 이 벤치를 오갈지, 그리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독서문화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분당구 수내공원 내에 수내도서관(불정로 272번지)을 건립해 오는 6월 24일 개관한다. 이로써 성남시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은 모두 18곳으로 늘게 됐다. 수내도서관은 2016년 11월부터 최근까지 295억2900만원(국도비 40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3050㎡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016㎡ 규모로 지어졌다. 층별로 △지하 1층=어린이 자료실, 카페와 지역 주민 소통 공간 △지상 1층=시청각실, 문화교실, 세미나실, 인터뷰실, 영상실 △지상 2층=일반 열람실, 노트북실, 일상공작소 △지상 3층=종합 자료실, 디지털 열람존, 모두의 극장, 오디언북 존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하 2층엔 대형전광판(미디어월)이 있는 계단형 독서 뜰, 68대 주차 규모 주차장이 설치됐다. 수내도서관이 소장한 장서는 일반·아동 도서 등 모두 2만5000권이다. 성남시 다른 도서관 책을 수내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수내도서관은 지역 주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발전정책 경진대회’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전 국민 대상 정책공모다.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통해 새로운 주민자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49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 동별 주민자치회 분회 운영 방안 ▲ 연계 법인 설립과 수익 창출 방안 ▲ 주민자치 기금 조성 및 사용 ▲ 위탁 행정 사무 발굴 ▲ 공론장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접수됐다. 금천형 주민자치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10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경진대회에서 제안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5일 경진대회 현장에는 금천구 주민자치 위원 약 100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도시 생태계 회복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종로구, 카카오메이커스, (사)생명의숲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심 공공정원 사업이다. 뜻을 같이하는 세 기관은 6월 18일 청진공원에서 정원사 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구민,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단순한 녹지 확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생태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뒀다. 종로구는 이번 협약으로 부지 제공, 행정적 지원 등 전반적인 실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사)생명의숲은 정원작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가드닝을 중심으로 정원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업비 후원,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프로젝트 첫 단계는 청진공원(청진동 146-3)을 ‘종로 정원사 마을’로 만드는 일이다. 도심 빌딩 숲 한가운데 위치한 청진공원은 정원문화의 거점이자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향동은 최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문안내소 뒷길 서문성터길에 향동의 대표 이미지인 향교와 옥천서원, 유생 등을 주제로 벽화골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문성터길 벽화의 첫부분을 사랑스러운 낭자와 유생 모습의 입체 사인물로 구성하고 익살스러운 선비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그려놓아 다채롭고 동적인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벽화 마지막 부분은 금수강산 이미지에 태양열 조명의 보름달을 형상화해 정적인 포토존을 마련함은 물론 주민들의 야간 보행 환경도 개선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향동의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초기 사업 제안부터 대상지 선정과 디자인 협의 등 전반적인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인근 주민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서문성터길에 다양한 포토존을 형성해 자부심이 든다”며 “밝아진 골목길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서문성터길 벽화는 ‘벽화마을 일번지’로 불리는 향동의 품격을 더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동에는 서문성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할 ‘열대풍 거리’를 시가지 곳곳에 조성하며, 도심 속 청량감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열대풍 거리는 국가정원 동문, 시민로, 순천역 등 총 12개소로, 파파야, 자색바나나, 칸나 등 20여 종의 열대식물을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정원을 연출했다. 특히 시는 다층식재 기법을 적용해 직립형 꽃, 덩굴식물, 관엽식물을 층별로 입체감 있게 배치, 풍성한 거리 경관을 구현했다. 여기에 폭염과 장마에 강한 품종을 중심으로 식재하여 유지관리 효율도 높였다. 이외에도 시는 도심 내 주요 도로변과 교량 난간 등 19개소에 약 2,000개의 대형 화분 및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꽃이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대풍 거리는 도심에 시원함과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화류를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정원 도시 순천의 매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 구만회룡길에 위치한 순천시 꽃육묘장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6월부터 11월까지 ㈜웹젠(대표 김태영)과 협력해 관내 초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과정 연계 맞춤형 코딩교육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국내 게임 제작사 ㈜웹젠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ICT(정보통신기술) 진로탐색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학교 대상으로 운영되며, 로봇코딩, 아두이노, 파이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생 대상 수업은 문제학습기반(PBL)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기술을 익히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연말에는 참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돼 창의적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과 연계하여 스크래치, 엔트리 등 블록형 코딩을 활용한 기초과정도 별도로 운영하여 코딩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야탑유스센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6월 16일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 발대식에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은 관내 다문화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교류와 소통을 나누며 팀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36회로 운영되며, ▲농구 기초 및 심화 기술 교육, ▲전지훈련, ▲경기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구는 혼자가 아닌, 5명이 호흡을 맞추며 함께하는 스포츠”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용산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해 안전사고와 범죄발생을 예방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비의무 관리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까지 확대했다. 안전관리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곳에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다. 교육은 용산소방서와 한경경비지도사협회에서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 소방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눠 각 2시간씩 진행한다. 소방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소방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응급처치 요령 등을 다룬다.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및 예방대책 △공동주택 시설경비의 주요 업무 및 경비책임자가 알아야 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8월 17일까지 ‘AI를 활용한 중독예방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성남시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AI의 다양한 표현 도구를 활용해 보다 시각적이고 공감도 높은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중독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센터의 역할과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홍보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 예방 △중독폐해 없는 건강한 성남 등 3가지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도가 배부한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정신건강사업안내’에 알코올, 마약류, 도박, 인터넷 게임을 중독 유형으로 명시하고 있어 이를 그대로 반영해 공모주제를 선정했다”면서 “다만, 특정 용어를 두고 사실과 다른 해석이 제기돼 정확한 취지를 알리기 위해 표현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가 인터넷 게임을 중독물질로 규정했다는 일부의 해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을 사랑하는 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성읍 영천리 출신 박상안 원우세무회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박 대표의 부친인 박문수 씨가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부친 역시 평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부친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한 박상안 대표는 “고향 장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부 실천으로 전해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이 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성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부자의 애향심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성의 미래 건설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3일 강동리조트, 25일 유탑그룹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리조트는 콘도, 골프장, 워터파크를 갖춘 종합레저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민과 공직자 누구나 정상가 대비 30~70% 가격에 강동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워터파크는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 가능하다. 유탑그룹 협약에는 광주 유탑부티크호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3곳이 참여했다. 장성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상가의 50~80%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로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 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성수기에는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검색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과 공직자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봉식당이 최종 미션을 초과 달성하며 태국 꼬따오에서 치열하게 이어 온 열흘간의 대장정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어제(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최종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최양락, 홍석천,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조미연, 그리고 박재형이 하나가 된 봉식당에서 마지막 온 힘을 쏟아내 일일 총매출 3만 100바트를 초과한 3만 6,820바트를 달성해 최종 미션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 두 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한 3만 100바트라는 금액은 봉사장 이봉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는 팽식당 인수합병을 통해 인원 재배치와 메뉴 편입을 진행하며 미션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미션 성공 시 주어지는 상금을 직원들과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이미 꼬따오 섬의 맛집으로 소문난 봉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봉원은 영업 중간에 떨어져 버린 인기 메뉴 짜장을 간짜장으로 변경하고,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팬트리 사장 박재형을 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이상이가 총상을 입고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그를 향해 내달린 박보검의 절규가 크나큰 파고를 일으키며,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9회에서 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한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의 중동터널 기습 작전에 치명타를 입었다. 특수팀은 악의 카르텔에 맞서 국가대표 액션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마약 원료 증거물 모두를 탈취당했고, 그 와중에 지한나(김소현)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 통신철탑, CCTV, 블랙박스까지 무력화시킨 철저한 작전에 단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수팀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한줄기 빛이 솟았다. 증거물 탈취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트레일러에 몰래 잠입했던 지한나가 자신의 옷가지와 신발 등 팀원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긴 것. 물건을 옮겨 실은 화물차량 번호를 써 흘려 놓은 목장갑은 결정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인천고와의 치열한 파워 싸움으로 월요일 밤의 도파민을 상승시킨다. 내일(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환호와 고성이 교차하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천고의 혼돈 가득한 2차전이 그려진다. 깔끔한 제구를 자랑하는 인천고 투수와 정신력을 기반으로 한 이대은의 훌륭한 피칭 덕분에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돌연 변수와 마주한다. 믿고 보는 투구를 이어가던 이대은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인천고는 허를 찌르는 작전 야구로 대응한다. 현장에선 “(인천고) 감독님, 어떻게든 이기는 야구를 한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 승리를 위한 인천고의 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대은은 1차전에서 2타점을 기록한 인천고 타자와의 승부에도 나선다. 만만치 않은 타자의 등장에 그라운드의 긴장감이 폭발할 듯 치솟고, 모든 선수의 이목이 쏠리는데. 이닝이 끝난 후 이대은은 탄식을 내뱉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심각한 경기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위기 뒤엔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