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 및 잔디마당에서 제14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시작 이후 매년 열리는 성북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구촌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개최 장소를 성북구청 바람마당으로 확대하고, 구청 앞 새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휴게 공간으로 꾸며 관람객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한 그리스, 독일,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조지아, 체코, 크로아티아,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등 15개국 대사관이 참여·후원하며 축제를 지원한다. 총 23개 판매부스에서는 글뤼봐인, 럼토프 등 독일·오스트리아식 따뜻한 음료와 쿠파티, 커리부어스트, 비고스, 카바노스 등 다양한 수제 소시지, 슬로바키아 뜨르들로, 이탈리아 파네토네, 체코 전통 꿀케이크, 헝가리 랑고스 등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특산품 부스에서는 리투아니아 기념품, 불가리안 로즈 화장품, 크로아티아 쨈, 슬로바키아 수공예품, 핀란드 자이리톨껌, 무민 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클래식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를 6일 오후 2시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09년에 창단한 이후 수준 높은 클래식 발레와 새로운 현대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써온 서울시티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티발레단은 클래식 발레 명작을 현대적 미장센과 감각적인 연출로 재해석했으며,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배역별로 생생한 목소리 연기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제작된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발레 작품 중 하나로, 사악한 마법사 로드바르트의 저주를 받아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사랑의 힘으로 저주를 풀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4세 이상, 전 좌석 2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이 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가톨릭센터 공간 101.1에서 ‘2025 글로벌멘토링 콘서트’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콘서트는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이자 ‘말자할매’캐릭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를 특별강연자로 초청해 운영한다. 김영희는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고민과 질문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하는 참여형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이 진로, 진학, 교우관계, 스트레스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소통과 공감으로 나누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로 동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진로 고민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며 청소년에게는 진로를 생각해 볼 기회와 동기 형성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 문의는 ☎051-243-5720으로 전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가수 별사랑이 엠케이에스이엔티에 새둥지를 틀었다. 엠케이에스이엔티는 27일 “탁월한 보컬과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지닌 가수 별사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별사랑의 다채로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사랑은 2012년 10월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으로 데뷔한 뒤, 2017년 첫 정식 싱글 앨범 ‘눈물꽃’을 발매했다. 이후 2021년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TOP6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도 TOP7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콘서트, 방송,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 폭을 넓혀온 별사랑은 지난 6월 신곡 ‘가위바위보’를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별사랑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사랑은 엠케이에스이엔티와 함께 앨범, 방송, 공연 활동 등 활발한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대표 사진예술 행사인'제47회 경상남도회원 합동전'과 '제8회 한·베 국제사진교류전 작품전시'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진가의 창작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남 작가들의 작품 371점, 베트남 작가들의 작품 71점이 선보였다. 자연·도시·인물·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폭넓은 사진 예술의 세계를 전달했다. 한·베 국제사진교류전에서는 두 나라의 문화적 배경과 삶의 방식이 녹아 있는 사진들을 함께 소개하여, 서로 다른 시선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대비와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진예술을 매개로 한 국제적 이해와 문화 교류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 ▵국제 사진예술 네트워크 강화 ▵새로운 사진언어 탐구 등을 중심에 두고 기획됐으며, 관람객에게 사진예술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폭발적인 감정 몰입으로 극의 긴장감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지난 20일(목)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7~8화에서는 최정호(김지훈 분)의 재등장이 그려지며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켰다. 앞서 가게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백아진(김유정 분)과 인연을 맺은 정호는 스토킹에 시달리는 아진을 보호하려 했고, 그녀를 괴롭히는 친부 백선규(배수빈 분)를 스토커로 착각해 공격하며 살인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모든 일이 아진의 계략이었음을 눈치챈 정호였지만, 꼼짝없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실형을 살게 되면서 프로 야구 선수로 복귀하려던 그의 꿈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7회에서 재등장한 김지훈은 존재만으로도 극의 중심을 뒤흔드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정호는 이미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된 아진의 곁을 서성이며 불안감을 조성했고, 과거 그녀를 지켜주던 믿음직한 어른의 모습이 사라진 채 묘하게 서늘한 기운과 긴장감을 풍기며 복수극을 짐작하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아진을 향해 “난 어떨 것 같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정은채가 ‘김 부장 이야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8회를 끝으로 퇴장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정은채는 아산공장 생산팀 작업반장 이주영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주영은 본사에서 좌천되어 내려온 안전팀장 김낙수(류승룡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그가 공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내적 변화를 겪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7, 8회 방송에서 정은채의 활약은 특히 돋보였다. 극 중 공장에 희망퇴직 공고가 붙고 낙수가 정리해고 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압박하자, 주영은 이를 눈치채고 날카롭게 파고들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공장에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는 침착함과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화재 사고의 책임을 물어 작업반 21명 전원이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주영은 낙수를 찾아가 "제가 나가면 어떨까요?"라며 동료들을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학교 갈등 해결 전문가 150명 양성…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직무연수’ 마쳐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전문가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초·중등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회복과 교육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했다. 이번 과정은 기존 심화과정을 이수한 중재위원들의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총 4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80% 이상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학습으로 편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생들은 화해중재 대화모임 이해와 실습, 예비중재부터 본중재, 사후관리 단계까지 중재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시연하며 현장 대응력을 키웠다. 또한 ‘자율기획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실제 중재 경험을 분석하고 적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을 구조적으로 해석하고 해결 전략을 수립하는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더불어 연수 과정에는 중재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350개 시험장교 안정적 운영에 힘써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율 10.39%로 잠정 집계 ◦ 경기도,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16만 3,593명 응시 ◦ 재학생 전년 대비 9,104명 증가, 졸업생 등은 전년 대비 889명 증가 ◦ 1교시 결시자 1만 6,802명, 결시율은 전년 대비 0.73%포인트 감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50개 시험장교, 6,268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6만 3,593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5만 4,174명 중 2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3만 1,504명 증가했고, 경기도 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9,993명 증가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10만 4,096명으로 전년 대비 9,104명이, 졸업생 등은 5만 9,497명으로 전년 대비 889명이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15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