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정주환경 개선과 도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동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설계를 마치고 본격 조성사업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스페이스브릿지, 신산교, 출렁다리, 철교, 조곡교 등 5개 교량과 벚꽃길(3.8km), 강남정, 원형계단, 교각 하부 등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4월에는 팔마대교(연장 143m)의 경관조명이 완공됐으며, 풍덕동 장미터널도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순천교, 풍덕교, 용당교, 원용당교 등 4개 교량에 대한 야간경관 조성도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들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스페이스브릿지에서 원용당교까지 이어지는 동천 구간이 감성적인 야간경관의 축으로 연결되며, 순천의 밤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LED 경관조명과 수면부 반사 조명을 활용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감성적이고 편안한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도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굳건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의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더 웨이브)’ 서울 공연은 지난 20일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예매가 오픈된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THE WAVE’는 포레스텔라가 지난 2023년 진행한 ‘The Light(더 라이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전국투어로, 오는 7월 26일과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8월 부산 벡스코(BEXCO), 대구 엑스코(EXCO)에서 팬들과 만난다. 서울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되면서 포레스텔라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한다. 올해 고우림이 전역하면서 오랜만에 완전체로 관객과 재회하는 포레스텔라는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명불허전 시너지를 증명할 전망이다. K-크로스오버 대표 주자이자 공연 강자 포레스텔라의 색다른 선곡에도 기대가 모인다. 포레스텔라는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곡들을 새롭게 추가해 다채롭고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이끌 계획이다. 포레스텔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종민이 11살 연하 와이프와의 결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꺼내 놓으며, 옥탑방 솔로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폭발시켰다. 지난 19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2회는 '4월의 새신랑' 김종민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새신랑을 손님으로 초대한 만큼, 결혼과 연애를 둘러싼 핑크빛 토크들이 봇물 터지듯 터졌다. 이중 양세찬은 "요즘은 엄마가 결혼 이야기를 조금씩 하신다"라며 급해진(?) 근황을 공개했고, 송은이는 "우재는 활력이 떨어지는 나이라서 연애를 못해"라고 저격해 주우재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국이 주우재를 향해 "너는 미리 가서 좀 뽑아 놔"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 주우재는 "나 지금 가서 뽑으면 애들 다 튀어나온다"라고 울컥하며, 테토남과 에겐남의 자존심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김종민은 달달한 새신랑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성남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 공문서를 전달하고,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원구에 소재한 한 자동차용품점에 ‘성남시장 명의의 물품 구매 확약서’를 보내 사기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밝혀졌다. 해당 문서는 실제 시청에서 발급한 공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며, 성남시장 직인을 위조해 날인한 사실도 확인됐다. 성남시는 즉시 해당 위조 공문을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대상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국 260여 개 시군구에 공인 사고 알림 공문을 시행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유사한 위조 공문서를 통한 사기 시도가 전국 지자체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공문서 수령 시 발신 기관의 진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2년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신상훈(27)이 캐디로? 19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개막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1라운드에서 신상훈(27)은 출전 선수인 박은신(35.하나금융그룹)의 캐디로 나섰다. 신상훈은 “지난주 화요일 군 전역을 했다”고 운을 뗀 뒤 “박은신 선수와 친한 사이기도 하고 박은신 선수의 요청으로 인해 캐디를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은신은 “아무래도 이 대회 코스에서 우승을 했고 코스레코드도 갖고 있다”며 “누구보다 이 코스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상훈은 2022년 본 대회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당시 1라운드 공동 38위, 2라운드는 공동 52위에 위치했고 컷오프 기준타수로 가까스로 컷통과를 했다. 반전은 3라운드부터였다. 3라운드에서만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10타를 줄인 신상훈은 공동 2위까지 뛰어오른 뒤 최종일에서 6타를 줄여 우승까지 성공했다.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학생승마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지원사업은 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체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일반승마와 7등급 승마의 경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대상이다. 1차 사업 선정자도 강습 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포니등급 10회 기준 총 32만원 중 9만 6천원(30%)을, 7등급 20회 기준 총 62만원 중 18만 6천원(30%)을 자부담하며 나머지는 지원된다. 생활승마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보호자 명의로 회원가입 후 전산으로 하며, 자동 추첨 방식으로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7월 4일에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학생승마 지원사업 총 인원은 1,121명으로 상반기 1차 참가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 505명
경기도교육청, 정책과 현장 잇는 ‘정책이해 과정’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책과 현장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청은 오는 6월 19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2025 경기교육 주요 정책이해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과정이다. 직종을 넘어 함께 학습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협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수별로 250명, 총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 ‘학교자율과제’, ‘경기온라인학교’,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등 교육청의 핵심 정책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현장 직원들이 정책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행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교육 내용은 ▲경기미래교육과 학교자율과제 실행 ▲경기온라인학교의 이해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의 비전과 운영방안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각 강의는 100분간 진행되며, 강의와 문답을 병행해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책이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해밝음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한 장애인 치유농업 하지감자 캐기 체험이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건읍 용정리에 소재한 (사)해밝음장애인복지회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해밝음농장 발달장애인들이 재배한 하지감자를 함께 수확하고, 유기농 감자밭에서 맨발 걷기와 수확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표 해밝음장애인복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연합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들이 정성껏 심고 기른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회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이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는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의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
송파구, 경력여성 취·창업 돕는다… ‘2025 경력이음매칭데이’ 개최 홍보포스터 지난해 행사 사진 (강연, 면접 현장 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경력단절(보유)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25 경력이음매칭데이’를 연다. 서울에서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송파구는 유일하게 여성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전문기관인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채용면접을 중심으로 명사 특강, 적성검사와 면접 코칭, 여성 창업자를 위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쿠팡풀필먼트유한회사, 하이미디어아카데미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 여성들에게 현실적인 일자리를 제안한다. 직종 역시 CS고객상담원, 직업상담사, 유통업 등 내근직과 직주근접 일자리가 중심이다. 근무 형태는 전일제뿐 아니라 주당 16시간, 24시간, 32시간 등 시간제 일자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일자리 지원 기관이 상담 창구를 운영해 여성 구직자들이 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화제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K-POP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글로벌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방송도 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각종 글로벌 지표를 장악하며 ‘오디션 명가’ Mnet이 만드는 월드 와이드 프로젝트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14일(토) 상암 DMC 공원에서 진행된 ‘PLANET DAY : OPEN STAGE’에는 수천 명의 글로벌 팬들이 몰려 열띤 환호를 보냈고, 자필 메시지 카드 이벤트까지 더해져 현장은 뜨거운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 이후에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레전드 직캠과 ‘짤’이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참가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5만여 개의 게시글을 써내려갔다.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 주요 플랫폼에서 참가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방송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30분, 중원구 상대원동 252-5번지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9면의 주차공간과 상부 소공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있게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설치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은 물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여기에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의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반영해 지가를 산정한다. 토지특성조사는 6월 25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산정 지가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적정한 공시지가 결정에 최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3동에 위치한 기존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새단장하고, 26일 개관식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간 전면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가벽을 철거해 생활실 공간을 확장하고, 통창 설계를 도입하여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답답했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리모델링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293.97㎡ 규모로, 정원 최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AI 스타트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1,100억원 규모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을 위해 2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조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출자해, 1,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와 민간 투자 자본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스타트업 투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의회 동의 등 행정적 절차도 완료했다. 이어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