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8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본격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8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교육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원 케이비인재니움에서 자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발된 33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026년 12월까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예산 제안을 검토하고 정책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예산학교 첫날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기교육 정책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자문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별 활동을 위한 위원 배정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학생복지, 학교 정보화, 기초학력, 미래직업교육 등 총 45건의 주민참여예산 사례를 소개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제8기 자문위원회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경기 미래교육을 위해 예산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
경기도교육청, ‘마음 8787’로 교원 심리지원 체계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1일 교원이 스스로 상담을 신청하고 진단할 수 있는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전국 최초로 개통했다. 이는 도내 13만 2천여 명 교원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마음 8787은 교원의 자율적 심리 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반 플랫폼으로, 기존 공문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누리집을 통해 개인 상담과 심리진단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교원은 별도의 인증 없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 및 민감 정보는 철저히 보호되며, 인사 정보로는 활용하지 않도록 명시했다.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 문제 해결에 있어 교원의 불안을 줄이는 조치다. 마음 8787은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교원을 위한 심리 회복 자료도 함께 제공해 일상 속 마음 건강 관리를 돕는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희망 지역 상담센터에서 1급 상담사와 최대 5회기(피해 교원은 10회기)까지 전액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교원이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로 전화하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초기
‘2025 경기공유학교’ 개시… 온라인시스템으로 맞춤형 학습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공유학교’를 31개 시군에서 본격 운영한다. 다양한 유형과 세부 영역의 프로그램 1,200여 개가 마련돼 온라인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특성과 교육 방향을 반영해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개설, 강사 등록, 학생 모집 등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향후 출결 및 이수 관리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학생 수요를 반영해 인성,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글로컬언어, 진로 등 다양한 세부 교육 활동이 제공된다. 도내 31개 지역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680여 개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이 가운데 19개 지역은 3월 말까지 수업을 시작했다. 나머지 12개 지역은 순차적으로 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대학연계형은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총 220여 개 강좌가 심의를 거쳐 개설될 예정이며, 학생 수강 신청 후 최종 확정된다. 학생기획형은 사전 제안을 통해 498교가 신
경기도교육청, 전국 첫 ‘캡스톤 디자인 수업지원단’ 출범…직업계고 수업 혁신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직무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1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캡스톤 디자인 수업 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직업계고 수업 혁신에 나섰다. ‘캡스톤 디자인’은 산업현장의 실제 과제를 학생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방식으로, 전국 직업계고 중 최초로 전문교과에 종합 설계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구글코리아, 한국은행, 한국항공대, 부천대 등 기업과 대학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수업 지원단은 교사, 산업체, 대학, 관계 기관 등 4개 분야 18개 팀 58명으로 구성되며, 수업은 1학년 직업기초역량 중심, 2학년 전공심화형, 3학년 산학연계형, 전 학년 창업연계형 프로젝트로 나눠 운영된다. 대학 관계자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RISE 사업을 연계하면 경기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수업 지원단은 경기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협업체계”라며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 공개수업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14일 수원 삼일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학생 맞춤형 체험통일교육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4월부터 1학기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7개 학급, 3,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세대의 통일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통일교육 체험프로그램 지침’을 새롭게 개발하고, 해설사 양성 및 프로그램 시연 등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DMZ와 안보 현장 등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장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통일교육을 마련했다. 학생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전시실 체험, 통일교육 활동, 지역연계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가 사전·사후 활동 자료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선택·운영할 수 있다. 1학기에는 310개 학급이 신청했으며, 하루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해 197개 학급이 선정됐다. 미선정 학급은 오는 11일까지 2학기 일정을 제출하면 우선 선정 기회를 얻을 수 있고, 5월 말에는 잔여 일정에 대한 2학기 추가 모집이 예정돼 있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2025년 적용 예정인 ‘현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노인요양시설 10곳 감염관리 현장점검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관내 노인요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이뤄졌으며, 고위험군이 집중된 장기요양기관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급식과 요양 중심의 노인요양시설 9곳과 공동생활가정 1곳으로, 보건소는 감염관리 체계, 실무 역량, 시설 환경관리, 감염병 발생 시 대응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2개 반, 총 5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은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용품인 KF94 마스크도 전달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연령층 입소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권역 공공의료본부 및 합동전담대응기구 등과 협력해 요양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요양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시설 안전 강화를 통해 입소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산3동, 주민이 앞장선 산불 예방 활동 본격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6주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 발생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및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차원의 예방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비산3동 사회단체장들은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주민이 주도하는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비산3동 산불예방단은 2인 1조로 구성되어 관악산, 비산체육공원, 산림 인접지역 등을 매일 순찰하며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산불 위험 지역에 물을 뿌려 건조한 환경을 완화하고,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자제,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산3동은 산과 인접한 지역이 많아 산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예방에 힘씀으로써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송군에 방진 마스크 2만5천장 전달…산불피해 지원 박차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남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방진 마스크 2만5천장을 전달했다. 센터는 1일 낮 12시 경북 청송군청을 찾아 ㈜에버그린이 기탁한 방진 마스크 5천장과 ㈜파인텍이 제공한 2만장을 함께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제품을 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안양시에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센터는 이와 함께 추가적인 구호 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두루마리 휴지, 마스크(KF94), 물티슈, 캔커피, 에너지바, 컵라면 등 총 6종이다. 오는 4일까지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의 참여를 받아 수집한 후 피해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031-8045-2487)를 통해 가능하며, 센터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경기도 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안양시가 ‘2024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개선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안양시는 다양한 시민감사관을 감사활동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행정 공감회의와 감사권익보호관 제도 운영, 시민 생활 밀접 분야 감사 추진 등을 통해 자체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시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자체감사기구 연찬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내부 신고 시스템 강화, 예방교육 확대, 익명 상담창구 운영, 고충처리 절차 개선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감사활동을 타 시군과 나눴다. 같은 날 오후 열린 전수식에서는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수상과 조직문화 개선 사례 발표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늘봄 하굣길’ 안전 위해 경찰과 탄력순찰 본격 추진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경찰서와 손잡고 ‘탄력순찰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4월부터 시작되며, 1학기 동안 집중 운영된다. ‘탄력순찰제’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경찰이 이를 반영해 순찰하는 제도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제도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를 늘봄학교 운영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원청은 지난 2월 강북·성북·종암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귀갓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고, 3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43곳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33개 학교가 순찰을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은 각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여 실질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탄력순찰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교가 요청한 장소와 시간에 집중 실시되며, 1학기 종료 후 학교와 경찰서의 의견을 종합해 하반기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제도를 교육환경에 맞춰 적극 활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관(官)과 서(署)의 긴밀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