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산불 제로 목표…예방 총력” 안양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회의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육군 2506부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국 산불 현황과 안양시 대응체계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최 시장은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은 산림 비율이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시는 산불진화차, 드론, CCTV, 임차헬기 등 총 3600여 개의 산불진화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또 산불의 주요 원인이 실화나 쓰레기
안양시, 청년가구에 이사비 최대 50만원 지원 안양시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이사비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했거나 관내에서 이사해 전입신고를 마친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무주택자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임차한 주택의 전월세 거래금액이 2억원 이하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이사비 20만원,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 내에서 합산 50만원까지며,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청년광장 홈페이지나 청년정책관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정착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주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 위해 민관 힘 모아 지난해 11월 폭설로 청과동이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있다. 현재 청과동은 가설건축물과 지하주차장에서 임시 영업 중이다. 21일 안양시와 경기도,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매시장 관리동에서 ‘폭설 피해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상생 협력’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은 중도매인들로부터 5억 원 상당의 야채・과일 150톤을 구입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해당 농산물은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1만5천여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도매시장 현장을 찾아 중도매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붕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상반기 내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안양시는 청과동 남측 지붕 해체공사를 완료한 뒤 폐기물 처리와 북측 철거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농산물 구매가 중도매인과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과동 복구사업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을 전개해 도매시장 이용을 장려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교직원 대상 '숲 속 쉼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교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2025년 교직원 체험·쉼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숙박형 프로그램에 더해 당일형 수목원 체험이 새롭게 도입됐다. 숙박형은 숲 체험, 도보여행, 명상, 공예 체험 등을 포함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간 22회에 걸쳐 총 660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형 수목원 체험은 양평, 가평, 파주, 광주, 수원 등 경기도 내 수목원에서 진행된다. 수목원 해설,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 6회, 총 215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전반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교직원들을 위한 체험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만족도 높은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전문교사 통해 4R’s 역량 신장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제3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성하고 학교 중심 인성교육 지원에 나섰다.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교원과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실천 확산을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초등교육과를 중심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우수 교사 50명을 전문교사로 위촉하고, 이들과 함께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읽기, 쓰기, 셈하기(3R’s)를 넘어 관계 맺기까지 포함한 4R’s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사회정서학습(SEL)을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교사들은 경기형 사회정서학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학생의 도덕성, 사회성, 정서, 학업성취도 향상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는 전문교사들의 활동 영역도 확대된다. 교과서 및 프로그램 개발, 학교 방문형 교원·학부모 연수, 가정 연계 정책 자문, 정책 연구회 운영, 직무연수 강사 활동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2기 전문교사들이 도내 197개 학
송파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200명 모집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IC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00명을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5월부터 6개월간 전문가의 맞춤 건강코칭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구민과 관내 직장인으로, 현재 약물치료를 받지 않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참여자는 총 3차례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며, 스마트밴드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주요 측정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이며, 이를 기반으로 영양사, 운동전문가,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중간점검과 최종검진을 통해 건강 변화 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매주 건강정보가 발송되며, 식사·운동일기 작성, 미션 수행 등에 따라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제공된다. 서비스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파구는 2016년부터 약 1,500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선도 보건소로 선정되는 등 사업 효과를 입증받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
안양시 만안구, 산불 예방 캠페인으로 '산불 제로화' 박차 안양시 만안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맞춰 각종 홍보 시스템을 활용하며 산불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10일과 11일에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대상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어 19일에는 안양소방서가 주관한 산불화재 대응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해 산림 인접지역의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0일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산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포하고, 음성 안내가 가능한 드론을 활용한 이색 홍보도 진행됐다. 드론은 삼성산 일대를 순회하며 산불 예방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불 방지를 위한 인식 개선에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우리 아기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가족센터가 21일 오전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아기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36개월 미만 자녀를 둔 부모 35명이 참여해 동화 리딩 수업, 자녀 신발 꾸미기, 편지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부모들은 직접 꾸민 신발을 자녀에게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했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참여자들은 “부모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아이에게 줄 신발을 직접 꾸며 기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부모로서의 삶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함께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를 전했다 .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로부터 분유와 육아용품 등을
안양시, 사회복무요원 1분기 경제 소양교육 실시…모범 요원 25명 표창 안양시가 20일 시청 강당에서 시청과 구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389명을 대상으로 1분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윤정현 ㈜프로엠홀딩스 대표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부자로 살고 싶다면’이라는 주제로 경제 사례 중심의 실용 강연이 펼쳐졌다. 교육에 앞서 시는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 사회복무요원 25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각 기관에서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공공기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과 표창이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성 사안 피해조사위원 첫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현장을 지원하는 피해조사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성 사안에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개정해 피해조사위원 위촉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피해조사위원은 교직원 간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요청 또는 교육지원청 판단에 따라 파견되는 외부 전문가로, 공정한 조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이미 교육지원청 단위로 사안처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피해조사위원을 각 교육지원청별로 2~5명씩 위촉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연수는 성 사안 처리 절차, 조직문화 이해, 조사 쟁점 분석, 실습을 통한 역할 체득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피해조사위원이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가 성 사안 조사 부담을 덜고, 예방과 재발 방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3회에서는 딸 이효리(최윤지 분)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이지안(염정아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을 향한 구애 작전을 펼치며 유쾌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그리고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이효리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견고한 애정을 확인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12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더욱 견고해진 애정을 확인한 둘만의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여운을 배가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밤하늘 아래 애틋해진 마음으로 나눈 입맞춤이 심박수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 온 로맨스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달콤했던 즉흥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은 심박수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속내를 털어놓기도 쉽지 않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