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사회안전망 강화 및 미래도시 조성에 주력” 안양시는 21일 오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행복과 안양의 미래를 담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자율주행버스 주야 운행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ITU) 획득 ▲FC안양의 K리그1 승격 ▲안양그린마루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안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복구 상황을 설명하며, 올해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5년 예산 및 주요 정책 올해 안양시 예산은 1조 7,594억 원으로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중점을 둔 시정 운영이 예상된다. 민생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확대: 지역화폐 예산을 50억 원 증액해 총 1,129억 원 규모로 확대, 소비 촉진을 위해 1~4월 인센티브율을 10%로 상향 조정. 전통시장 지원: 시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
경기도교육청,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 공개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민선 5기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기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이며,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또는 자녀가 도내 학교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20세 이상의 성인이다. 도민 위원으로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1년간 공약사업 추진실적 평가, 공약 이행 계획 변경 심의, 개선방안 건의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 팩스, 방문, 우편 등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도민 신뢰를 위해 공약 이행 평가가 중요하다”며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복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 1일 예정된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대비해 전보 및 교류 업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신설 직종인 ‘늘봄행정실무사’의 신규 채용 관련 교육지원청 간 업무 공유도 이루어졌다. 도교육청은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복무 지침서를 제작·배포해 저경력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올바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교 1인성 브랜드’로 건강한 인재 육성 도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별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4일 ‘1교 1인성 브랜드’ 우수학교로 선정된 73개교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실천과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운영하며 학교마다 특화된 인성 가치를 체화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에서는 ▲인성 브랜드 정하기 ▲일상 속 실천하기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중학교는 ‘공·배·수(공경·배려·규칙 준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예와 효의 전통적 가치를 체화했고, 한 초등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으로 올바른 시민성을 함양했다. 도교육청은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자료를 배포해 인성교육의 효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학년, 학급, 개인별로 특화된 ‘1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확대한다. 특히 ‘1학급 1인성 브랜드’는 성장 단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에서는 놀이를, 중학교에서는 신체활동을, 고등학교에서는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천을 통해 인성 가치를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 무상교육 특례 조항 연장 촉구 특례 조항 연장 필요성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조항(「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4조)의 연장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례 조항은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하던 경비 일부를 서울시교육청이 추가로 부담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시교육청은 해당 조항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연간 약 1,850억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의 불안정성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은 교부금과 법정 전입금 등 외부 수입 의존도가 90%를 넘는다. 최근 세수 감소로 인해 교육청 예산은 지속적으로 감축되고 있다. 2023년 본예산은 12조 8,915억 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10조 8,027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재정 환경은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 예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재정안정화기금의 고갈 가능성 서울시교육청은 재정 위기 완화를 위해 적립한 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 중이다. 2023년 말 기준 기금 잔액은 약 6,657억 원이었으나, 이미 절반 이상 소진되었다. 특례 조항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추가 부담으로 인해 기금은 2년 내 고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주)코어트레이더스(대표 이주하)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다니엘앤제시카가 오 드 퍼퓸 향수와 니치 향수 뿐만 아니라 퍼퓸 핸드크림, 랩 다이아몬드 커플링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다니엘앤제시카의 시그니처 제품인 오 드 퍼퓸 페르몬 향수는 최고급 원료인Ambergris(향유고래 용현향)와 에센셜 오일의 조합으로 탄생해 큰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1%의 페르몬 성분을 함유해 서로를 끌어당기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 남성을 위한 “다니엘 오드퍼퓸”과 여성을 위한 “제시카 오드퍼퓸”이 있다. 다니엘 오드퍼퓸은 상쾌한 베르가못, 레몬, 페퍼의 조합으로 산뜻한 샤워 코롱 타입의 향을 자랑하며, 직장이나 일상에서 자신감을 더해준다. 반면, 제시카 오드퍼퓸은 플로럴 계열의 사랑스럽고 우아한 향으로 데일리 사용은 물론 데이트나 중요한 자리에서도 완벽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관계자는 “다니엘앤제시카의 제품은 은은한 지속력과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데일리 아이템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안양시, 동 신년인사회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시작 안양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관내 31개 동에서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각 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해 시정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양4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사회단체, 학교, 어르신,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양시는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2025년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운영 방향으로 삼고,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의 첫발을 내딛으며, 보다 나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사고 관리 권한 보장 법령 개정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 보장을 위해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이는 교육부가 1월 7일 자사고 수시 지정 취소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안이 교육청의 관리 감독 권한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하며,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지 않은 채 편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자사고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휘문고 지정 취소 소송의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이후, 자사고 지정과 관련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없이 시행령만 수정하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개정안이 위임입법의 한계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사고 지정 종료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는 사실상 지정 취소와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어 상위법 위반 문제를 회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자사고 운영의 투명성과 교육의 공공성을 보장하기 위해 교
안양시, 우수사례집 ‘우리가 바꾼 세상’ 발간 안양시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집 ‘우리가 바꾼 세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우수사례 60건이 포함됐다.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개념, 안양시 관련 제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례 등이 수록됐다. 사례집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돼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는 정답보다 해답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이 그 해답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전국 유일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선도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