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담고 신설, 군인 자녀 교육 여건 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출한 학교 신설 9건이 모두 통과됐다. 군인 자녀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평택 송담고등학교 설립과 3기 신도시 내 학교 신설이 주요 안건으로 포함됐다. 평택 송담고는 잦은 거주지 이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인 자녀를 위해 설립되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경기도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한 결과다.학교는 군인 자녀뿐 아니라 평택 지역 학생도 모집하여 지역 내 과밀학급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에도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고양 창릉5초, 남양주 왕숙1초와 왕숙2중이 이번 심사를 통과했으며, 모두 2028년 3월 첫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신도시 입주 일정에 맞춘 학교 설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과천, 평택, 김포 지역에서 유치원과 초·고등학교 신설이 승인됐다. 특히 과천에는 유치원 1곳, 평택에는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비젼라이프홀딩스의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방식을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이 국내외 섬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 해결과 생산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글로벌 섬유 및 염색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섬유 염색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문제는 오랜 기간 환경문제로 지적돼 왔다. 염색 공정 중 대량의 폐수가 발생해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비젼라이프홀딩스가 개발한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은 근본적으로 폐수 발생을 차단한다. 이 기술은 나일론을 포함한 다양한 섬유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의 복잡한 염색 공정을 단일화함으로써 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특히 프린팅 과정에서도 환경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섬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젼라이프홀딩스는 현재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주요 섬유 산업의 중심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저우 샤오싱에서 운영 중인 기계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샘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기술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서울교육,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원년 선언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협력교육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육 방향을 밝혔다. 서울교육은 2024년 위기를 극복하며 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양극화 해소, 인공지능 기술 활용,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도전과제가 산적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히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와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부터 심화학습까지 지원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유학과 생태체험교육, 심리치유센터 구축 등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중등교육 혁신을 위한 입시 제도 개선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자율과 자치의 학교 문화를 강화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해 학부모와 시민, 교사,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주택 시장에서 학세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학익 지역에 1,500세대 대단지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공급을 시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르지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학세권, 역세권,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이 단지는 2억대 아파트로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3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평생 학세권, 최적의 엘리트 프리미엄 자녀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3040세대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단지 가까이에서 모든 교육 시설을 누릴 수 있는 ‘평생 학세권’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학익초, 인주중, 인하사대부속중·고, 인하대까지 도보로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교육 환경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상임대표 김종철, KOFA)는 2024년 주한외국기업백서를 발표하면서 지난 6월 실시한 주한외국기업 급여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4년도 조사는 주한외국계기업 1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100개 기업이 응답했다. 조사에 참가한 기업은 인원수 100이상 기업이 42%, 매출 2000억 이상 24%, 본사의 위치는 서울 49%, 경기 26%순, 업종은 일반제조업 19%, 도소매 15%, 자동차부품제조업 10%, IT 및 소프트웨어 산업 8%, 반도체 각7%, 전기.전자 제조업 7%, 특수화학 및 화공업 7%, 제약 및 의료기기업 4% 등의 관련 산업이 참가했다. 본사가 위치한 모기업 응답은 유럽연합이 58% , 아시아지역이 21% , 북미지역이 16%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진출한 형태는 국내에 법인으로 진출한 독립자산의 형태가 43%, 지점34%, 합작법인, 대표사무소등으로 집계됐다. 2024년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의 평균 연봉은 최소 2억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급(전무,상무,이사)의 평균 연봉은 1억5천~ 2억사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지 11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2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금 차입 및 계약 체결 현황, 용역계약 중복,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연간 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되며, 총회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린 38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특히, 연락 두절이나 사업 중단으로 실태조사가 불가한 381건 중 19건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이행촉구 명령이 내려졌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서울시가 건전한 주택시장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불투명한 조합 운영과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지에 대해서는 행정지원을 통해 신속한 정비사업 절차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송파구, 설 연휴 앞두고 독감 예방접종 집중 권고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의심 환자가 급증하면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작년 말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독감 유행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12월 마지막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73.9명으로, 이는 2016년 유행 정점 이후 최고 수치다. 이번 유행은 A형 독감 바이러스가 주범으로, 고열,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 우려를 높이고 있다. 송파구는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강조하며 최신 백신이 유행 바이러스와 유사해 예방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명절 연휴 기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만남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권고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이들은 오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송파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가칭)경기미래체육고 설립 추진 본격화 (사진)간담회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북부 지역에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계종목을 포함한 체육 전반의 균형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정책연구와 단계적 추진을 시작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김금숙 융합교육국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이하 경기미래체고) 설립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미래체고는 동계종목,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산업, 스포츠외교 등 다양한 체육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교육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체육 관련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양주시가 추진 중인 국제빙상경기장 유치와 관련해 대안을 논의했다. 양주시에 국제빙상경기장이 유치되지 않을 경우에도 경기북부 지역에 체육고등학교 설립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양주시는 동계종목 체육시설 확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금숙 국장은 "양주시의 부지 제공 협조에 감사드리며, 종목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체육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책연구를 통해 경기미
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사회안전망 강화 및 미래도시 조성에 주력” 안양시는 21일 오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행복과 안양의 미래를 담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자율주행버스 주야 운행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ITU) 획득 ▲FC안양의 K리그1 승격 ▲안양그린마루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안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복구 상황을 설명하며, 올해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5년 예산 및 주요 정책 올해 안양시 예산은 1조 7,594억 원으로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중점을 둔 시정 운영이 예상된다. 민생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확대: 지역화폐 예산을 50억 원 증액해 총 1,129억 원 규모로 확대, 소비 촉진을 위해 1~4월 인센티브율을 10%로 상향 조정. 전통시장 지원: 시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