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초·중·고 대상 마을성장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공유학교 ‘아하! 마을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을 위한 ‘나란히 프로젝트’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나아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양주시립미술관 소속 작가와 함께 공동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하는 예술 협업 프로그램이다.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2차시 동안 운영되며,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공동 창작의 즐거움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나아가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및 디자인학과와 연계해 동화를 직접 제작하고 유아교육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창작 활동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중심 기관의 한계를 넘어, 전 학령을 아우르는 체험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한 학습터가 되겠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성장학교는
경기도교육청,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졸 채용 행사로, 도내 107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돼 현장 채용과 창업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기본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우수 학생과의 1:1 채용 면접 기회도 마련된다. 또 고용 및 취업 지원 기관들의 정책 정보도 안내돼, 기업 입장에서는 도내 직업계고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 인재상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설명회를 넘어서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박람회를 직업계고 고졸 채용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goe-jobfair.co.kr)에서
경기온라인학교, 실시간 화상 강좌로 여름방학 학습 책임진다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구성된 ‘경기온라인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우기 위한 강좌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제1차 실시간 화상 강좌에서 조기 마감된 인기 강좌를 포함해, 온라인학교 홈페이지의 ‘강좌개설요청 게시판’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개설된 강좌는 총 16개로 ▲디지털 드로잉 ▲나도 1인 크리에이터 ▲작곡 유니버스 ▲로블록스 코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교실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교실 등 창의 진로탐색형 강좌와, ▲초등 수학 자신감 업! 기초 탄탄 복습 클래스 ▲꿈 다리 별별 학습 코칭 등 기초학습 지원 강좌로 나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되며, 12명에서 20명 규모의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돼 강사와 학생 간 활발한 소통과 개별 피드백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경기도 학생들, 생명안전 문제 해결에 나선다 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S.O.S 프로젝트’ 운영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경기도 중·고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안전 학생주도 S.O.S(Save Our Safety)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생명안전, 생명살림, 생명존중 등 사회적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법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 몰입한다. 중간 점검과 걸림돌 해결, 결과물 제작을 포함한 18차시의 활동을 통해 성과발표회까지 이어지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적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팀은 멘토 교사와 함께 지역과 학교, 사회 속 문제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실행에 옮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생명안전 의식과 시민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명선 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실천을 통해 생명안전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건
서울시교육청, ‘AI와 미래교육 포럼’ 개최…디지털 시민성 교육 논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3차 AI와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소통 능력과 시민성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AI와 디지털 소통의 미래’를 주제로 이재신 중앙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디지털 기반 공감 토크’라는 새로운 방식의 토론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주제에 대한 의견과 동의율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시각을 체험하게 된다. 정근식 교육감과 이재신 교수, 안경진 네이버웨일 리더, 김초희 교사, 최영남 교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김아미 미디어리터러시 연구자가 ‘AI·디지털 세대를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개인 실천을 넘어 사회 제도 전반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어 두 개의 세션에서는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실태, 아동 권리 보호, 국내외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례 등이 발표된다. 발표자로는 김창숙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원, 황인형 변호사, 김지운
"경기도교육청, 2025 융합과학토론(UI챌린지) 성황리 종료…미래형 인재 양성 박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주관한 ‘2025 융합과학토론(UI 챌린지)’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형 창의융합교육의 대표 사례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실제 생활과 연계한 문제를 탐구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UI 챌린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중·고등학교 222개교에서 총 964팀, 1,92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탐구와 토론 활동을 펼쳤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SDGs 목표를 설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보고서와 영상을 제출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각급 학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6개 팀이 2단계 대면 토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단계 과제를 돕는 온라인 특강 4회를 열었으며, 2단계 토론 준비를 위한 실행학습도 2회 진행했다. 아울러 지도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기수에 걸친 융합과학토론 직무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헌법재판연구원, 로펌공익네트워크 등과 협력해 교원과 학생의 법적 소양과 헌법 가치 함양을 위한 헌법·법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헌법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교실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원 대상 헌법 직무연수 ▲학생 대상 찾아가는 법률교육 ▲헌법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헌법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헌법재판소와 협력한 교원 직무연수, 헌법수업 역량 강화'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국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연 4회 운영 중이다. 오는 7월 28일부터 열리는 3기 연수는 높아진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참여 인원을 70명으로 늘렸다. 해당 연수는 헌법 및 헌법재판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헌법 가치를 수업과 생활지도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돕는다. 10월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제4기, 15
경기공유학교, 지역 넘어 세계로… 깊이 있는 진로교육 확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공유학교’의 운영 범위를 타 시도와 해외 대학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포, 연천, 파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역 밖 대학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연계해 운영 중인 ‘연극과 말’, ‘연기’ 과목의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의 수업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제주 국립국제교육원과 손잡고 ‘에이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영어 회화 수업과 국제사회 관련 토론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4일간의 글로벌 역량 캠프도 예정돼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전쟁과 평화’, ‘노벨상 수상자’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와 파주 비무장지대 연계 프로젝트 수업이 학생들의 국제적 시각과 탐구 능력을 키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합격자 319명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19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인 edurecrui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면접시험 응시자는 오는 7월 30일까지 면접시험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서류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교육행정 268명, 전산 7명, 사서 14명, 공업(일반전기) 5명, 식품위생 6명, 시설(일반토목 4명, 건축 13명) 17명, 기록연구 2명 등 총 7개 직렬 319명이다. 교육행정 직렬은 일반 238명, 장애인 23명, 저소득층 7명이 포함됐다. 면접시험은 8월 23일 실시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와 품행, 창의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응시자들이 안내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한 내 등록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학부모-학생 함께하는 ‘미래클러닝’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와의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미래클러닝’은 자녀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계획과 진로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공부정서, 학습관리, 학습습관, 교육정책 이해, 진로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업계획을 수립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의대생이 직접 참여해 공부정서와 학습 노하우를 전하는 강의가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학습 동기 부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좌로는 ▲‘흔들리지 않는 공부정서’ ▲‘중고생 공부 노하우’ ▲‘공부습관 만들기 전략’ ▲‘고교학점제 이해’ ▲‘슬기롭게 준비하는 대학입시와 공부로드맵’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lib.goe.go.kr/gglec) 내 ‘학부모·지역주민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류영신 관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완주지역 창업기업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지역의 창업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 2월 협약을 시작으로 완주·전주 창업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과 유망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완주지역까지 확대된 이후 완주군 소재 스타트업인 디프리(대표 고건우)는 지난해 ‘제6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디프리는 현재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열린 ‘제7회 전주창업경진대회’의 최종 5인에 완주군 소재 봉동곰탕(전통 사골 육수 기반의 HMR 곰탕 브랜딩)이 선발돼 오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최종 현장 발표를 위한 IR부트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동곰탕은 전통 방식 한우사골곰탕 추출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진행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이 추진한 수소 분야 상생협력사업이 수소기업 간 교류와 소통으로 이어지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완주군과의 수소산업 분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예비수소전문기업 상생 간담회 △수소기업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8월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완주·전주 9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규제 개혁 공동 대응과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 확대 마련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 시는 수소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전주지역 12개 수소기업과 함께 선진기업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ANH 스트럭쳐 본사와 사봉공장을 견학하며 탐방 기업의 주요 제품과 제조·시험 설비,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벤치마킹 과정에서 기업 간 업무 공유와 소통도 이뤄져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연말까지 완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가 고액·고질 체납 해소를 위해 채권추심 분야 인재를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시는 세정과 소속 채권추심단에서 근무할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 2명을 선발하기 위한 ‘2025년 제4회 및 제8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채권추심단의 주요 업무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독려 및 은닉재산 파악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확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 등이다. 응시 자격은 채권추심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공공기관·금융업 법인·한국자산관리공사·신용정보업 법인 등에서 채권 추심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조세·채권 분야 민사채권 회수 경력자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 △워드·엑셀 등 전산 활용 가능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문성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전주함께장터’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전주형 착한 소비운동인 ‘전주함께장터’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4개 기업과 10개 단체, 2개 기관 등 36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33회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약 1억 1900만 원 규모의 기부와 현물 지원이 이뤄졌고, 2200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전주함께장터’는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살리기 △노동자 기(氣) 살리기의 3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올 연말까지 골목상권·전통시장 적극 이용, 기부·현물 지원 등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전주 이팝나무장터’(5월) △골목상권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6월) △폭염에 대응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지원 캠페인’(8월)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산단 근로자 아침 식사 지원 사업’(9월)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지난 10월 1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65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요·장구·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로는 장어덮밥과 고구마맛탕 등 정성껏 준비된 음식이 제공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약과와 즉석 유산슬누룽지탕 등 기념품이 함께 제공되어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누리식품은 약과를, 무지개연합의원(오산)은 즉석 유산슬누룽지탕을 후원했으며, 한마음봉사단은 문화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운암예술단과 고인돌봉사단이 식사 봉사에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한석 오산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