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AI 융합 교육 자료집 배포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8일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과 학교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을 배포했다. 이 자료집은 초등학교용 29선, 중등학교용 20선의 전자 교재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는 2025학년도 교실 수업 변화를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2024년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초·중등 교사 49명의 연구 결과물이 담겼다. 교사들은 총 60시간의 연수 중 12시간 동안 기획안을 작성하고 컨설팅 및 수업 반영 과정을 거쳐 최종 자료를 완성했다. 자료집에는 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에듀테크 강사 인력풀, 각 교사의 강의 실행 성찰 일지와 강의 계획서 등이 포함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자료집이 교실 수업의 변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미래형 학교 모델 정립을 위해 AI·디지털 아카데미 같은 프로그램과 우수 자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팀장급 전출·전보 인사 단행…행정 효율성·혁신 강화 안양시는 1월 13일자로 팀장(6급) 전출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청년정책팀장에 조성희, 청년지원팀장에 이선숙, 성과관리팀장에 정제완 등이 임명됐다. 특히 사회적경제팀장 권용선, 계약2팀장 박희자, 주민자치팀장 서경아 등 주요 부서에도 새로운 리더십이 배치됐다.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삼덕도서관팀장에 변영준, 박달도서관팀장에 이주령이 임명됐으며, 동안교육팀장에는 이지연이 발탁됐다. 환경정책교육팀장에 이춘성이, 동물보호팀장에는 이명숙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AI전략팀장에는 정형준이 배치되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인사는 행정 효율성 증대와 공공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번 팀장 인사를 통해 주요 부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정책, 성과관리, 사회적경제 등 핵심 부서에 새로운 리더를 배치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도서관 운영팀과 보건소 치매관리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AI전
경기교육, 유네스코 국제포럼 성공 개최…세계 교육 선도 확신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의 주관 아래 56개국 2,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제포럼에서는 유네스코와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경기교육의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경기미래교육은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좋은 선례로 주목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버드대학교 초청을 받아 오는 2월 ‘대한민국 교육개혁: 개별화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의 교육개혁 사례와 경기교육의 노력을 소개하며, 하버드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정책과 활동이 돋보였다.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탄소중립교육 사례 발표는 공교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모델로 평가받았다. 해외 참가자들은 경기교육 현장을 방문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이어져…총 1천5백만 원 모금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3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IT전문기업 (주)시스게이트(대표이사 홍성완)가 1천만 원을, 개인 기부자 김진완(메이크텍 대표이사)이 5백만 원을 기탁해 총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주)시스게이트는 2013년부터 10회에 걸쳐 총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작년에는 지정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기탁한 1천만 원도 2025년 지정장학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완 기부자는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5백만 원 역시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속적인 기부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다”며 “재단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로, 안양시는 건축행정의 건실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건축허가 절차의 적법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행정 개선 노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건축물 유지관리, 자체 행정개선 노력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수식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양시가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과 편리한 행정 절차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교육청, 중도장애학생 의료지원 사업 일반학교로 확대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중도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5년부터 상주간호사를 배치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일반학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통합교육의 취지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의료지원 사업 결과 교원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7.1%에 달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일반학교까지 의료적 지원을 확대하며, 우선적으로 예산과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시범운영 형태로 추진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체장애 특수학교 3곳과 일반학교 1곳 등 4개 학교에 상주간호사를 배치하고, 의료적 지원 범위를 인공호흡기 관리까지 확대한다. 또한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1월로 앞당겨 강화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학교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학부모와 교사의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다양성을 고
안양시,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상사업비 1억 원 확보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가운데 5위에 오르며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을 기준으로 지자체 행정력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다. 안양시는 104개의 평가지표 중 102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재해위험지역 관리 이행 실적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27일 전수식을 열고 이번 성과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소년원, 새해 맞이 따뜻한 나눔 실천 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황남례)은 새해를 맞아 (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으로부터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받아 소년원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소년원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건강하고 밝은 새해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컵라면은 소년원생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청주소년원과 한국나눔연맹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소년원은 협약을 통해 기부금을 활용해 노후된 피복과 교육 물품을 교체하고, 성공적으로 출원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보호소년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정착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남례 원장은 “한국나눔연맹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나눔연맹 역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재활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소년원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연계해 소년원생들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
서울시교육청, 갑질 예방·행정업무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2일 전국 최초로 갑질 예방 표준 강의안과 사례·판례집, 학교 행정업무 질문·답변 사례집을 배포했다. 이는 조직 내 갑질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세대 간 소통 부족과 감정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갑질 예방 표준 강의안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학교가 일관된 기준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구성원들이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안은 단순히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례를 통해 갑질의 개념과 문제 해결 방안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 내 구성원 간 존중과 협력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활용도를 높였다. 판례·사례집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갑질 문제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배려와 존중이 자리 잡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에는 주로 학교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