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두근두근 신학기’ 캠페인 전개…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서울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따뜻한 교우 관계 형성을 위한 온라인 공익 캠페인 ‘두근두근 신학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안전, 배려하는 문화 조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며, 3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실천을 강조하는 ‘가나다’, ▲배려와 존중 문화를 형성하는 ‘만나다’, ▲건강한 습관을 장려하는 ‘신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각 주제를 삼행시 형태로 구성해 학생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가나다’ 캠페인은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라는 교통안전 수칙을 제시해 학생과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안전을 지키도록 유도한다. ‘만나다’ 캠페인은 친구와 교사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만나면 먼저 인사하기, 나부터 고운말 쓰기, 다른 의견 귀 기울이기’라는 실천 지침을 담았다. ‘신나다’ 캠페인은 ‘신선한 바람으로 환기, 나 먼저 손 씻기, 다 함께 마스크로 예방’ 등 청결한 생활 습관을 강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캠페인의
경기도교육청,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가 포함된다. 교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고교 학비 ▲학교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 인터넷 통신비) 등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활동지원비는 바우처(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초등학생은 연간 48만 7천 원, 중학생은 67만 9천 원, 고등학생은 76만 8천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한 경우, 올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나 보호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교육비원클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집중신청 기간 동안 신규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고, 교육 복지 사각
신혼부부 주거 부담 완화…안양시, 대출이자 지원 안양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가 주택을 마련하거나 전세를 얻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14일) 기준 안양시에 주소를 두거나 신청 기간 내 전입 예정인 세대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 또는 안양시에 1주택을 보유한 신혼부부다. 지원 기준은 2018년부터 2024년 사이 혼인신고를 한 만 49세 이하의 신혼부부로, 금융권 대출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받는 가구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잔액의 1%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며, 신혼부부 기간 동안 최대 두 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월 이후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주택매입,전세자
서울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학기 초부터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기간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이 제공된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고교 학비 및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예산으로 약 601억 원을 편성했으며, 약 11만 6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교육급여의 경우 올해부터 지원금이 평균 5% 인상돼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교육비 지원 항목도 확대됐다. 기존 지원 방식 외에도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된 학교의 학기 중 평일 급식비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또 학비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에는 학교장 추천제를 도입해 보다 많은 학생이
송파구,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 시행…최대 3천만 원 보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송파구민 자전거보험’을 올해도 시행한다.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구민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송파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19명의 구민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된 보험금은 약 6억 3천 4백만 원에 이른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진단·입원 위로금,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고 유형에 따라 20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탑승 중이거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했을 경우에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보험 보장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 서류를 구비해 DB손해보험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보
서울시교육청, 지혜복 씨 주장 반박... 공익신고자 인정 어려워 법적 고소 결과 ‘무혐의’ 종결 지혜복 씨가 서울시교육청 및 지원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법적 고소가 모두 무혐의로 종결됐다. 2024년 12월, 지 씨가 주장한 ‘아동복지법 위반’, ‘직무유기’,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는 경찰 조사 결과 혐의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법적 절차를 통해 해당 사안이 정리되었음을 강조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판단 ‘기각’ 지 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제기한 전보 처분 및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역시 모두 기각됐다. 2024년 6월 전보 처분 취소 청구, 2025년 2월 해임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한 심사 결과, 적법한 절차에 따른 인사 조치였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인사 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거듭 확인했다. 이는 내부 절차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이상 없음’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의 법리 판단 오류를 주장하며 지 씨가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으나, 2025년 1월 감사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조치에 문제가 없다
안양산업진흥원, 제2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 성황리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마벨리에에서 ‘제2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를 열었다. 최대호 이사장을 비롯해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바쁜 업무시간을 피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이 금융권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경기 침체 속에서 정부 자금 지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들이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산불 예방 강화… 군부대에 2천만원 상당 장비 지원 안양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국군 제9965부대에 2천만원 상당의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물품 지원은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화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 26일 만안구 박달동 산림지역에 주둔한 국군 제9965부대에 등짐펌프, 다목적 불갈퀴, 무육낫, 방진 마스크 등 8종 270개(2천만원 상당)의 장비를 전달했다. 안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이달부터 산불 담당자 직무교육, 산불 진화헬기 예찰, 예방진화대 전문교육, 장비 점검 등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안양시는 안양소방서에 산불진화가방, 산불전용 호스, 등짐펌프 등 총 103점의 장비를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안양시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는 두 건의 건물 화재로 인한 산불 신고가 있었으나,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 인접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조한 날씨가
임태희 교육감, 미국 벨몬트고 방문… “논·서술형 평가 도입 준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해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에는 질 가이저 벨몬트 교육감과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수 등이 동행했다. 임 교육감은 한국계 학생 10여 명과 함께 교정을 둘러본 후, ▲꽃게 해부학 수업 ▲그래프 완성 수학 수업 ▲챗GPT 사용 찬반 토론 수업을 참관했다. 벨몬트고는 학생들이 관심과 적성에 맞춰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학년 로진 양은 미술과 심리학을, 이엔 군은 바이올린 연주 경험을 대학 원서에 강조했다. 이들은 SAT 점수 외에도 재능과 경험을 평가하는 미국 입시제도의 특징을 설명하며 “공부만 재능이 아니지 않냐”고 질문했다. 임 교육감은 한국과 미국의 교육 차이에 대해 “한국은 고등학교 입학 후 정답 맞히기 중심 교육으로 전환된다”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논·서술형 평가를 개발해 대학입시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계 학생들은 변화된 입시제도에 기대감을 보이며 “꼭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벨몬트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
안양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내달 4일부터 신청 접수 안양시가 2025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입학하는 초등학생 중 신청일까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아동이다. 관내·관외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정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도 포함된다. 다만, 타지역에서 이미 입학지원금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입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양시 홈페이지(통합예약 내 온라인예약)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지급된다. 신청일 기준 다음달 말일경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 요건이 확인된 대상자에 한해 지급이 이루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입학지원금이 새 출발을 앞둔 초등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