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1,181명 인사 단행 - 경기미래교육 체계 안정화 및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경기도교육청,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1,181명 인사 단행- 경기미래교육 체계 안정화 및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3월 1일 자로 지방공무원 1,18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경기미래교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을 ▲학교(1섹터) ▲경기공유학교(2섹터) ▲경기온라인학교(3섹터)로 구성하고, 이에 맞춰 인력을 재배치했다. 지방공무원의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결원을 보충하고, 학교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사 규모는 총 1,181명이며, ▲3급 5명 ▲4급 28명 ▲5급 164명(승진 19명) ▲6급 이하 984명이 포함됐다. 특히 역량 있는 공무원을 순환 배치해 교육 현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총과 협력해 경기미래교육 주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합의를 통해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경기교총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뒤 올해 1월부터 11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적으로 31개조 37개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 내용에는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등이 포함됐다. 임 교육감은 조인식에서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며, 교사는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며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경기교총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 정책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사와 교육행정 종사자들도 학생에 대한 공감대를 가질 때 교육이 정당성을 갖게 된다"고 설명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5 봄학기 학생 강좌’ 수강생 모집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봄학기 학생 온라인 강좌’ 수강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3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총 1,2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기존 인기 강좌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정보기술(IT)과 취미분야 등 총 50개 강좌를 마련했다. IT분야 강좌로는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게임코딩 ▲엔트리 코딩 ▲메타버스 제페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취미분야에서는 ▲색연필 드로잉 ▲손그림 일러스트 ▲토탈공예 등 창의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강좌가 운영된다. 센터는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흥미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www.ge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연수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학년도 학교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2025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서울 시내 공·사립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약 2,121개교의 안전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에서는 2025년 학교 안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롭게 개편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의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2024년 11월 개편된 종합안전정보시스템으로, 학교별 안전사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고 유형 및 취약점을 분석해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교육청TV)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질의를 등록받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배제… 시민들 충격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되자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14년 전 철도지하화를 처음 제안하고 꾸준히 추진해온 안양시가 대상지에서 빠진 것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외면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안양시는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철도지하화 사업을 제시하며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인근 7개 지자체와 함께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규모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사업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12년에는 7개 지자체가 8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했고, 이후 국토부에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는 안양시의 연구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선도사업 선정에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국토부 발표에서 안양시는 제외되면서, 지역 사회는 깊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시는 경부선이 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안양시, 지역서점 활성화 위해 10억 5000만원 도서 구입 추진 안양시는 올해도 지역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립도서관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2025년도 도서 구입 예산은 10억 5000만원으로, ‘안양시 지역서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증을 받은 14개 지역서점(만안구 5곳, 동안구 9곳)이 지원 대상이다. 안양시는 2018년부터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해 도서 구입 시 우선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 서점 이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며 지역서점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공개강좌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교직원의 미래 교육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의 일부 연수를 매월 공개강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의 ‘내:일을 여는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한 대면 강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두 번째 공개강좌는 오는 2월 21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박사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학교’를 주제로, 저출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미래 학교의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박사가 ‘인간과 AI의 공진화’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력 가능성과 미래 교육의 변화상을 탐색한다. 연수원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창 원장은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직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경기도 중학생, 인공지능 윤리 배운다… 전국 최초 교과서 개발 경기도 중학교에서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도입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편성하고, 전국 최초로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이라는 제목의 교과서는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 등 네 개 단원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이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윤리적 쟁점에 대한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교과서는 사례 중심 학습을 강화했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 단원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윤리적 양면성을 다룬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에서는 인권 존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활용, 미디어 속 인공지능 문제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 대응 기술과 의료 인공지능의 역할을 조명한다. 마지막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 단원에서는 환경 보호와 공정한 인공지능 개발의 중요성을 다룬다. 학습 과정은 ‘주제 열기’, ‘생각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 초등 신규임용 예정 교사 직무연수 성료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이 3월 1일 조직개편을 앞두고 초등 신규임용 예정 교사 31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고양 동양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총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공직자 청렴교육을 비롯해 학생 생활지도, 교실 내 관계 형성, AI·디지털 활용 수업, 학생 주도형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 교사들이 미래 교육 역량과 생활지도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단방향 강의와 쌍방향 토론을 병행했다. 한 예비교사는 “연천에 발령을 받았는데, 멘토 교사들과 함께 현장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친절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기반으로 3월 1일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도 북부 지역의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중심 연수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온라인 맞춤형 교육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 경기이음온학교 개교식을 열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이음온학교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하며, 총 17개의 1인 스튜디오를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맞춤형 학습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개교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교육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이음온학교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경기이음온학교의 운영 방향과 온라인 교육 모델로서의 역할, 시설 현황, 교육과정 운영 계획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1인 스튜디오를 활용한 실시간 수업 시연도 참관하며, 온라인 교육의 미래를 직접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경기이음온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고교학점제 운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