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지난 6일 사회주택 활성화 및 입주 청년에 임차보증금 무이자등 지원을 하기 위해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사회주택관리 업무협약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서울시 사회주택 입주 희망 청년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임차보증금을 대출하고, ㈜사회주택관리가 대출이자 1%를 부담하여, 청년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2020 청년주거금융 α프로젝트’는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독립생활청년(만 19세~39세)에게 임차보증금을 지원하여 주거 안정을 돕고, 주택임대차 교육과 주거환경 모니터링, 재무관리를 실시하여 자립의지를 높이는 사업으로 입주자격은 서울시내 거주하거나 거주예정인 청년1인 가구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로 제한된다.한편 서울시 사회주택은 청년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사회적경제주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공급하고 운영하는 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한다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을 실시하고 총 3,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저금리 대
청년연대은행 토닥은 기초조합원교육 –조합원설명회 -토담학개론 참여모집청년연대은행 토닥은 청년들이 서로도우며 스스로 자립할수 있는 청년협동조합이자 대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일반적인 은행은 개인 및 기업의 대출을 의미하나 청년연대은행은 긴급하게 필요한 생활자금을 빌릴수 있는 금융상호부조의 의미와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꿈과 재능이 숨어 있어 생활적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는 생활재능상호 부조의 의미도 담고 있다또한 청년연대은행 조합원들의 함께 모은 공동체기금으로 조합원 내 소액대출을 해주고 있다. 토담학개론은 청년연대은행에서 진행하는 조합원 필수 기초교육이자 비조합원에 대한 조합설명회이다 조합원이라면 모두 토닥학개론을 수강해야 공동체기금 을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토담학개론은 토닥의 설립배경과 공동체기금의 원리와 이용법 실제 유사 기금이용사례로 선정하고 서로 의견을 개진할 시간도 갖는다.한편 쳥년연대은행 토닥은 2013년 2월 설립된 15세이상 만39세 가입 청년으로 출자금 과 조합비로 공동체기금을 조성하고 기초 조합원교육 조합원설명회 토담학개론등 교육을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대출도 취급하고 있음kjc816@ksen.co.kr 황인규기자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들의 이주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 광역 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 시행기관을 공모·선정한다.주거상향 지원사업은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거지원 정보에 어두워 쪽방과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주거상담을 한 뒤 임대주택 입주신청과 이사,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주거상향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주거복지센터, 사회복지관, 사회보장협의회 등 지역 복지역량을 활용해 쪽방 등 비주택거주자 밀집 지역 현장방문, 주거복지 정보제공,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이주수요 발굴사업을 시행한다.이후 임대주택 운영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설치되는 이주지원센터와 협력해 임대주택 물색·신청 등 준비과정을 지원, 인근의 매입·전세 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에 단계적으로 이주토록 할 계획이다.이주·정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만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특히 고령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홀몸어르신 돌봄과 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30일 LH에 따르면 주거복지 로드맵 3년차에 접어드는 올해에도 10만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가구, 매입임대 2만3685가구, 전세임대 4만1483가구 등 총 10만317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새로 공급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 대한 공급량을 늘렸다.경제기반이 약한 청년층에게는 빌트인 시설이 구비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13% 확대된 2만8722가구를 공급했다. 신혼부부의 주거비·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보육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도 전년보다 41% 확대된 3만8462가구를 공급했다. 고령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면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전년보다 28% 늘려 7460가구를 공급했다.이 밖에 수선급여 사업으로 2만2265가구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
정부가 산업단지 내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한다.‘공유플랫폼’을 통해 입주기업끼리 쓰지 않는 기계와 설비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함께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아가 협력단계를 높여 자재 공동구매, 인력공유는 물론, 전국 공장설립정보망(FactoryOn) 축적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민간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등 기업 간 거래(B2B)를 활성화하고 근로자 편의를 증진한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부터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스마트 공유플랫폼(스마트 K-팩토리)’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이나 근로자는 플랫폼을 사용해 다른 기업이 사용하지 않는 기계장비와 회의실·창고, 주차장, 지게차·물류트럭 등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특허·지적재산권 컨설팅이나 안전 모니터링 등 특화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앞서 산업부는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 공유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반월시화·창원산단 등 스마트선도산단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품 제조 매칭 시범서비스를 진행했다. 또 샤플(시제품
“서울에서는 ‘잉여인간’ 취급을 받았는데, 지역에서는 ‘필요한 사람’이 되어 좋았어요. 서울을 벗어나도 기회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강다솜씨(청년연구소, 경북 청송)“회사가 성장하면서 일할 청년들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구인 광고를 내도 지역이라는 이유로 지원하는 청년들이 드물어요. 이번에 청년들이 합류하면서 활력을 찾았습니다.”- 배주광 대표(가나다라브루어리, 경북 문경)“젊은 청년들이 지역에 와서 살아보겠다는데, 무조건 좋은 거죠.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청년·대학생들과 하루 종일 있는 기회는 정말 갖기 어렵거든요.”- 김영희 센터장(상주다솜 지역아동센터)서울 청년과 지역기업·사회공헌기관이 함께 웃었다.서울 청년들은 ‘나는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심감을 되찾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킬 기회를 잡았다. 지역기업과 사회공헌기관은 ‘젊은 피’ 덕분에 인력난을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았다.이들이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와 경상북도의 프로젝트 덕분이었다.서울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6개월 간 ‘청정경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일자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근로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이 결합된 방식이다. 45명의 서울 청년은 안동
서울시 성북구가 올해에도 사회적경제 제품을 우선구매한다. 지자체가 사회적경제 실천에 솔선수범하기 위해서다.구는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를 통해 지자체와 구내 공공기관의 구매를 독려하기로 했다.앞서 수는 2012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시행하고자 우선구매 공시제를 시작했다. 공공기관은 재화나 용역, 서비스를 구매할 때 우선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구매계획 및 실적을 공개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동반성장에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실제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이후 연 6억원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액이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목표였던 60억원을 넘어 75억4000만원을 달성해 목표 대비 125.7% 초과 달성했다.아울러 구 공공구매 시장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이 150개에서 158개로 확대 되는 등 지속적인 사회책임조달제도 문화가 공공조직에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구는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이후 7년 연속 목표대비 초과 달성을 이룸에 따라 올해에도 공시제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공공구매 박람회 등을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종합상사)의 성장이 눈부시다. 3년 만에 매출액 240억원을 달성한 것을 물론, 사회적경제 판로개척 롤모델로 손꼽히며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종합상사는 2015년 12월 22일 경북의 95개 사회적기업이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이다.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 경영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한다.종합상사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매년 200곳 이상의 공공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2017년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건의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또 홍보·전시·판매장 운영, 공공구매 설명회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사회적경제의 홍보판매 거점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곳의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에서 상시·특별 판매전을 열어 연간 5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홍보판매장을 본격 가동하는 만큼, 더욱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처럼 ‘스스로 돕는 사회적기업 공동체’라는 비전을 제시해 온 종합상사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출범 첫해 43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93억원, 2018년 110억원에 이어 2019년도 240억원을 달성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e-store 36.5+이 서비스를 시작했다.통합플랫폼은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쇼핑몰이자 공공기관의 조달정보, 판로지원사업 정보 등을 알려주는 누리집이다. 지난해 말 기준 888개사 1만7540개 상품·서비스 등록돼 1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번에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 일반 이용자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등 이용자별 특성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일반 이용자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장애인표준사업장 등에서 만든 제품을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방문이력을 분석,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사회적경제기업은 자사의 제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고 공공기관별 구매실적 분석 자료를 오는 7월부터 제공받아 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은 자사가 원하는 형태로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공공기관은 누리집 이용자들로부터 우수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청소용역, 돌봄서비스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사업을 제안하는 기능도 갖췄다.이 밖에
전라남도가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전남혁신포럼’을 공식 출범한다.혁신포럼은 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협력해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가는 혁신플랫폼으로, 현 정부의 사회혁신분야 핵심 국정과제다.앞서 도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지역혁신포럼 개최지 공모에서 시민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민간역량 강화사업 추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이슈, 의제풀 선정, 타 지역과 연계한 공동의제 발굴 등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포럼 사무국 운영비, 의제실행비, 출범식 및 관련 행사비 등으로 매년 3억~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도는 오는 2월 중 도와 시·군,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대기업, 시민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대학 등 도내 16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남혁신포럼 추진위원회와 사무국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주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된 의제수렴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대폭으로 늘려,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지원하는 방향으로 포럼을 운영할 방침이다.포럼 추진위 구성 후 4개월여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권역별 원탁회의와 전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