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2월 7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 중인 표준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하여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에서 국제표준 정책 및 전략을 결정하는 이사,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의장,간사 등 표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국제표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표준전문가들은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분야에서 국제표준은 제품의 시장진출과 경쟁력 확보 기능을 넘어 첨단기술을 지배하고 경쟁국의 추격을 배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국가 간 심화되는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연구개발(R&D)-표준 연계 등을 통한 국제표준안 개발 확대,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육성, 주요 표준강국 등과 표준파트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간호학 전공자인 정수영(29,남)씨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뒤 취업처까지 찾았지만, 정보기술(IT) 개발자로 진로 전환을 결심했다. 학부 연구생으로 마약성 진통제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면서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정씨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대')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 하이테크과정에 입학해 10개월간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이수하며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정보시스템 구축 기술을 익혔다. 졸업 프로젝트로 주요 질환의 발병을 예측하고, 보험 가입(심사)과 보험금 청구(심사)를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그는 '학부생 때 병원에서 실습하며 구상했던 걸 기술로 구현하면서 실력을 크게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정씨를 포함해 같은 과 졸업생 17명이 하나금융티아이에 개발자로 동반 입사했다. 폴리텍대는 1만여 명의 학생이 전국 39개 캠퍼스에서 졸업을 맞는다고 7일 밝혔다. 폴리텍대는 신산업과 뿌리산업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현장성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저마다의 배경은 달라도 능력과 적성을 살려 좋은 일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중기 익스프레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1일 경제부총리 주재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기 익스프레스를 발족,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데 따른 첫 번째 회의이다. 대전 지역은 대덕연구단지‧카이스트 등이 있어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래세대(청년) 기업, 기술창업기업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중기 익스프레스 첫 번째 지역으로 선정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기재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1월 11일 부총리 주재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피드백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중기 익스프레스는 그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회의를 포함하여 향후 본격 가동되는 중기 익스프레스에서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건의∙애로사항을 면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3. 31.(일)까지 전 세계 중소기업‧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 어워드」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를 촉진하고 발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5~7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전 세계 신청 기업 중 서류심사를 거쳐 지식재산권 사업화 성과,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와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25여개 후보기업이 선정된 후 5월경 최종 7개 기업이 선정된다. 수상 기업에는 7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 시 개최되는 글로벌 어워드 시상식 참가, 자금조달과 동반관계(파트너십) 기회를 넓히는 후원 프로그램,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직원 300명 이하, 연 매출 1,500만 달러(약 2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누리집(www.wipo.int)에서 확인가능하며 참가 희망 기업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5일(월)부터 3월 20일(수)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3개교를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ICT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고급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현재 5개교를 선정하여 지원 중이며, 금년도에 3개교를 신규로 선정하고26년까지 10개 대학으로 확대하여 산업계 등에 필요한 메타버스 고급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 평가는 운영계획의 우수성 및 사업수행 능력, 교육 및 연구계획, 산학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되며,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기업의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 대학이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한다. 과기정통부는 각 대학원에 최대 6년(4+2)간 55억 원(첫해 5억원, 이후 10억원)을 지원하며, 신규 선정된 대학원은 금년 2학기(9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포상 대상기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 유공포상'은 도전적 의지로 혁신을 만들어온 모범 벤처,창업 기업들을 시상하고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실시했다. 포상분야는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원기관 4개 부문으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40점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143점 등 183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포상 대상자 심사에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역할을 강화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현장평가 배점을 상향하고 정성평가 항목도 확대하며, 실제 추천권도 부여해 지역 스타기업 발굴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에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벤처임직원 분야의 표창을 확대(국무총리 +1, 장관 +2) 하여 기업 대표 뿐만 아니라 우수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꿈많은청년들(대표 정임수)이 블로그의 글을 글로벌 언어로 번역 게시하는 신개념 블로그 플랫폼 '두루미스(durumis)'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글 작성 및 송출. 'durumis'는 사용자들이 손쉽게 글을 작성하고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글을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해당 글을 전 세계 38개의 언어로 번역해 송출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한국의 4300만 인터넷 사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53억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글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18개 언어만 지원하고 있으나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3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 및 특징. 글을 한국어로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38개 언어로 번역해 게시한다. 전 세계 각 지역별로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가 복제돼 독자들은 빠르게 글을 읽을 수 있다. 글을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글의 미리보기와 글 요약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작성시 생성형 AI가 해시태그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작성된 글은 구글 검색엔진최적화(SE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박기태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교수(화학공학부)가 1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나노촉매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적인 홍보를 통해 국가 나노기술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박기태 교수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 에틸렌, 유기산 등 다양한 유용 화합물로 전환하는 고활성 나노촉매 및 반응 시스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 관련 연구 성과를 국제적인 우수학술지에 20여편 게재하는 등 국내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기태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국내외 6건의 원천 특허 등록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탄소중립적인 화학제품 및 연료 생산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상용화 연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OECD BNCT 스티어링 그룹 한국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내 나노 기술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활용(CCU) 연구개발 사례를 OECD 회원국에 소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산불관제 CCTV 구축 대비 50%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AI 기반 지능형 산불 감시를 통해 약 99%의 탐지 정확도를 보인다. 한전은 겨울,봄철 건조기 산불발생의 대응을 위해 지자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스템의 전국 확대를 추진 중이다. 추후 시스템 성과분석과 제품화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 산불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지능형감시,데이터분석 분야의 수출활로를 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2월 5(월) 오후 청주시에 있는 '청주북부시장'을 방문, 설맞이 장을 보고 민심을 들었다. 시장 상인들은 올해는 경제가 좀 나아져 예전의 활기찬 시장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고, 이종호 장관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영업자가 일선에서 어려움을 느끼기에 경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인 '충북육아원'에는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 복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북육아원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예산과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종호 장관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 수준별 온라인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공 : 과
경기도교육청 사서직 워크숍, AI 기반 미래형 도서관 비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플래닛 경기홀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사서직 워크숍’을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독서생태계를 확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교육지원청 사서직 13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도서관의 방향성과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개회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강의, 경기도서관 견학,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개관한 경기도서관을 둘러보고 각 기관의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져 현장 경험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주제 강의는 동덕여대 배경재 교수가 맡아 해외 도서관의 공간 혁신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메타데이터 자동화, AI 기반 정보서비스, VR·AR 교육 프로그램 등 디지털 전환기에 필요한 도서관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며 사서의 역할 변화와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 강의는 도서관 혁신을 위한 구체적 기술 적용 사례까지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만든 독서생태계 확장 모델이 공유됐다. 성남도서관의 ‘라이브 코딩’ 프로그램, 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12월 6일(토) 개최한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가 유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5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KBO 의무위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트레이닝 방법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원태인(삼성) 선수가 유소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방법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무세미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한 의학적 자문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KBO 의무위원회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세미나 교육 자료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KBO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KBO 의무위원회는 시즌 중 타구 손상 및 안구 이물질 발생시 대응과 혹서기 열손상 대응 등 부상 예방 가이드를 제작하여 경기 전 훈련시간을 통해 전광판으로 부상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 골든글러브 통산 9회 수상의 양의지,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에 도전 포수 부문 후보에 오른 두산 양의지는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양의지는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5, 2016, 2018, 2019, 2020, 2022, 2023년에 포수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2023년 포수 부문에서 통산 8번째 포수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이미 역대 포수 최다 골든글러브 기록을 경신한 양의지는, 이번 시상식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추가하게 될 경우 개인 통산 10회 수상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이는 이승엽(전 삼성)이 보유한 역대 최다 10회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 역대 단 8번 있었던 당해 연도 신인상 &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 안현민도 가능할까? 역대 KBO 리그에서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같은 해에 동시에 수상한 경우는 단 8명뿐이다. 1983년 박종훈(OB)을 시작으로 1985년 이순철(해태), 1990년 김동수(LG), 1992년 염종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일운면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내꿈공간’에서 열린 “청춘 윈터 마켓 in 내꿈공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내꿈공간 활성화 및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 소개 기회를 제공해 청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미리 ON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연말 분위기로 꾸며 방문객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행사장 곳곳의 크리스마스 요정, 산타 풍선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야외에서는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들을 위해 매직 풍선을 선사했고,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마술 공연’, ‘로봇 공연’, ‘버블쇼’, ‘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체험’이 무료로 제공됐고, 지역 청년 공예 작가의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부스와 청년 해녀(요즘해녀: 인플루언서 해녀)의 해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내꿈공간은 활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논산의 청소년들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특별한 무대가 육군훈련소에서 열린다. 논산시는 10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2025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 동료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논산시를 대표하는 연말 청소년 축제다. 올해 행사는 국방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살려 다시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리며, 관내 청소년과 군 장병·가족,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무대에는 인기가수 우디, 비비지, 터치드, DJ수빈(전 달샤벳), 아월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연말 축제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년 동안 학업과 진로 준비, 군 복무와 일상으로 지친 수험생과 청소년, 장병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