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구단들의 2차 전지훈련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미야자키 및 대만 가오슝에 심판· 기록위원을 파견한다. 심판 및 기록위원의 구단 전지훈련 파견은 시즌 시작에 앞서 각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가 신규 도입 및 변경 규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첫 시작으로 20일(목) 심판진이 미야자키에서 훈련하고 있는 두산 캠프를 방문해 피치클락, 1루 3 피트라인 규칙 등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 및 시범하고 선수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심판·기록위원들은 순차적으로 구단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 참가해 상황에 따른 피치클락 계측 일관성 확보 훈련과 경기 중 심판-기록위원간 소통 실습을 하는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1명에서 8명’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 선수가 8명까지 늘었다.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기존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이내 선수 중 상위 1명만 출전할 수 있었던 KPGA 투어 선수의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출전 자격을 8명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따라서 2024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이내 선수 중 8명의 선수가 올 시즌 ‘풀 필드(Full Field)’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이에 다음 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는 지난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5위 이내 선수 중 8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는 KPGA 투어의 국제적 위상과 투어 경쟁력이 동반 상승한 효과다. KPGA는 지난해부터 해외투어와 업무 활성화, 상호 교류 확대 등 ‘스포츠 외교’에 집중했다. 특히 KPGA 투어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경로 확대에 힘 쏟아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가 20일 2025 시즌 KPGA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20개 대회로 펼쳐진다. 현재까지 총상금이 확정된 대회는 18개 대회다. 18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약 239억 원(2월 20일 환율 적용)이다. 총상금이 추후 발표될 대회는 2개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다. 지난 시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7억 원,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3억 원으로 진행됐다. 2024 시즌 상금액을 기준으로 올 시즌 총상금을 산정하면 약 259억 원 규모다. 평균상금은 약 12.9억 원이다. 22개 대회, 총상금 약 276억 원(2024년 10월 27일 환율 적용), 평균상금 약 12.5억 원으로 열린 지난해보다 대회 수는 2개, 총상금은 약 17억 원 줄었다. 하지만 평균상금은 4천만 원 상승하며 역대 가장 많은 평균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신설 대회는 2개다. 10월 넷째 주에 열릴 예정인 ‘OOO 오픈’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와 렉서스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콘야마 마나부)가 지난 18일 서울 송파 소재 렉서스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 KPGT 김원섭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와 대회 기간, 필드 사이즈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올 시즌 2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대회 초대 챔피언은 나흘간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승택(30.경희)이다. 특히 대회 코스 17번홀에 마련된 ‘마스터즈 라운지’는 대회 기간 내내 큰 화제가 됐다. 선수가 홀에 입장하면 음악이 나오고 아나운서는 선수 소개와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티잉 구역에서 그린으로 걸어가는 공간에는 ‘하이파이브 존’을 만들어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투어 2년차’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025 시즌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꿈꾼다. 김백준은 “이번 시즌은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투어 첫 승에 성공할 것이다.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2승을 넘어 3승까지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백준은 2023년 2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 TOP5 진입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의 공동 3위였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36위(2,251.6P), 상금순위는 35위(200,118,930원)에 위치했다. 투어에 데뷔한 루키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김백준은 “5월 ‘SK텔레콤 오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대회”라며 “이 대회 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SK텔레콤 오픈’부터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터닝 포인트’였다”고 이야기했다. 김백준은 아마추어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WBC 예선전 전력분석을 위해 2월 20일(목) 대만으로 출국한다.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리는 WBC 예선전은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카라과, 스페인 등 4개국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하는 상위 2개팀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WBC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강인권, 이동욱, 허삼영 전력강화위원과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25일(화)까지 전력분석을 마친 뒤, 26일(수)에 귀국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 의무위원회는 선수의 부상방지 및 심리치료 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 동영상 ‘메디컬 스피칭’을 제작해 KBO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2025년 첫 홍보 영상으로는 프로구단 현역 트레이닝 코치이자 KBO 의무위원인 김용일(LG), 구자욱(KT) 위원이 어깨 및 팔꿈치 트레이닝과 보강 운동 방법 등을 소개하는 메디컬 스피칭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이어서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마인드 컨트롤과 심리 치료에 도움을 주는 주제의 영상도 제작했다. 이번 스포츠 심리 부문에서는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한덕현 KBO 의무위원과 허문회 전 롯데 감독이 출연한다. 선수들이 겪고 있는 심리 문제의 종류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총 2편으로 나누어 공개된다. KBO 의무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상지 및 하지의 주요 부상과 치료 방법 등 의학적 자문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작해왔다. 관련 영상은 KBO 홈페이지 의무위원회 영상 자료 코너와 KBO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2025년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시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경기 운영, 심판, 기록 등 대회 인력 운영, 브랜딩, 개회식 및 시상식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진행과 운영을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KBO⇒게시판⇒NOT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한은 3월 13일(목) 오후 3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KBO 홈페이지에서 필요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서류를 첨부해 KBO 전력강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경기도교육청,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선수 447명 출전 경기도교육청이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447명의 학생선수를 출전시킨다. 학생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 596명 중 75% 이상이 학생선수로, 이들의 활약이 경기도의 대회 22연패 달성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 23일 종료된 빙상 사전경기에서 이미 금메달 4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해 강세를 보였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는 이태성(의정부스포츠클럽), 박서현(서현중), 임리원(의정부여고) 학생이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도 다관왕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경기도체육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한 경기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김승혁(39.금강주택)이 정상에 올랐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김승혁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승혁은 보기 4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승혁은 “오랜만에 우승 할 기회를 잡아 긴장했던 것 같다. 몇 년 동안 우승이 없었는데 옆에서 응원해준 부모님과 아내, 가족들을 비롯해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승혁은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2014년 ‘SK텔레콤 오픈’과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그해 일본투어 ‘톱컵 토카이 클래식’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승혁은 일본투어 신인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고택 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현대음악 공연과 종가음식 체험(보리고추장 만들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고양·오산, 청주, 대전, 김해, 진주,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과 함께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살펴보는 고택 답사를 시작으로, 고택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현대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악을 듣고,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속에서 현대음악의 섬세한 선율은 고택의 정취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보리고추장 체험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1층에 조성된 시민문화공간 ‘모두의 쉼터’ 개관을 기념해 건축사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 ‘모두의 쉼터’는 민원인과 시민이 머물며 휴식·문화·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공간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공간이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해 5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해 전시, 소규모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는 시민과 민원인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를 통해 12월 6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연예술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독립의 종’은 창작 뮤지컬로, 울주군 입암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가산 이우락 선생과 문암 손후익 선생의 삶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지역 예술단체 포시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래·연기·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약 5개월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참여 청소년들은 인물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대본 연습, 안무 구성, 합창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표현력,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함께 키워나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교과서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의 이야기라는 게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영재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편을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이어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 속 장면을 배역별로 나눠 낭독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김 배우가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더해지며 더욱 몰입도 높은 낭독이 이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낭독을 통해 책이 전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색다른 방식의 독서를 경험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약용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