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 12~14일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치유창업프로젝트·실패고해성사·정책마당 등 재도전자 응원세계적인 치킨 브랜드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실패의 아이콘이었다. 무려 1008번의 실패를 겪은 뒤에야 그의 나이 60을 넘어서 KFC를 일궜다.실패는 성공의 자양분이 된다. 실패를 통해 부족했던 점, 개선할 부분이 눈에 뜨이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실패에 관대하지 못하다. 열정과 패기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실패는 ‘아름답지 못하다’고 외면하는 것. 특히 생존단계를 넘기지 못한 자영업자나 취업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는 취준생 등에게 실패는 낙인처럼 찍힌다. 치킨게임이 반복되고 사회는 다양성을 잃고 정형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실패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재도전자를 응원하는 ‘실패박람회’가 다시 찾아온다. ‘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가 오는 12~14일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 등 동성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의 슬로건은 ‘가치있는 실패, 같이하는 내일’. 창업의 실패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치유창업 프로젝트’와 실패를 넘어 내일을 위해 도전과 재기를 함께 하는
충남도, 신용보증기금·하나은행과 금융 지원 확대대출이자·보증료 감면…경영 안정에 도움 기대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높았던 은행 문턱. 충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예외가 될 전망이다. 충남에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대출이자가 줄어들고 보증료율도 고정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충남도는 이처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7일 신용보증기금, KEB하나은행과 협약을 맺었다.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료율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할 예정이다. 담보물 없는 기업 등이 금융권 대출 시 제출하는 보증서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발급받을 때 ‘보증료’를 내야 한다. 대출 보증 금액 대비 보증료를 내야 하는데, 보통 1% 안팎에 달한다. 하지만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0.5%로 보증료율이 고정되며, 대출 금액도 100% 보증받는다.하나은행도 신용보증기금과의 별도 협약 및 특별 출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0.3%의 추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줄 계획이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고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경우, 불과 0.2%의 보증료율로 대출 금액 100%를 보증받게 되는 셈이다. 가령 사회적경제
신보, 기업가치 1조 이상 ‘유니콘기업’ 육성…우수중견기업 10곳에 700억 지원일자리 창출 기업에 보증한도 확대…사회적 가치·성장가능성 등도 평가에 포함신용보증기금(신보)이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700억원을 투입한다. 우수한 창업기업 10곳에 최장 8년 동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우리나라는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연구개발과 산업혁신은 고부가가치인 까닭에 미래 성장동력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 불필요한 규제, 높은 위험도 등의 제약 때문에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가 척박하다. 실제 우리나라 유니콘기업은 8개, 전체의 2.2%에 불과하다. 신보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타트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끌어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우선 스타트업의 리스크를 적극 부담하기 위해 보증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창업한 지 2년 이상 10년 이하 기업 중 우수중견기업이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10곳을 혁신아이콘기업으로 선정한다. 기업당 지원액은 최대 70억원이다. 또 전담조직
2022년까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50억 조성올해 10억원 마련…맞춤 지원 통해 사회적기업 성장 도모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올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4000만원을 조성한다. 앞서 이들 기관은 2022년까지 5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7억5000만원을 마련해 28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했다. 기금 마련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억9000만원을 증액하고,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금의 효율적 집행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금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을 비롯해 인사·회계·법무 분야 경영컨설팅,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사회적기업가 발굴 등 인재육성, 사회적경제 분야 국제포럼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경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무
롯데백화점 광복점 ‘우수상품 판매전’- 현대백화점 중동점 ‘활성화 마켓’ 콧대 높은 백화점이 달라지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문을 열고, 이들과의 ‘동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가치 소비’를 강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해외 명품 외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획전의 형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수시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아예 상설운영관을 마련한 곳도 있다.롯데백화점 광복점은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지하 1층 아쿠아몰 행사장에서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판매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기업 상행협력관이 상시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사회적경제연합과 함께하는 이번 판매점에는 마을기업 ㈜다림향의 보이차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35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도 같은 기간 유플렉스 사이 중앙광장에서 ‘제1회 부천시 우수기업 활성화 마켓’을 연다.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제조기업 18곳, 사회적경제기업 5곳, 백화점 업체 10여 곳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부터 건강용품까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자활기업 등에 판로 제공공동 홍보·마케팅, 기업 교류·협력 통해 자생력 강화 기대강원 원주와 전남 순천에 판로 확보가 여의치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센터’가 조성된다.행정안전부는 29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인천, 충남에 이어 강원, 전남에 추가로 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전국 4개 권역에 사회적경제의 유통거점이 만들어진 셈이다.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지역에 흩어져서 활동하던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으로 유통하고 판매하는 시설이다. 사회적경제기업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공동 홍보·마케팅, 기업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의 위치와 조성과정에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사회적 경제가 지닌 상생과 협업, 도시재생의 가치까지 담을 예정이다.원주 혁신도시에 들어설 강원 유통지원센터는 통합물류의 중심지로 조성돤다. 현재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은 1257곳, ‘강원곳간’ 직매장(2개소), 샵인샵(11개소), 온라인 쇼핑몰(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 조성으로 사회적경제
(사)사회적기업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개최우리나라 사회적기업, 수익 창출에 초점비지니스 모델 구축-시민의식 제고 필요 "사회적기업 성공은 버티기에 달려, 윤리소비 활성화돼야"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감소와 소득 양극화 등 사회문제의 해법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100대 국정 과제에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포함시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관련 정책이 오히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숭실대에서 열린 (사)사회적기업학회의 ‘2019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사회적기업가들은 관련 정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연착륙을 견인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정글같은 우리의 비즈니스 환경에 걸맞은 정책이라는 지적. 오히려 문제는 낮은 시민의식에 있다고 봤다.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추구)가 대세라지만 여전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보다 가격경쟁력을 따진다는 것이다. 결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려면 윤리소비, 가치소비에 동의하는 소비자와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 유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
요즘 서울 자치구들의 화두는 ‘사회적 경제’다. 상생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사회적 경제에서 불황을 타개할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서 겪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도시락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판로 지원으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정치1번지에서 사회적경제 1번지로…종로구, 사회적기업과 지역문제 고민종로구는 대표적인 정치1번지. 민심의 향방이 반영되는 ‘바로미터’다. 그런 만큼,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시민들은 정책적 관심의 대상자다. 이와 관련, 2016년 ‘서울시 종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종로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조성했었다. 사업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맞춤형 지원은 물론, 질적 성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사회적경제 허브·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동로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는 240여 곳에 이른다.종로구는 한 발 나아가 ‘2019 종로 소셜컨퍼런스-지역x사회적경제’을 열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
‘서울시 지방상생 종합계획’ 발표지방 취·창업, 귀농·귀촌 유도최대 5000만원 사업비에 일자리 지원단기 농촌살이 체험하며 정착 돕기로 서울시가 지방도시와 공존적 발전을 도모한다. 지방도시 소멸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양극화‧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서울시는 22일 ‘서울시 지역상생 종합계획’과 ‘서울-지방 상생을 위한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도농 간 물자 교류를 대폭 확대해왔으나 한계가 있었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2403억원을 투자해 인적·물적·정보 교류를 늘리기로 했다.우선 서울청년들의 지방 취·창업을 독려한다. 만 19~39세에 해당되는 서울청년을 연간 100명씩 뽑아 지역 창업자원 조사,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 모델화를 위한 인큐베이팅까지 지원하고 사업비로 연 2000∼5000만원을 준다. 농산촌 창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유통, 지역재생·마을활성화, 문화·복지·정보서비스 등 분야의 창업을 지원한다.연간 200명 내외를 선발, 지방도시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지원한다. 서울시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인건비 부담을 줄여준다. 2022
경제적·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하는 'DBL 경영’ 닻 올려'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 도입…16개 계열사 KPI 50% 반영SK그룹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본격화한다.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를 계량화해, 재무제표처럼 SK이노베이션 등 16개 주요 관계사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공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말 성과보상 및 승진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KPI(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평가지표) 절반에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반영한다. 다만 사회적 가치 측정결과 공표 방식과 시점은 각 사별로 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때 밝히거나 지속가능보고서에 기재하는 등 자율로 정할 방침이다.사회적 가치, 화폐로 환산·관리…KPI 50% 반영SK그룹은 21일 16개 주요 관계사가 2018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될 수 없다”는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사회적 가치란
시험이 바뀐다…암기 대신 사고력, 경기교육 ‘AI 서·논술형 평가’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단순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 체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통해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25개 실천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식 암기 위주의 기존 평가 방식이 학생의 종합적 역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0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하고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AI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 ▲수업 연계 평가 적용 사례 ▲실천학교 운영 전략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수교육 행동지원 ‘바로 온’ 가동…학교 현장 맞춤형 중재 강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 체계 ‘경기 행동 바로 온(ON)’을 본격 가동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담과 컨설팅, 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행동 바로 온(ON)’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다. 기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학생 개별 특성과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중재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라인 상담과 학교 방문 컨설팅을 연계해 상시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경기 비에이블(Be-Able)’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플랫폼 또는 전용 전화를 통해 행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전문가 온라인 상담, 현장 방문 컨설팅, 맞춤형 행동중재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즉각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체계적 운영을 위해 15명의 특수 순회교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자율형 공립고…경기교육청, 권역별 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공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2026 상반기 자율형 공립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운영교 간 사례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는 125개교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31개교를 운영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권역별 일정은 포천고를 중심으로 한 1권역을 시작으로 덕정고, 용인삼계고, 성남고 등 중심학교를 축으로 순차 진행됐다. 각 권역에는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학교별 핵심과제 추진 사례’ 공유에 있었다. 교육과정·수업·평가 등 필수과제와 함께 지역 연계 교육, 진로·인성·디지털 교육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최고 등급 ‘우수’…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축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정착형 직업교육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맞물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평가에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3단계 평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안산시가 혁신지구로 선정된 이후 전담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 기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관 협력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안산 지역 특성화고 6개교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KT 등과 협력해 협동로봇, PLC,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자격 과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또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가 매월 기업 발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여주자영농업고 ‘송아지 출산’,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상징 경기도교육청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송아지 출산 소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의 의미 있는 성과를 알렸다. 단순한 축산 활동을 넘어 학생 참여형 생명교육과 스마트농업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자영농업고 스마트축산과에서 사육 중이던 젖소가 지난 6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했다. 특히 이번 출산 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육 관리와 분만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학생들은 태어난 송아지에 이름을 붙이며 생명의 탄생을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농업의 가치와 축산의 의미를 몸소 체득했다. 이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 방식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자영농업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 영농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다. 축산과 재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축산과에서는 ICT 기반 축산 관리와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송아지 출산은 전통 농업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교육 성과를 상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