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교육청, 국회서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학생 토론회 연다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정치·사회적 사안에 대해 직접 토론할 기회를 제공하고, 비판적 사고와 공존의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독일에서 제정된 정치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강제적 주입 금지 ▲논쟁적 주제 장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강조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고, 스스로 균형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와 서울 지역의 중·고등학생 10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와 폐지’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공존형 토론모형을 적용해 두 차례 토론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1차와 2차 토론에서 입장을 바꿔 서로의 주장을 펼치고, 마지막에는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발언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인정하거나 수용
성동고, 故 신성원 외교관의 뜻 담은 2억7천만 원 장학금 기부 서울 성동고등학교(교장 권영기)가 19일 ‘신성원 장학금’ 기부 협약식을 열고 장학금 2억7천만 원을 성동고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성동고 27회 졸업생이자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부장을 지낸 故 신성원 동문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원 동문은 “지식과 경험은 사회에 환원될 때 가장 큰 가치가 있다”는 신념을 평생 실천하며 모교와 후배들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 뜻을 이어받은 누나 신양숙 인천대 명예교수가 동생이 남긴 연금을 전액 출연해 후배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고인은 성동고와 성균관대 영문과를 거쳐 1985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외교부에 입부했다. 주불가리아·주오스트리아 1등 서기관, 주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주러시아 대사관 총영사 등 주요 외교 현장에서 활약했으며, 청와대 국제안보비서관실 행정관과 외교부 북미2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제정세 연구에도 힘써 저서 『중국의 굴기와 미국의 전략』을 남겼고, 2020년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협약에 따라 성동고 장학재단은 매년 졸업예정자 5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최소 20년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학교 맞춤형 ‘교과수업자료 지원’ 확대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우호삼)이 학교 현장의 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과수업자료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과 구리·남양주 지역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교사와 학생이 수업에 필요한 도서를 직접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사가 요청하면 도서관이 보유한 자료는 전량 지원하고 미소장 도서는 학교당 최대 15종까지 구입해 제공한다. 종당 10권까지 지원하며, 교당 2종에 한해 20권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한 학급이 동일한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심화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는 도서관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달하거나 택배를 통해 발송된다. 학교 현장에서 필요할 때 즉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대 90일 동안 장기 대출이 가능해 학기 단위 수업에 안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이 사업이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학교 수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과 과정에 맞춘 맞춤형 자료 제공으로 독서기반 학습이 강화되고,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2학기 ‘북드림 꿈드림’으로 학생 독서력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6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북드림 꿈드림 도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독서력을 높이고 교과 연계 수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드림 꿈드림’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에 맞춰 한 학급 학생들이 같은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동일 도서 30권을 한 학기 동안 지원한다. 이번 2학기에는 총 43개 학교가 선정돼 1,250권의 맞춤형 도서를 받게 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고 토론하는 독서 활동을 실천할 수 있으며, 교사들은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은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가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학교도서관 북돋움 누리집에 공지된 목록을 참고해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교가 교육과정과 연계된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교과연계 도서 지원이 학생들의 자발적 독서 습관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독서경영으로 조직문화 새 바람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독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서관은 1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경영 선포식’을 열고, 책을 매개로 한 자발적 학습과 협업을 강화하는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선포식은 조직 내부의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정부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책으로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학습을 일상적 활동으로 정착시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자발적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직원 독서 동아리 운영(3개팀, 월 1회 정기 모임) ▲주 2회 ‘미라클 독서타임’을 통한 집중 독서 시간 확보 ▲9월 ‘독서×인공지능(AI) 융합’ 연수 ▲12월 성과 공유회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함께 책 속 글귀를 나누고, 개인 서재와 애독서를 전시하며 독서를 매개로 한 소통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독서×인공지능(AI) 융합’ 연수는 미래지향적 독서경영의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전통적인 독서 활동에 AI
임태희 교육감, “예상치 못한 전시상황도 신속히 판단해야” -경기도교육청, ‘2025 을지연습’ 돌입… 오는 21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경기도교육청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2025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임태희 교육감은 첫날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최초 상황 보고에서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초 상황 보고 진행 이날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를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간부들도 함께했다. 교육청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단전·단수 대응, 방독면 착용 훈련을 실시했고, 올해는 AI를 활용해 상황 메시지를 부여하는 새로운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스마트워크 한계 지적 임 교육감은 보고 후 “경기도교육청이 시행 중인 스마트워크가 위기 상황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대면 구조로 전환해 신속히 논의하고 결정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장 권한 위임 강조 그는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 의사결정 권한도 현장에 상당 부분 위임될 수 있다”며 “즉시 바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가을학기 온라인 학생 강좌 모집 시작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피성주)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제4기 학생 온라인 강좌’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마인크래프트·로블록스 코딩, 이모티콘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인공지능(AI) 파이썬 등 IT 분야와 오일 파스텔, 수채화 같은 취미 분야까지 총 47개 강좌가 준비됐다. 초등학생은 평일 오후, 중·고등학생은 토요일 오전에 수업이 진행돼 학업과 병행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www.gew.kr)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제로 진행된다. 1인 1강좌 수강이 원칙이지만 추가 모집 시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센터 측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강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피성주 관장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영역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미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역대 최대 규모 449명 참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총 449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일 학기 기준 최대 규모다. 이번 농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생태교육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신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4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여 학생 449명 가운데 101명은 신규 참가자이고, 348명은 연장 참여자로 전체의 약 78%가 6개월 이상 유학 생활을 이어간다. 교육청은 이 같은 수치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유학 경험에 만족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141명, 전북특별자치도 82명, 제주특별자치도 42명 순이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이 408명(약 9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 41명은 지역 유학센터에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8월 중 주소 이전
서울시교육청, ‘긴급교실안심SEM’ 운영… 교육활동 침해 즉시 대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8월 18일부터 교실 내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긴급교실안심SEM’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수업 방해, 폭언·폭행, 기물 파손 등으로 무너진 교실 질서를 신속히 회복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새로운 대응 체계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반복되는 문제 행동과 교원 대상 폭력 사건이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교원 상해·폭행 사건이 72건이나 접수됐으며, 교실의 안정적 학습 환경이 장기적으로 흔들리는 사례도 잇따랐다. 교육청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기존 지원망에 안심SEM을 추가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심SEM에는 전직 교원, 상담사, 청소년 복지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 신청을 통해 긴급히 투입돼 기본 2주간, 주 15시간 미만으로 교실을 밀착 지원하며 필요 시 연장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이들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현장 신뢰도를 높였다. 지원 내용은 교사와 협력한 수업·생활지도 안정화, 교육활동 침해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험이 바뀐다…암기 대신 사고력, 경기교육 ‘AI 서·논술형 평가’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단순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 체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통해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25개 실천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식 암기 위주의 기존 평가 방식이 학생의 종합적 역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0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하고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AI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 ▲수업 연계 평가 적용 사례 ▲실천학교 운영 전략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수교육 행동지원 ‘바로 온’ 가동…학교 현장 맞춤형 중재 강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 체계 ‘경기 행동 바로 온(ON)’을 본격 가동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담과 컨설팅, 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행동 바로 온(ON)’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다. 기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학생 개별 특성과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중재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라인 상담과 학교 방문 컨설팅을 연계해 상시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경기 비에이블(Be-Able)’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플랫폼 또는 전용 전화를 통해 행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전문가 온라인 상담, 현장 방문 컨설팅, 맞춤형 행동중재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즉각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체계적 운영을 위해 15명의 특수 순회교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자율형 공립고…경기교육청, 권역별 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공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2026 상반기 자율형 공립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운영교 간 사례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는 125개교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31개교를 운영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권역별 일정은 포천고를 중심으로 한 1권역을 시작으로 덕정고, 용인삼계고, 성남고 등 중심학교를 축으로 순차 진행됐다. 각 권역에는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학교별 핵심과제 추진 사례’ 공유에 있었다. 교육과정·수업·평가 등 필수과제와 함께 지역 연계 교육, 진로·인성·디지털 교육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최고 등급 ‘우수’…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축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정착형 직업교육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맞물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평가에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3단계 평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안산시가 혁신지구로 선정된 이후 전담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 기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관 협력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안산 지역 특성화고 6개교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KT 등과 협력해 협동로봇, PLC,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자격 과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또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가 매월 기업 발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여주자영농업고 ‘송아지 출산’,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상징 경기도교육청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송아지 출산 소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의 의미 있는 성과를 알렸다. 단순한 축산 활동을 넘어 학생 참여형 생명교육과 스마트농업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자영농업고 스마트축산과에서 사육 중이던 젖소가 지난 6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했다. 특히 이번 출산 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육 관리와 분만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학생들은 태어난 송아지에 이름을 붙이며 생명의 탄생을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농업의 가치와 축산의 의미를 몸소 체득했다. 이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 방식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자영농업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 영농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다. 축산과 재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축산과에서는 ICT 기반 축산 관리와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송아지 출산은 전통 농업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교육 성과를 상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