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주거복지 약속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10월23일(화))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하여 20년 쪽방살이에서 벗어나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전한 입주가구를 직접 만났다.김 장관이 방문한 입주가구는 불의의 사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기초생활 수급가구로서, 최근에 실시된 주거급여 주택조사 과정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전의사가 확인되어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가구이다.공공임대주택이란 민간에서 건설한 다세대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이란 쪽방, 고시원 등 주택 이외의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아동을 양육하며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지에 거주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김 장관은 입주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과정 중에서 불편함은 없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실현”을 강조하는 한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10.24(수) 개최될 주
수원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스마트시티’ 정책포럼수원시가 어제(10월2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을 열고 스마트시티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 포럼은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향후 계획 보고,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사례 발표, 정책토론회, 전문가(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특강으로 이어졌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포럼에 참석했다.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를 말한다.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고,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다.‘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 승병숙 수원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시티는 제품(시설)보다는 내용·콘텐츠가 중요하다”며 “선도적 기술·제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을 정비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노동자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 근로자문화예술제 종합시상식 개최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KBS 한국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제39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종합시상식’을 10. 20.(토)에 KBS아트홀에서 개최했다.근로자문화예술제는 가요제, 연극제, 미술제, 문학제 및 시범실시한 영화제 분야로 이번 시상식은 가요제를 제외한 나머지 네 분야에서 진행되었다.금년은 참가자 3,976명(팀) 중에서 시상 대상은 183명(팀)으로, 연극 분야 17명(팀), 미술 분야 89명, 문학 분야 62명, 영화 분야 15명이 수상했다.금번 대통령상 수상작인 미술제 사진 부문 정승혁의 ‘비 내리는 문래동’은 사진의 구도와 연출이 노동의 현장을 정말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연극 부문 극단 낭만의 다락의 ‘굿_굳: 장군보살’로 희곡과 연기를 모두 재치있고 유쾌하게 표현했으며 서툰 부분들도 애정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용노동부장관 수상작은 문학 부문 소설 ‘금장비전’(김종태), 미술 부문 회화 ‘행복충전’(백남기), 연극 부문 작품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극단 연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전국 7개 국립공원에서 가을주간 사회적경제 홍보부스 운영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0.27.(토)∼11.4.(일) 전국 7개 국립공원에서 가을주간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방문객이 가장 많은 가을주간에 국민들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전국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보다 가깝게 만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홍보부스는 계룡산, 북한산, 내장산, 주왕산, 월악산, 월출산,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주말동안 운영된다.공단과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국민들이 일상에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부산가톨릭대 재학생, ‘사회적경제조직 청소년 경제교실’ 운영대학생들이 청소년에게 사회적 경제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가톨릭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공유가치창출형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 사업단은 청소년 진로설계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사회적경제조직 청소년 경제교실’을 운영한다.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경영학과 학생 6명(4학년 박창환, 심윤광, 3학년 박희성, 김효진, 2학년 김은경, 김은정)으로 구성된 학술동아리가 직접 교육을 맡고, 사회적경제센터 장민영 연구원이 멘토링을 진행해 젊은 세대 사이에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인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사업단장 허철수 교수는“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경쟁보다 협동과 상생의 경제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kjc816@ksen.co.kr
노사발전재단, 태국노동자의 성공적인 국내체류와 자발적 귀환 지원-21일, 경기 안산 지역 태국노동자를 위한 체류지원 순회교육 실시-노사발전재단은 어제(10월 21일(일)) 오후 1시 안산 외국인력상담센터에서 안산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태국 노동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국내체류와 자발적 귀환을 위한 순회교육을 개최했다.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 중 태국, 베트남, 몽골, 라오스 4개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2박3일간 한국문화의 이해, 노동관계법, 산업안전, 고충처리절차, 기초기능 등을 교육(외국인취업교육)하고 있다.올해 9월 기준으로 재단의 취업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 배치된 태국 노동자는 4만여명에 이른다.이날 교육은 외국인노동자 고충상담사례 및 구제절차 안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재고용·재입국, 사업장 변경 및 주요 노동관계법령 개정 등을 주제로 재단 외국인취업교육 태국교사의 강의로 진행하였다.외국인노동자들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여 이해하기가 쉬웠고, 외국인노동자가 숙지해야하는 최신 법령 등을 알게 되어
18~26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체험·판매행사 개최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광주송정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코레일 광주본부와 롯데백화점광주영업본부가 장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협업으로 마련됐다.먼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사회적경제제품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품평회를 통해 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파우치, 코어핏볼, 키즈마스크, 소이캔들, 디퓨저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생활용품이 전시, 판매된다.19일과 26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열리는 ‘렛츠 소셜레일 마켓’에서는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우리밀 빵과 쿠키, 김부각, 발효식품, 수공예품 등의 홍보와 체험·시식 코너를 마련하고 현장판매도 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사회적경제센터 윤영선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영업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 판로 지원 행사에 코레일 광주본부와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본부가 참여해 큰 힘이 된다”며 “지역 기업의 사회가치 환원 등에서도 의미가 있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 개최-경기도일자리재단, 18일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여성ITㆍ사무분야 취업- 도내 IT업종 등 40개 기업 직ㆍ간접참여, 구직여성 240여명 참가- 8명 현장취업, 65명 2차면접 진행 등 성과- 이력서 클리닉,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경기도일자리재단은 어제(10월 18일) 좋은 일자리를 꿈꾸는 여성과 기업을 위한 여성 IT ㆍ 사무분야 취업박람회 ‘꿈드림 ’을 개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 IT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하 새일센터 )와 경기광역새일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242 명의 구직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여성능력개발본부 IT 직업교육훈련 (온라인쇼핑몰마스터 외 14 개 과정 ) 수료생들이 대거 참여 , 기업들에게는 즉각 실무투입이 가능한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장면접에는 ㈜해성에이스 , ㈜더스텝 등 20 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55 명의 구인수요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 그 결과 242 명 중 8 명이 현장채용됐으며 65 명은 2 차면접을 거치며 추가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채용관뿐 아
지역아동센터·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의 학습 돌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 지역아동센터·학대피해아동쉼터 이용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추진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학습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15일(월) 오후 3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일년간 지역아동센터·학대피해아동쉼터의 초등 1~3학년 중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의 자녀 1,000*명을 대상 온라인 학습 밀크티(milk+T)*이용권·기기(태블릿), 책상·의자 등 1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18.9월 기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1만명 중 6200여명이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자녀 ** My Interesting Learning Knowhow + Tutor 약어로 교과서를 토대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사고의 확장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해준다는 뜻대상 아동은 밀크티를 통해 해당 학년 전 교과목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수강
타인을 돕는 일, 나에게 더 큰 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장년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 장년 장애인이 LH 매입임대주택 1인 고령가구 입주민의 말벗으로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올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장년장애인 맞춤일자리인‘홀몸어르신 살피미’직무를 개발했다‘홀몸어르신 살피미’직무는 장년 장애인이 1인 고령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말벗과 주거환경 개선, 각종 사회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는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년장애인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1인 고령가구에 대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고용과 복지의 수요가 동시에 충족되는 공공기관간 협업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고령자 1인 가구는 전체 고령자 가구 중 33.5%를 차지하고 있고, 장래가구추계에 의하면 고령자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45년에는 371만9천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2016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이 1∼2인 가구로 구성되어 사회관계 단절로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는 고독사 역시 우리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