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최근 강원도 양양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망이 개통되며 지역 간 접근성이 수월해졌다. 지난 1월 1일부터 동해중부선이 연결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ITX-마음 열차로 4시간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KTX-이음 운행 예정으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4시간 초반대에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동해북부선(강릉~양양~속초~제진역)이 오는 28년 12월 완공되면 최북단 고성에서 부산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이 탄생한다. 강원도, 대구·경북권, 부·울·경이 연결되는 완전한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되는 것이다.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고속 열차 기준 수서역에서 제진역까지 2시간 5분, 부전역에서 제진역까지 3시간 26분 만에 도착한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도 2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는 용산에서 춘천까지 운행 중이며, 춘천에서 속초까지 완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는 9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250421134510-82846] 이러한 바람을 타고 양양에 5성급 호텔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연회장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신임회장에 조영빈, Autoform Engineering Korea 대표이사 와 Bastian Roesler , Plasmatreat Korea 대표이사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국세청 등 정부인사들과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및 주요 주한외국계상공회의소 임원들과 GCEO 정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조영빈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는 영국 에섹스 대학교에서 경제학학사, 경희대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 했고 1997년 다쏘시스템코리아 재무팀 매니저를 거쳐 2007년 부터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25년간 재직하고 이후 20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고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프레스 금형 제작과 박판 성형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스위스 기업으로 14개 국에 지사를
퇴직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동행’…강동송파 초등 현장학습에 안심 더한다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이 퇴직 소방관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지원 사업 ‘안전한 동행’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외활동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를 덜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안전한 동행’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서울특별시지회(회장 장인수)와 협력해 구성한 퇴직 소방관 18명이 ‘동행쌤’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성범죄와 아동학대 이력 조 회를 마친 뒤, 적십자사의 안전요원 교육을 이수하고 학교에 배치된다. ‘동행쌤’은 체험학습 현장에서 학생들의 버스 승하차, 도보 이동 등을 지도하고, 만일의 부상 상황에 대비해 응급조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에 구급함, 안전조끼, 경광봉 등을 갖추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 실제로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거여초 이은혜 교사는 “2학년 학생들과의 차량 이동에 긴장됐지만, ‘동행쌤’의 전문성과 준비성 덕분에 매우 든든했다”며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에는 1학기에 강동·송파 지역 초등학교 7곳 8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의지 밝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다시 만나 교육공무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실질적인 보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따뜻한 정책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해 총 133회의 교섭을 이어오고 있다. 3 년째 접어드는 교섭에서 도교육청은 유급병가 확대, 학습휴가 신설, 질병휴직 기간 연장 등 주요 개선안을 내놨다. 장기재직자에 대한 특별휴가 신설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방학 중 비근무자에 대한 유급 일수 확대, 자율연수 및 조합원 교육 확대 등에 대한 이견은 여전하다. 특히 연대회의 측은 방학 중 급여가 줄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약 1만7천여 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임금 저하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생활안정 대책안을 제시하고 연대회의와 집중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협상에 그치지 않고, 교육공무직을 공교육의 핵심 일원으로 인정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인식을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임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베트남 기반의 글로벌 IT 아웃소싱 기업 SotaTek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 SotaTek은 COEX 3층 C홀 부스 번호 CJ107/109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스토리지 및 파일 관리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한 IT 아웃소싱 및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내외 10만 명 이상의 ICT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종합 전시회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협업 미팅 등이 함께 운영된다. 소타텍(SOTATEK., JSC)은 2015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IT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으로, 글로벌 25개국 50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지에 지사를 두고 글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베트남이 글로벌 I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젊은 인구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글로벌 IT 강국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 IT 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며 2024년 기준 GDP의 1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산업 매출은 1,5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GDP 기여도가 3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이 성장을 주도한다.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산업은 연평균 17% 성장률을 보이며,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은 2023년 17억 달러에서 2026년 3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베트남의 IT 인재와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SotaTek과 같은 기업이 혁신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한다. IT 아웃소싱 및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장도 빠르게 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DEXLSD의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현재 한국 사용자 수는 3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들이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예치한 자산 총액은 2,800만 달러, 한화로 약 38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전통적인 금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산 운용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DEXLSD는 자산을 장기간 묶어두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리퀴드 스테이킹 구조를 제공하며, 매주 월요일 실시간 수익 출금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DEXLSD의 핵심 경쟁력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자동 최적화 구조에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가장 높은 코인으로 자산이 자동 분배되어, 사용자들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DEXLSD는 그동안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300USDT 체험형 리워드 이벤트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DEXLSD 측은 "이번 체험 이벤트는 많은 사용자들이 리
임태희 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수능 확대 제안, 미래 교육 정면 배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임 교육감은 1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서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서울대교수회가 발표한 수능 확대 등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을 겨냥한 것이다. 임 교육감은 “서울대 교수회가 제안한 수능 확대는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능을 3회 또는 4회 실시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과도한 시험 부담을 유발해 사교육만 증가시킬 것”이라며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또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서·논술 중심의 사고력 평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향의 2028년 개편안을 이미 제시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2032년까지 미래형 입시개혁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교육은 창의력, 자기주도성, 협업능력 같은 미래역량을 중심에 두고 있
안양시, B형 인플루엔자 확산에 주의 당부…백신 접종 강조 안양시보건소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B형 인플루엔자가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더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라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을 위한 실천수칙으로는 ▲기침 시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등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인플루엔자 감염이 두드러진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4-2025절기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체험 중심 인성캠프 운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은 ‘포유(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를 통해 존중·배려·협력·책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프는 ‘함께하는 체험, 서로 배우는 성장’을 주제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의 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4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18개교 766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사전 교육, 1박 2일간의 현장 체험, 사후 활동으로 구성되며,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학생들은 생태·환경, 역사·문화, 창의·인성 분야의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공동체성, 사회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예정이다. ‘포유(4U)’는 4가지 핵심가치(four)와 학생을 위한(for you) 의미를 담고 있다. 김계남 원장은 “학생들이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전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체험 효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서울시교육청 전국 첫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정책임에도 인력 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3세 학급(반) 중 교사 1명당 영유아 수가 13명을 초과하는 경우다. 교육부의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을 반영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하루 최대 5시간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하루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 지원 조건과 시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세 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