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금년 10월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됐다. 정부는 9월 26일 무역협회에서 산업부·환경부·중기부·외교부·탄녹위 등 정부 부처 및 한국철강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품질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CBAM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기업과 EU CBAM 시행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년 10월부터 시행되는 보고의무에 관한 이행법안이 지난 9월16일 발효됨에 따라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수출품의 탄소내재배출량을 EU에 보고할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U CBAM 시행에 대비한 EU 현지동향과 국내 철강업계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EU CBAM 보고의무 관련 탄소가격, 내재배출량 산정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업계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또한 EU CBAM 시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우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연무대 좋은마음에서 관내 초등학교 18가정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가족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남교육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논산계룡 배움나눔 학습공동체 학부모활동가들이 탄소중립 자원순환을 주제로 지난 8월 3차례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으로 커피박과 삼베실을 활용한 자원순환체험과 비나봉 자연숲 줍깅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탄소 발생 문제를 되새기며 실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논산계룡학부모지원센터는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6일도 관내 초등학교 14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마을 속으로 가족체험을 진행하여 매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꽃가루, 즉 폴렌은 식물의 수술에서 생성되는 미세한 입자로, 식물이 번식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다. 폴렌은 바람, 곤충, 동물 등에 의해 다른 식물의 수술로 옮겨져서 수식(수술과 암술 간의 결합)이 이루어진다. 이 폴렌은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봄철에 소나무, 은행나무, 버드나무 등의 꽃가루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증상으로는 코막힘, 눈 가려움, 피부 발진, 기침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폴렌을 피하는 것이 꼽힌다. 외부 활동 후에는 손과 얼굴을 잘 씻어 폴렌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창문을 닫아 두어 폴렌의 유입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폴렌은 대기 중에 떠다니면서 사람의 코, 입, 눈 등에 접촉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꽃가루"라는 이름으로 폴렌을 일컫는다. 매년 봄철에는 꽃가루 농도를 측정하는 꽃가루 관측 정보가 공개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이 서양의 찬송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리랑'의 멜로디가 "Christ, You Are the Fullness"라는 찬송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노래는 미국연합장로교 찬송가 229장에 수록되어 있다. 이 찬송가는 성경의 골로새서에서 가져온 내용을 바탕으로 Bert Polman에 의해 1986년에 작사되었다. '아리랑'은 1950-1953년의 한국 전쟁 중 많은 미군 병사들에게 알려져 인기를 얻었다. 이 노래는 1865년경 경복궁을 재건하기 위해 전국에서 징집된 노동자들 사이에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아리랑'은 연인들의 쓰라린 이별을 상징하는 노래로, 한국 문화에서 깊은 감정을 담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아리랑'이 서양 찬송가의 멜로디로 사용되면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민요와 전통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울, 2023년 9월 22일 -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3 문교협 카시아(KACIEA) 국제무용콩쿠르'가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와 해외 무용수 850명이 참가해 무용 예술의 경쟁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해외 참가자 150명은 국내의 무용 교수진의 지도를 받아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용 장르에서 연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무용 분야가 주목받았으며, 생중계로 유튜브 카시아TV를 통해 국내외 무용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무용의 세계에 뛰어든 해외 참가자들은 K 문화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코레오, K-pop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 2주 동안의 고강도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9월 22일에는 갈라쇼와 함께 열린 빛나는 시상식과 수료식으로 이 무용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문교협의 장유리 이사장은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과 교육 지도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2024년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제 무용 무대와 교육의 장을 한층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전 부문 종합대상
보이스 피싱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빠 나 폰고장나서 수리맡겻서 부탁할거 있는데 문자보면 답장줘" 나 "엄마 나폰 떨어뜨려서 수리맡기고 임시폰으로 문자하고 있어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해줘~" 와 같이 자녀의 말투와 적절한 오타로 자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문자를 보내 응답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문자에서 보이스 피싱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문자에 응답하게 되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여러분을 사기의 대상자로 결정하고 "인터넷 링크"를 보내거나 "통화 연결"을 계속 시도하여 휴대전화에 "좀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보이스 피싱을 지속적으로 시도, 피해를 발생하게 합니다. 보이스 피싱의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은 첫째, 익명의 전화/모르는 번호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 혹은 문자로 긴급한 상황을 알려온다면 적절한 다른 경로로 확인하십시오. 가족이라해도 익명/모르는 번호로 들어온 위급한 상황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둘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신분증 촬영을 비롯한 개인정보와 계좌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울, 종로 - 라라뮤지컬 동호회가 제작한 뮤지컬 "폴링인러브"가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 9월 23일과 24일에 개최된다. 이 뮤지컬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히트곡 24곡을 바탕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1955년 우울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지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줄거리는 1955년 정숙법령이 내려진 마을에 음악과 사랑을 전한다며 등장하는 젊은 청년 채드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나탈리는 채드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채드는 박물관 큐레이터인 산드라에게 빠진다. 이러한 복잡한 사랑의 관계는 로큰롤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폴링인러브"는 직장인들이 7개월 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공연장부터 의상, 소품까지 모두 배우들의 사비로 준비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묻어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은 비영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후원을 통해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이번 주말, 라라뮤지컬의 "폴링인러브"를 통해 로큰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이 올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4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각 산업 분야 최정상 전문가들과 탄탄한 기본기 및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낸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66명의 청년이 SK 뉴스쿨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했으며, 최근 3년(2020~2022년) 평균 취업률은 96%에 달한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안범환 이사장은 '우리 일상에서 단순한 후식의 의미를 넘어 한끼 식사이자 행복을 구매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며 성장하고 있는 베어커리와 디저트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카페베이커리과'를 2024년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정부가 기초생활 보장수준을 대폭 강화해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향후 기준 중위소득의 35%까지 상향한다. 이렇게 되면 생계급여 수급자는 21만 명 추가돼 올해 수급자 159만 3000명에서 오는 2026년에는 총 180만 7000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의료 필요도에 따라 중증장애인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수급자는 5만 명, 주거급여 수급자도 20만 명 더 확대한다. 이밖에도 자동차재산 기준을 대폭 완화해 과도한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청년층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 대상은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까지로 넓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향후 3년간 기초생활보장제도 정책방향과 개선 과제를 포함한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빈곤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나 2018년 기준 OECD 국가 중 6위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빈곤율(2021년 37.6%)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2023년 9월 18일 - 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어제, 장애,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어댑핏 게임즈 2023'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공동 기획되었으며, '어댑핏 스튜디오' 회원과 50여 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이 대회는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어댑핏 게임즈는 크로스핏 대회와 유사한 경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별한 동작 구성을 통해 참가자의 능력과 제한을 고려하였다. 예를 들어, 배틀로프 동작은 비장애인은 서서 수행하고, 장애인은 의자나 휠체어에서도 수행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자인 김승환(35)씨는 "비장애인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것은 상상도 못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며 대회 경험을 공유했다. 행복나눔재단과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종목과 대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나눔재단의 유승제 매니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개별적인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어댑핏 스튜디오 수업에서 운동 결과를 기록하고 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본선: 금토동~정자역 10.90km, 지선: 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다른 어느 영역보다 중요한 부분이 국토부 업무 영역인 것 같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은 사명감, 공정한 마인드, 투명한 절차를 통해 업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토지, 국토, 토지전략, 도로, 주거 이런 것들을 맡고 있는데 정말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에 연관성도 많고 또 영향력도 큰 부분을 여러분들이 맡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 규모도 엄청나고 업무량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맡고 있는 영역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부정부패 요소가 상당히 많다. 위험요인이 많은 거죠"라며 "실제 사고가 나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앞으로 문제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행정의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 자원을 분배하는 것 아니냐"며 "어디에 다리를 놓을지, 어디에 공장을 배치할지, 어떤 땅을 개발할지, 이게 전부 국민의 일상적인 삶뿐만 아니라 재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송파에 뜬 ‘MZ산타들’ (사진)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 송파에 뜬 'MZ산타들' 크리스마스를 앞둔 서울 송파구에 특별한 산타들이 찾아온다. 송파구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잠실청소년센터 청소년 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봉사 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송파구의 대표적인 연말 청소년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하고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매년 꾸준히 참여자가 이어질 만큼 호응이 크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산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별로 나뉜 참가자들은 선물 포장, 카드 작성, 댄스와 퍼포먼스 연습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하루를 보낸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출정식을 열고 산타 복장을 갖춘 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아울러 지구대와 소방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찾아 연말 감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고창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 겨울 별빛마을×겨울맞이 치유문화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의 2차 고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 12일 저녁 진행된 점등식에는 '밤하늘의 별을(2020)'로 유명한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DJ장군·엘리트 펑크'의 신나는 EDM 공연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현악앙상블 녹두'가 출연해 겨울밤의 낭만을 더했다. 공연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별빛 감성 리스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 여러분이 환한 불빛 아래서 따뜻한 추억 한 조각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전통예술체험마을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