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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라이프홀딩스 에코잉크 기술개발 해외 나염산업 판도바꿀 ESG개선에도 활력줄듯....

- 무폐수 에코잉크 개발...ESG시대맞춘 기술개발 비젼라이프홀딩스
-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글로벌 나염산업의 새로운 대안 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비젼라이프홀딩스의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방식을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이 국내외 섬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 해결과 생산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글로벌 섬유 및 염색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섬유 염색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문제는 오랜 기간 환경문제로 지적돼 왔다. 염색 공정 중 대량의 폐수가 발생해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비젼라이프홀딩스가 개발한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은 근본적으로 폐수 발생을 차단한다.

 

이 기술은 나일론을 포함한 다양한 섬유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의 복잡한 염색 공정을 단일화함으로써 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특히 프린팅 과정에서도 환경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섬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젼라이프홀딩스는 현재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주요 섬유 산업의 중심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저우 샤오싱에서 운영 중인 기계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샘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기술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최무현 비젼라이프홀딩스 회장은 "해외 주요 업체들로부터 선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000톤 이상의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비젼라이프홀딩스의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이 단순히 섬유 염색 시장뿐 아니라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 문제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은 글로벌 섬유 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비젼라이프홀딩스는 향후 국제 특허 출원과 함께 전 세계 주요 섬유 시장에 기술 보급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슈테크] 비젼라이프홀딩스, ‘친환경 에코잉크’로 섬유시장 혁신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