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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글로벌 통찰로 미래교육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 글로벌 통찰로 미래교육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8일 ‘2025 경기미래교육 온라인 국제포럼’을 열고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글로벌 탐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캐나다, 에스토니아, 독일 전문가들의 발표와 국내 교육자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 4일 만에 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포럼에서 캐나다 U.B.C. 구오팡 리 교수는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개혁과 AI를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캐나다의 미래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에스토니아 카이 쿠르트 위원은 디지털 강국으로 성장한 에스토니아의 배경과 8대 핵심 정책을 공유했다.

 

독일 베흐타대 마르코 리에크만 교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역사와 정책 전략을 설명하며 글로벌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 교사 전문성 강화, 디지털 역량 확대 등 국제적 통찰을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정책과 교실 간 연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은 “연구와 정책이 결합될 때 미래교육의 실효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