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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활성화 시동

5월 소비자 쿠폰 이벤트로 이용자 확대, 6월 가맹점 집중 유치 기간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배달의명수’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배달의명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화폐 연계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시는 올 3월~5월에 소상공인·경제건설위원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고, 라이더 미연동 문제 등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사용자 편의 개선과 고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소비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소비자 893명, 가맹점 250개소)도 진행했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앱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쿠폰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이용 확대에도 주력했다.

 

시는 주문 시 3,000원부터 10,000원까지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 많은 소비자가 ‘배달의명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장 홍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군산대학교 축제, 새만금마라톤 행사 등 현장 홍보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6월을 ‘배달의명수’ 가맹점 확보를 위한 집중 유치 기간으로 설정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소상공인연합회와 공무원, 상권활성화재단, 운영사가 협력하여 군산시 내 각 상점을 방문하며 가입 안내를 하는 한편,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10일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2만 원 이상 결제 3회 시 1만 원 쿠폰 제공’ 프로모션이 시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시는 소비자의 지속적 이용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배달의명수는 단순한 배달서비스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가 담겨있다.”라며 “많은 가맹점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의명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