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전문가 120명 배출…현장 밀착 지원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며 학교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11일 ‘2026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현장 확산을 이끌 핵심 인력 1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0일부터 수석교사와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총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면 집합 연수와 비대면 쌍방향 실습, 코칭을 병행해 운영하며 실질적인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해 교육과정-수업-평가를 단절 없이 연결하는 ‘단원 중심 통합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통합 설계 안내서’ 10단계를 적용해 단원 전체 흐름 속에서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이어 2차 대면 연수에서는 ‘사고 설계 도구’를 활용해 설계안을 고도화하고 실제 수업 시연 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검증받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연수 이수자 전원을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와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수업 혁신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단순 차시 설계를 넘어 단원 전체의 배움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는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통합적 배움이 실현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