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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체험 확대…참여 기회 두 배로 넓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체험 확대…참여 기회 두 배로 넓혔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가족 단위 유아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에 나섰다. 기존 주말 중심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가족 유형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토요일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월요일을 추가해 평일 참여가 필요한 가정까지 포용했다. 주말 참여가 어려웠던 맞벌이 가정이나 일정 제약이 있던 가족에게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운영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연간 운영일수는 기존 18일에서 36일로 두 배 늘었고, 운영 방식 역시 개선했다. 실내 체험과 실외 놀이터 이용을 분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내외 체험을 통합해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시간도 오후 3시까지 확대해 체험 몰입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다양화했다.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특별한 가족놀이체험’을 중심으로 장애유아 가족, 3대 가족, 다문화 가족을 위한 가족유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사랑, 경제, 환경을 주제로 한 주제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6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체험 내용도 한층 강화됐다. 무한상상놀이, 문화예술공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결합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놀이를 통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 형성을 동시에 도모한 점이 눈에 띈다.

 

배미란 원장은 이번 확대 운영에 대해 가족 참여 기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 많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확대는 유아교육의 중심을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청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경우,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가정 내 교육 역할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