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가 노플라스틱선데이(대표 이건희)와 협업하여 오는 29일(목)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 시즌2’를 출시한다.‘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야구공과 네잎클로버 모양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링으로, 작년 KBO 로고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야구공 참에 KBO 리그 10개 구단별 엠블럼을 추가한 디자인의 시즌2 제품으로 기획됐다. 네잎클로버 참에는 NFC 기능이 탑재돼 있어 핸드폰에 태그하고 생년월일과 이름, 응원하는 구단을 입력하면 매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즌2 제품에는 KBO 리그 경기 일정 확인, 구단별 행운 스코어 대결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야구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 시즌2’는 오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29CM의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온라인 단독 발매된다. KBO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소소한 실천을 제안하는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함께 지난 ‘2024 울산-KBO Fall League’ 시 울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공공청소년시설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25년 6월부터 청소년지도자 대우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본법'과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에 근거하여,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도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비롯한 11개 시·군 45개 청소년시설의 종사자 총 314명을 대상으로 대우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기본 처우개선비에 더해 경력에 따라 월 3만원~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이는 기존의 단일 지급 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경력 보상을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3년 미만 3만원, ▲3~7년 미만 4만원, ▲7년 이상 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규직, 무기계약직, 기간제계약직 등 전일제 근무자(주 40시간)이며, 청소년업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조리사, 운전원 등도 포함된다. 다만, 비상근 종사자, 공모사업 수행자, 파견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도 사업 예산은 총 1억 89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저소득 가정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의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Fun! Fun! 퍼니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Fun! Fun! 퍼니쳐'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능률을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40가구를 선정하여 40만 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이 중 15만 원 상당의 의자는 지난해 9월 서구청과 협약을 맺은 우드스틸사무용가구(대표 이택재)에서 후원한 물품이다. 내당동의 한 어머니는“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책상이 없어 엎드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는데, 새 책상과 의자에 앉아 이제는 아이가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2025 아세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난 4월 시가 실시한 ‘미(美) 관세정책 대응 기업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조사에 따르면, 부산지역 기업들은 공급망 조정(1위)과 신시장 개척(3위)을 주요 자체 대응 전략으로 꼽았다. 이에 시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인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해 기업들의 자구 노력과 정책적 지원 간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아세안 무역사절단' 사업은 부산 소비재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의 주목표(타깃)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내 핵심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동남아 지역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3천 불(한화 약 1천820만 원)을 상회하며 동·서남아·중동을 아우르는 소비재 시장의 시험대(테스트 베드) 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과 내일(28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해외 취업 채용관 ▲글로벌 진출 기업 채용 상담관 ▲일본 오키나와현 관광업 취업상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일본, 미국, 독일, 호주 4개국 46개 기업 참가해 정보기술(IT), 건설, 기술개발(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부산지역 청년 2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 채용관은 일본의 테크노프로아이티(IT), 호주 시드니 면세점(Sydney Duty Free Shop) 등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기업들이 참가해 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 4~5월에 걸쳐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사전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8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현장 맞춤 실무형 디자인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은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디자인 특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은 크게 ▲글로벌 교육기관 온라인 기반 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운영 ▲맞춤형 지원 ▲열린 강의로 구성된다.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등 세계적으로 검증된 교육기관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기업별 현장 밀착형 교육 및 실무 상담(멘토링) 운영을 통해 실무 경력을 제공한다.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지원, 참여 청년 디자인 교류망(네트워크) 구축 등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지속 가능한 디자이너 양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유망 디자이너를 초청한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디자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초(4학년 이상)·중·고 희망 학급 및 동아리 140팀(69개 학교) 학생 3,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통일부에서 실시한 ‘2024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에서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40%를 넘는 등 청소년의 통일 인식이 약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반적인 예산 축소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상 학교수를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버스, 강사, 보험, 식사 등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체험활동 장소의 안전한 동선 확보, 모든 버스에 안전요원 배치, 인솔 교사 임장지도,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사전 안전점검 및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뿌리썩음병 등 인삼 재배 예정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소독을 꼭 실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뿌리썩음병균은 곰팡이류 병원균으로 일반 토양에서도 낮은 밀도로 존재하나, 인삼 재배 후에는 고밀도로 남아 있어 연작 시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농기계에 묻은 토양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토양에서도 인근에 재배 이력이 있는 경우 병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3년생 인삼부터 발생하며, 발생 후에는 방제 방법이 없어 조기 수확 외엔 대안이 없다. 따라서 예정지 관리 단계에서 토양소독을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토양소독은 인삼에 등록된 토양훈증제를 사용해 실시하며, 약제를 살포한 후 로터리·경운을 통해 혼화하고, 약 2주간 비닐로 피복하면 토양 내 병원균뿐 아니라 해충, 잡초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장은 “최근에는 초작지에서도 뿌리썩음병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예방 차원의 토양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독 후에는 토양검정을 실시해 인삼 재배에 적합한 환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는 미래지향적인 이민정책을 본격 추진하면서 국제 인재 유입과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충청남도 외국인글로벌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으로, 이 센터는 외국인 관련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수립·실행하는 전담 조직으로서 도의 외국인 정책 분야의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외국인 주민 통계(2023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5만 5589명으로 외국인 인구 비율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도는 이러한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외국인 인재 유치부터 정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해외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기업과 대학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유치 및 비자 전환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생활·문화
송파구, 공유재산 실무역량 높인다…찾아가는 교육 실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유재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는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신희승 전문관은 다양한 사례와 법령 해설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법령 이해 ▲실태조사 방법 ▲기부채납·사용허가·매각 등 실무절차 ▲무단점유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송파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율 91%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의 일환이다. 구는 앞으로도 대부료 징수, 변상금 부과,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을 정례화해 담당자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도약에 나선다.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변화를 견인할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가동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민선8기 4년에는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먼저,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과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공립형 지역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