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12월 26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화서2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반 ‘수빛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캔버스에 옮겨냈다. 특히, 작품에는 서로 다른 나이와 직업을 가진 수강생들이 붓과 물감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배운 화합과 배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처음엔 혼자 시작했지만, 그림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전시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수채화반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동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여는 행복학습 공감’ 행사에 참석해, 평생학습 참여자 및 시민 100여 명과 소통하며 학습문화 확산과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시민갤러리 릴레이ON’ 시상, 시민제안학부의 기부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의정부도시교육, 미래를 여는 대화’가 진행돼 시민과의 열린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을 넓히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누구나 배우고, 언제나 도전할 수 있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학습 공간 확충, 지역 인재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평생교육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경기틴즈뮤지컬_의정부 결과발표 공연인 '우리의 마음 블루'를 끝으로 6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장르특화 교육으로 종합예술 장르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적인 성장을 목표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주최로 2019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7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청소년 뮤지컬 교육과 창작뮤지컬 제작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경기틴즈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 14명을 선발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총 30회차의 노래, 연기, 안무 중점의 전문교육을 받아 11.29.(토)에 결과 발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 펼쳐 보였다. '우리의 마음 블루'는 2021년 창작된 ‘우리마음블루’(작곡 : 김희은, 각본 : 배서영) 공연을 발전시킨 공연으로 우리 주변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역사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창녕조씨 영천문중 유물기획전’을 개막하고, 영천읍성 사람들의 570년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 영천읍성에서 살아온 창녕조씨 문중의 삶과 기록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료에 문중 후손들이 대대로 지켜온 유물이 더해지며 전시의 내용이 한층 풍부해졌다. 전시는 창녕조씨 영천문중이 남긴 기록과 문헌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산 조호익 선생 묘갈명 탁본을 비롯해 교첩(敎牒), 간찰(簡札), 문집(文集), 각종 영수증과 고문서류, 일제강점기 문서 등 다양한 자료가 공개됐으며,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진 문중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들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후손들이 지켜온 귀중한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영천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영천역사박물관 제2전시관(조양공원길 24)에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오는 12일까지 영천역 승강장 입출구 통로에 지난해 영천관광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실시된 순회전시의 마무리 일정으로, 기차를 타고 영천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지를 사진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실제 작품 속 배경지로도 여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전시된 약 30점의 입상작들은 지난해 영천시가 주최한 ‘제17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영천의 매력과 따뜻한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들은 역사 내에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량리역과 직통하는 KTX-이음 개통 이후 철도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영천역에서 올해의 순회전시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성주군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경북청년예술촌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구영웅·신혜영·백승현 세 명의 작가가 입주해 지역 기반 창작과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성주에서 1년간 체류하며 마주한 ‘별 고을’의 풍경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기획전으로, '별, 고을–사유로부터/삶으로부터/작은 입자들로부터'라는 제목 아래 12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수에 위치한 경북청년예술촌 전시관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신혜영 작가는 내면의 ‘소음’을 탐구하는 조형 작업을 선보이며, 구영웅 작가는 성주의 어둠과 별빛에서 발견한 상징성과 지역의 정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백승현 작가는 인간·비인간의 관계를 ‘입자’ 단위로 재구성하며, 지역 축제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적 창작 접근을 확장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가 성주의 문화적 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8일 화양읍 범곡사거리에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및 종교단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판수)가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예배로 진행된 1부, 내빈 축사 및 트리 점등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점등식은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지역 축제로 기획됐으며, 점등 순간에는 환한 불빛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다양한 연출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크리스마스가 전하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한 트리 불빛처럼 올 한 해도 밝게 마무리하시고, 군민들의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주크박스 뮤지컬'트리아웃'을 개최한다. 뮤지컬 ‘트리아웃’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공동 제작된 작품으로, 2023년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야외공연으로 열렸던 공연이다. 이번엔 한층 더 수준 높인 무대로 다시 거창에 찾아온다.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주인공이 트로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청춘들의 꿈과 도전을 다루며 청년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출연진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톱6에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별사랑을 비롯해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이량,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KBS 공채 개그맨 안상태와 안일권 등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비원뮤직홀에서 관내 1인 가구 및 관계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1 FOR U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가 음악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구의 대표 1인 가구 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여성 댄스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해피파트너스 활동 영상을 통한 1인 가구 지원사업 소개, 유공자 표창, 응원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으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기조 강연에서는 정재윤 예술감독(아트앤랩 대표)이 ‘처음 만나는 클래식, 즐거운 감상법’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1인 가구 남성 합창 동아리 ‘유니즌 하모니’, 밴드 동아리 ‘크로커스’,‘다이브’, 댄스 동아리 ‘익스텐션’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1인 가구가 직접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라 더 의미 있었다”, “혼자 사는 일상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성군은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11월 28일, 고성군유스호스텔에서'2025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문화원 관계자, 문화학교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악 △한국무용 △가곡부르기 △하모니카 △다이어트 댄스 △아코디언 △생활영어 △다도 △밸런스 요가 △오카리나 △민요와 판소리 △팝송클래스 △댄스스포츠 △가야금 △통기타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강생들이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서예, 서각, 손 글씨(캘리그라피) 등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근 군수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을 추진 중이다. 우리 군은 고성문화원이 고성의 문화를 꽃피우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문기 문화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