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음성군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어르신들의 시화전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22년 ‘나의 이야기’이란 주제로 처음 진행해 올해 4번째 개최이다.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깊고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화전 주제는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로,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제출한 시화 90점, 엽서 46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될 시화와 엽서는 우리의 엄마가 자녀, 며느리, 손주 등 가족들에게 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들로, 가족에게 처음 글로 마음을 표현해 감동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시화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현장에서 드론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실시한 ‘드론 방제 실무 교육’이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 교육 및 직원과 농민 교육생의 1:1 맞춤형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먼저 드론 방제 전에 해야 할 기체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등 행정절차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음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항공방제를 위한 드론의 속도 및 작물과의 높이, 방제 비행 패턴 등을 실습했다.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방제 드론 실무 교육은 농번기와 겹쳐 11명의 교육생이 이론과 실습을 이수했다. 센터는 향후 임대용 방제 드론을 확보할 시 실무 교육 이수자에 한해 별도의 사전교육 없이도 임차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채기욱 소장은 “드론 방제 실무 교육을 통해 드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 실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음성군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개최 장소 일원인 음성천변에 체험형 놀이 요소와 미디어파사드를 갖춘 ‘최귀동 시간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5년 충북 브랜드스토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공간형 콘텐츠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군은 음성 품바문화라는 지역적 특색을 미디어 콘텐츠로 개발해 축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주식회사 써니사이드업이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수정교 아래 최귀동 시간의 거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산타 할아버지의 나눔과 접목한 ‘6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특히 시간의 거리 약 150m 구간을 △카페 쉼터 △최귀동 기념관 △나눔 체험존 △공연 및 움막 체험존 △인터랙션 놀이존 등 5개의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낮에는 폐품을 활용한 트리 조형물과 움막 쉼터로, 밤에는 영상과 빛으로 채워지는 이 공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로 구성돼 이목을 끌 계획이다. 또 하천 건너편에서는 최귀동 스토리 기반의 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음성군은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의 참여 품목에 일회용 페트컵을 새롭게 추가하고, 개당 10원의 음성행복페이를 지급한다. 이는 기존의 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에 이어 네 번째 현금 보상 품목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재활용률 증가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물품 교환 방식에서 현금(음성행복페이) 지급 방식으로 전환, 투명 페트병을 시작으로 수거장려제를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동안 총 148톤의 재활용가능자원을 수거, 도내 인구수 대비 분리수거량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장려금 지급 기준을 확대해, 건전지 1kg당 500원, 종이팩 1kg당 300원, 투명 페트병 1개당 3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일회용 페트컵은 테이크아웃 음료 소비 증가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 낭비를 줄이고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조치다. 컵 표면에 분리배출 표시가 PETE, PET, 페트로 돼 있는 경우만 가능하며 유색 페트컵 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음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계획’을 일부 변경해 미국 관세부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조항과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의 중복지원 허용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공고 내용은 미국 수출기업 가운데 관세부과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 영향을 받은 기업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기존 2.0%의 이차보전 금리에 0.5%p를 추가해 총 2.5%의 금리우대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수출한 실적이 있거나, 해당 품목을 직접 수출하지는 않았지만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직접적인 수출 영향을 입은 기업은 최근 1년 이내 미국으로의 수출실적이 있어야 하며, 한국무역협회나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 발급한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간접영향 기업의 경우 ‘관세부과 영향 수출기업 경영애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의 중복지원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해학과 나눔’의 상징,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11일 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림의 날(6.11.) △사랑의 날(6.12.) △희망의 날(6.13.) △나눔의 날(6.14.) △상생의 날(6.15.)로 테마를 구성했다. 개막 첫날인 ‘열림의 날’에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비롯해 열림식 주제공연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펼치는 이색 패션쇼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 19명이 의상 쇼를 선보인다.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김용빈 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아울러 1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가수 우원재, 14일 토요 초대 가수 공연에서는 가수 남궁진, 15일 전국 품바가요제에는 억스, 윤태화, 장미남 씨가 출연한다. 설성공원 내 품바촌은 이번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을 끌어모은다. 품바들의 생활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스카이컴 김대한 대표는 지난 5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인 스카이컴을 이끄는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단양 가평초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현재 가천대학교 장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이날 기탁식에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함께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구리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양군 청소년 37명(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2명)과 구리시 청소년 25명(구리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이 참여해, 총 62명의 청소년들이 단양에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 일정은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온달관광지 체험 ▲도담삼봉 견학 ▲‘우리끼리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은 양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앞으로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오는 10월에는 구리시에서 제2차 교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6·25전쟁 당시 백의의 천사로 불리며 전장을 누볐던 95세의 참전 간호장교 이종선 예비역 소령이 지난 현충일, 충북 단양 충혼탑을 찾아 추념하며 후배 장병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날 이종선 예비역 소령은 제3105부대 1대대의 예우 속에 군복을 다시 입고, 전쟁터를 누비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장병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후배들의 손을 꼭 잡은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간호장교 시절의 경험”을 들려주며, 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전했다. 이날 만남은 단순한 추억의 재현이 아닌, 세대를 뛰어넘는 헌신과 용기의 전수였다. 후배 장병들은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생명을 살려낸 할머니의 정신에 감동했다”며 “자랑스럽고 멋진 군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정원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으로도 이어졌다.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이종선 참전용사는 후배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현재의 평화가 과거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몸소 전했다. 현장을 함께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과거의 희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오는 21일, ‘김현규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상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회장 박운성)과 공연기획단체 행복한 동행(대표 홍원의)이 공동 주최한다.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2023년부터 매년 어상천에서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열어오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 내 화합과 정착을 도모해온 단체다. 이들은 “목가적이고 아름다운 어상천을 음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 아래, 올해도 6월 김현규 초청 연주회를 시작으로 9월 정기연주회, 12월 연말 콘서트 등 총 3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김현규 기타리스트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기타협회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다. 연주 프로그램은 바흐, 스카를라티, 카룰리 등 고전 음악부터,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말라츠의 ‘스페인 세레나데’, 스탠리 마이어의 ‘카바티나’, 히사이시 조의 ‘Merry Go Round of Life’ 등 근현대와 영화 음악까지 폭넓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청의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6월 27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교육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전국 유치원 원감과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간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매우 정교하게 추진돼야 하며, 국가 책임제로 가기 위해선 상당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협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에 대한 교육은 오로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며 “여러분은 교육에 집중하시고, 심부름과 책임은 저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