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보호종료아동 대상 바리스타 직업 교육-경계선 지적기능 가진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HSBC가 경계선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카페 ‘히즈빈스’와 함께 바리스타 직업 교육에 나섰다지난 2월 28일 양 기관은 서울 성수동 히즈빈스 커피 매장에서 경계선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 ‘아임바리스타’ 약정식을 개최했다.‘아임바리스타’는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중 DSM-IV(미국 정신의학 진단기준) 71점 이상 84점 이하의 경계선 지적기능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18년부터 다양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을 펼쳐온 사회연대은행이 처음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보호종료아동 중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회연대은행 신혜영 자립성장팀장은 “용기를 가지고 이 자리까지 스스로 걸어와 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두 포기하기 않고 끝까지 완주하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예비대상지 선정소셜벤처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가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예비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역 단체, 기업에 공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미 2020년 12곳 지난해 13곳등 25곳이 지원 대상이 됐다.예비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심사, 농협의 대출 심사를 거쳐 건당 최대 10억원의 융자를 받는다.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촌(옥인동) 지역에 소셜벤처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와 혁 신창업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기존에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가 서울시, SH와 함께 조성 중인 ‘서촌문화라운지 아카이브 옥인’,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옥인’은 인근 지역이라 공간들 간의 교류·연결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지역 콘텐츠와 공간 개발, 로컬 소셜벤처 협력 및 육성을 진행하고 있는 소셜벤처로,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지난해는 ‘ 강북구 발전 및 주민만족도 향상
방역과 전쟁의 재난이 겹쳐전 세계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시달리고 있는지 2년이 훌쩍 넘어섰다. 중국무한에서 발생하여 퍼지기 시작하더니 누구나 염려하던 세계적 대유행의 길로 접어들고서도 아직 끝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은 정작 발원지인 중국에서는 초장에 공산 독재정권답게 최대의 방역조치를 취하더니 이번에 겨울 올림픽을 치르면서도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고 무사히 마쳤다. 오히려 미국을 비롯한 선진 각국들은 통제와 치료에 국력을 기울이면서도 수백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수많은 사망자를 낳는 재난을 겪고 있다.우리나라는 그동안 K-방역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비교적 순조로운 방역정책이 먹히는 가싶더니 최근에 들어서면서 하루에 17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어디까지 튈지 예측하지 못하게 한다. 병원에 강제입원하고 음압병실에서 엄중하게 치료 받던 환자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자 병실을 구하지 못하여 이리저리 헤매다가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람도 발생했다고 아우성이다. 이제는 재택치료로 전환되어 가족끼리의 감염도 감수할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로 변했다.사망자도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을 전전긍긍화게 만든다. 요즘 새로이 유행을 가져온 코로나19는 델타에서
여주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와산책하기 여주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및 사회적기업가 이해하기 라는 주제와 사회적기업 사례및 사회적기업가 역량을 알아보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본과정 4회차 교육으로 미나리협동조합 김연희 이사장의 강의가 있었다.이번 강의는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친근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동의 참여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교육 사업을 통해 사회적공동체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여주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여주시 사회적공동체는 여주시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공동체의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분야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의 사업을 지원한다.또한 이를 위하여 첫째 지속기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둘째 자립가능한 경제공동체를 만들어간다. 셋째 선순환 공동체 경제도시를 만들어 간다. 넷째 행복한 삶터 공동체 도시를 만들어간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아동학대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성남준법지원센터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김종말)는 2022. 2. 28.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관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오늘 협약식에서는 양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 강화를 통해 아동학대 대상자의 재학대 행위를 방지하고 피해 아동 보호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해결방안이 이루어졌다.협약에 따라 성남준법지원센터는 분기마다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례 회의를 개최하여, 선정된 고위험 가정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과 동행하여 가정·학교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종말 성남준법지원센터장은“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아동학대 범죄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하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지역아동센터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 진행[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지난 25일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는 송파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이하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자격증 수여식에는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최용국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세상 김현종 이사장, 송파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 이정훈 센터장, 강동구 들꽃청소년지역아동센터 김지혜 센터장이 참여했다.특성화고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소수정예로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이수했다. 최근 KCSA에서 주관하는 국내 바리스타 자격증 자격 검정시험에 응시해 전원 7명이 취득했다.이번 자격증은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1월 청소년 자기 계발 및 진로 적성 발굴을 위해 편성한 바리스타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들이 이뤄낸 결과이다.지역아동센터 이정훈 센터장은 “지난해 여름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에 이어 국내 바리스타 자격증에 취득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과를 대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신체적인 성장뿐 아니라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김포시 사회적기업 (주)협진물산이 생산한 영수증이 대한민국을 누빈다-김포시 사회적기업 (주)협산물산을 소개한다-우리가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카드 영수증 관공서에서 받는 순번대기표 은행 주화포장지등 늘상 주고받는 영수증 종이등이 어디에서 생산되고 있는지 아마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을것이다(주)협진물산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는 김포시 사회적기업으로 영수증이나 순번대기표 동전포장지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풍무동 도시개발로 몇개월 전 통진족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시민들이 하루에도 수시번씩 주고받는 영수증들 그 중에 일부가 김포시 사회적기업 (주)협진물산에서 생산되고 있다.(주)협진물산은 2014년 6월 사회적기업을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2017년 7월 고용노동부 제 2017-073호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출된 경영이익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재투자하여 사회양극화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종업원 모두가 일을 통한 삶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원사업으로는 전체근로자 대비 80%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어린이도서를 지원, 장애
성남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우교회(나눔위원회)지난 24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우교회나눔위원회와 함께 성남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장학금전달식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는 이우교회 나눔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위기청소년 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하며 “이우교회 나눔위원회 장학금을 시작으로 올해도 지역사회와 위기청소년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할 것”이라 전했다.한편, 센터는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jc816@ksen.co.kr
마음샘정신재활센터 강의마음샘정신재활센터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하는 글로벌 정신재활 선진기관 사례연구 네 번째 강좌를 2월 25일 진행하였다.소셜의 개념에 대한 이론 강의 및 20여년간 마음샘을 운영해 오신 원장님의 철학을 듣고 이어서 당사자 가족분들 및 직원들이 함께 마음샘 사회적 기업의 소셜 미션과 비전, 그리고 추구가치를 돌아보고 다시 정리해 보는 분임토의 실습을 진행하였다.강의내용은 첫째 마음샘 모델및 이념 현황 만들기 방안과 둘째 사례기업 모델및 이념 적용방안 셋째 마음샘의 사회적 사명,.비전 추구가치 정리및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한편 마음샘정신재활센터의 다음 강의내용은 스페인 라 파제다(영농)사회적 협동조합의 이해, 추구가치 사업영역 참여자 .조직구조 ,사업별 참여자 구분 및 제품분석, 마음샘 도입 아이디어 토론으로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7개 분야 사업추진, [성남시]성남시가 주민과 함께 만드는 ‘2022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분야는 주민제안 일반공모 5개분야( 첫째 마을만들기 활동 단계에 따라 공동체 형성, 둘째 성장, 셋째 지속, 넷째 네트워크, 다섯째 공간조성)와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화하는 ‘주제공모’, 동 단위 공동체가 주민 자치 경험을 통해 발굴한 마을 의제를 실행하는 ‘기획공모’ 7개 분야다.신청은 일반공모의 경우 2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기획공모사업은 3월 16부터 3월 18일까지, 주제공모사업은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마을만들기 예산 편성 기준에 활동비 비목이 추가돼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 1인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공동체가 마을 의제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전문가와 참여 공동체가 직접 심사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성남시에 거주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남시 와 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이메일(lmj6969@korea.kr), 우
김밥으로 전한 한국, 워싱턴 주 학생들 마음 사로잡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과 밸뷰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알리는 교육·문화 교류 행사를 성료했다. 도교육청 교육·문화교류사업 추진단은 4일부터 6일간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현지 초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K)-푸드 체험과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내 교원과 행정요원 1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 이야기를 들으며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운영 교사들은 음식 만들기가 문화 이해로 이어지는 교육적 가치를 체감했다. 한글학교 교원연수도 함께 열렸다. 한국 음식 수업 가이드, 퓨전 한식 시연, 한국어 교수법, 기본 교재 활용법과 학습 설계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참가 교원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배웠다고 평가했다. 행사에는 밸뷰 캘리 아라마키 교육감이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추진단은 워싱턴대학교와 페더럴웨이 교육구를 방문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온라인 과정 활용을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AI 기반 유아 평가 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12일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유아 중심, 놀이 중심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의 철학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관찰·기록 실습에 참여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사례를 공유하며 평가 방법의 다양성을 배웠다. 특히 놀이 과정과 발달 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AI 분석 도구 실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 개개인의 성장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부모와도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디지털 평가 역량을 높이고, 유아 발달과 놀이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요구와 현장 변화를 반영해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는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평가 방식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 1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시민 580명이 무료 참여할 수 있는 규모의 ‘동서양 미술관 문화 산책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연 7회(회당 70명), 탐방 2회(회당 30명), 후속모임 1회(30명)로 짜여졌다. 강연은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초빙 강사가 △로마·피렌체 미술관(1회차) △파리 미술관(2회차) △런던 미술관(3회차) △뉴욕 미술관(4회차) △한국 미술관(5·6·7회차)을 주제로 강의한다. 탐방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8회차)과 서울 예술의 전당(9회차)에서 이뤄진다. 작품 해설사(도슨트)가 각각 화가 이중섭, 박수근 등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 세계와 세잔, 르누아르 등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84-1번지 지하통로(토끼굴) 입구 757㎡ 규모 공공공지를 정원 있는 생활권 보행로로 새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역 토끼굴 입구는 경부고속도로 아래로 금곡동(한국도로공사 건물 쪽)과 정자동(두산타워 건물 쪽)을 걸어서 넘나드는 지름길로 이용되는 곳이다. 평소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지나다니지만, 입구로 들어서는 공터는 수풀이 우거진 비포장 비탈길인 데다가 조명이 어두워 안전이 우려됐다. 담당 관청인 분당구는 이곳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4억1000만원(시비 2억1000만원, 도비 1억, 민간 기업 기부금 1억원)을 들여 해당 용지에 보도블록을 깔고, 수목 식재, 엘이디(LED) 경관조명 31개 설치 작업을 했다. 두산타워 건물 앞 횡단보도 지점에서 토끼굴 입구로 내려오는 경사로 20m 구간엔 지붕(차양)이 있는 나무 계단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조명시설 6개와 공공공지 내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ㄷ’자 형태의 나무 데크를 총 80m 길이로 설치했다. 이중 지붕 달린 나무 계단과 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더위 속 서울 도봉구가 폭염위기 가구 보호대책 추진에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후 취약계층과 고독사 위험 1인가구 총 4,271명에 대해서는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연간 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일상적인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방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야간, 공휴일에는 스마트플러그시스템 관제센터를 통해 공백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 피해가구에 대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폭염으로 실직, 폐업한 구민에게 생계비를, 온열질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구민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의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7~9월 3개월 동안 매월 냉방비 7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 10만 원 이내 냉방용품을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구 차원의 대응을 넘어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