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가족의 형태와 의미 또한 다변화하고 있다. 정읍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정은 물론, 모든 형태의 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포용적인 가족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22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정읍시 가족센터’가 있다. 이곳은 가족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한 곳에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보다 건강한 가정, 나아가 행복한 사회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개인의 삶이 다층적으로 변화하면서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이나 불화 문제를 경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각적인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부간의 소통 부재와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부부관계 회복 상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방충망이 찢어지고 노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가구를 대상으로 ‘튼튼! 방충망 교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회사법인 돌담(대표 김영수)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져서 인건비 부담 없이 방충망 교체에 필요한 재료비만으로 진행됐다. 농업회사법인 돌담은“더워지기 전 미리 준비하면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측정부터 재료 구입,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봉사 정신을 발휘했다. 그 결과, 가구당 평균 30만 원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내어 절감한 비용만큼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교체된 방충망은 기존의 알루미늄 재질 대신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식에 강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점에서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돌담 측은 방충망 교체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요청한 창문 틈막이 보강, 경첩 정비 등 간단한 주거 보수 작업도 함께 수행해 이웃의 불편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천군 기산면의 독거노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는 최근 기산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를 무료로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안전시설 설치, 각종 소규모 철물 작업 등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서천의 숨은 영웅’이라 불려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그의 모습은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헌신을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 2023년 서천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내 작은 노력으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금산군은 저소득층 근로자가 입원했을 때 생활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입원 생활비 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생활비 걱정으로 아파도 병원 치료받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미루는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용직, 임시근로자, 자영업자 등 가구로 농어촌 지역 2억2000만 원 이하의 재산 기준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입원생활비는 하루 9만3840원 씩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공단 건강검진의 경우 1일 금액이 지급된다. 신청은 입원 또는 건강검진 등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할 수 있고 지난해 입·퇴원자는 1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 저소득 근로자 입원생활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지원과 금산군청 복지정책팀 및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아리아, 살려줘” 지난 5월 18일 저녁 8시 22분, 구미시의 70대 독거 어르신 박모 씨는 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 증세로 어지러움과 떨림을 느끼는 가운데 인공지능 스피커에 도움을 요청했다. 스피커는 박 씨의 외침을 즉시 관제센터로 전달했고, 곧바로 119 구급대가 현장으로 향했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통해 혈당을 안정시켰으며, 출동 전문업체에서는 다음날까지 이어진 후속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 확인했다. 이번 사례는 기술과 돌봄이 결합한 구미시의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 실질적인 생명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 고립에 놓인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를 보급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4월부터는 원격안부 관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세 가지 돌봄 체계를 통합한 365일 24시간 통합관제·출동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관리 공백 없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1일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 교체 및 생필품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한부모(모자)가정을 찾아 진행됐으며,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낡고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고 자녀의 학습을 위한 책상과 장롱, 서랍장을 세트(100만원 상당)로 마련해 공부방을 새롭게 꾸며주었다. 중학동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니터링해 해당 가정의 욕구를 파악한 뒤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날 나눔에는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도 함께 참여해 주방용품, 생활필수품,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조희승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국장은 “읍면동에서 의뢰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가 나눠야 할 것이 많고 여전히 지원이 절실한 이웃이 많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025년 상·하수도 사용료 기본요금제 폐지 및 요금 감면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3명 이상, 3대 가구만을 대상으로 했던 감면 혜택은 새로운 범위로 확대됐다. 새롭게 개정된 조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조손, 한 부모,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및 고엽제 후유증 환자,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3대 가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이 추가로 개정되어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495세대에 해당했던 기존 대상자들보다 1,010세대가 더하여 총 1,505세대가 수도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확대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정들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혜택을 원하는 가정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확대 조치로 홍천 군민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더 나은 환경과 삶의 질을 위해 계속해서 군민들을 지원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와 단절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AI 돌봄로봇을 지원하고자 한다. 망상동의 지역 특성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증가와 초고령화, 우울감, 높은 자살률 등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연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24시간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가 가능한 AI 돌봄로봇의 도입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시범적으로 1대를 구입해 85세 독거 어르신 가구에 지원했다. 어르신 가정에 도입된 돌봄로봇은 말벗 기능, 복약 알림 서비스, 음악·영상 콘텐츠 재생 기능 등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음성 인식 기능으로 “도와줘”, “살려줘” 등의 긴급 요청을 인식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정진근 망상동장은 “독거 어르신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해시는 발달장애인의 선택권 보장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1년 9개월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기관 1곳씩, 총 2곳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추어 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6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제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시는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간활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낮 시간 동안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룹 활동 및 다양한 여가 프로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해시는 3분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과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이번 3분기 모집 분야는 총 8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 건강 안마 서비스 ▲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서비스(뮤직케어링) ▲ 놀이학교 서비스 ▲ 가사 지원 서비스 ▲ 어르신 운동처방 서비스 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각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가구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으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청의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6월 27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교육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전국 유치원 원감과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간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매우 정교하게 추진돼야 하며, 국가 책임제로 가기 위해선 상당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협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에 대한 교육은 오로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며 “여러분은 교육에 집중하시고, 심부름과 책임은 저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