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순천시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사랑, 키쑥쑥! 행복한 나눔밥상’행사로 관내 저소득 아동 15가구에 아이들의 영양과 기호를 함께한 맞춤형 영양식재료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 사업은 2018년부터 7년째 관내 조손, 다자녀,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돕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위원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정성으로 만들어 전달해오고 있다. ‘아이사랑, 키 쑥쑥! 행복한 나눔밥상’사업은 삼산동 지역주민 60여 명이 매월 천원의 따뜻한 온기로 모은 삼산새싹통장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용주 마중물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해마다 15가정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김준화 삼산동장은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취약계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데 행정에서도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그동안 장애인 시설이나 기관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었던 장애인 대상 신문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저시력자‧고령자를 위한 큰 글씨는 기본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뉴스도 제공한다. 발행주기도 격주 1회에서 주중 매일(월20회) 받아볼 수 있다.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1000여개 장애인시설과 기관에 보급하던 장애인 대상 종이신문 3종(약 12면)을 종이 2종, 전자 1종으로 세분화하고 대상도 시설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신문은 시범적으로 3천 명의 장애인(가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은 장애인복지정책, 사회‧복지뉴스, 장애인 일자리 정보 등을 담은 전문지로 2018년부터 장애인 시설과 법인 등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현재 발행중인 한국장애인신문‧서울복지신문‧장애인신문 3종 중 한국장애인신문이 전자신문으로 변경된다.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전자신문은 주중 아침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발송된다. 매일 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고독사 예방과 신(新) 복지취약계층 위험군 발굴을 위한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 활용, 행정복지센터 유선·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계양구는 2023년도에 40세 이상 1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7,120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해 917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 전수조사는 신(新) 복지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1차는 19세부터 39세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621가구를 우선 조사하고, 2차는 55세부터 64세 1인 가구 일반주민 11,154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도판단도구 설문을 통해 주민등록 일제 조사 기간에 병행해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조사 항목은 기본 인적사항,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경제, 신체, 정서) 등이며, 구는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분류해 지속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5월 10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기존 타 조례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를 근거로 고독사 예방과 신(新) 복지취약계층 위험자 발굴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1인 가구 11,700여 세대의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기반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분류, 복지서비스 연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운영 관련 ▲민간협력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의 4개 유형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노인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을 모시고 경상남도 하동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밖으로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아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계시는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효사랑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하동 북천 꽃 나들이 축제장, 레일바이크, 화개장터를 돌며 봄날의 정취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부여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양귀비꽃도 보고 봄 바람도 쐬며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고흥군 노인복지관에 8억 3천4백만 원을 지원해 노인복지관에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에서 위탁받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동 빨래방,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5일까지 관내 63개소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원예 테라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원예 전문강사와 함께 흙과 식물을 만지며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 발달에 도움을 드리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 강화 등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심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힐링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한신하늘숲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동참, 보육 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한신하늘숲어린이집’은 올해 4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2차 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현재 0세부터 5세까지의 원아 83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4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김광호·윤효화 구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재원 영유아, 보육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한신하늘숲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고,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요리 활동’ 수업에 동참하며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국공립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신포동 거주 독거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리수납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 어르신이 뇌경색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도움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중구센터 직속봉사단인 '정리수납봉사단' 6명이 참여해 봉사를 진행했다. 정리수납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아픈 가운데 홀로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가 이뤄질 수 있게 돼 중구센터에 무척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정리수납봉사단 지형도 단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한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몸은 고되지만,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에 굉장히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리수납봉사단은 2015년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환경 열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재능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는 지난 13일 인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기획한 활동으로 매년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500여본의 카네이션을 후원받으면서 시작됐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들은 직접 빵을 만들어 카네이션을 가가호호 어르신들께 방문하여 전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참석하여 직접 제빵봉사활동, 카네이션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서구지구협의회 조진흠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더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의 마음으로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꽃을 포장했다.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 사회 곳곳에 소외된 곳을 들여다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평소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우리 사회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하는 결연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4일 왕피천 공원에서'찾아가는 등불교실·울진보배학교'학습자를 대상으로 봄소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문화탐방 행사의 일환으로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하시는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봄소풍에는 성인문해 학습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하루를 보냈다. 아쿠아리움 관람과 케이블카 탑승,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전체 학습자가 한자리에 모여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오늘 행사가 향후 학업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2011년부터 비문해자 및 저학력자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1개소에서 190여명의 학습자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