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아디다스와 함께 라이팅 슈즈(Lighting Shoe)를 개발했다. 혁신적인 지능형 아디다스 오리지널 NMD S1 운동화는 첨단 센서 기술을 채택해서 주변의 음악과 비트를 감지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다양한 조명 효과로 반응한다. 마이크로폰과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오디오 정보를 신발의 역동적인 형형색색의 LED 효과로 변환한다. 인피니언 라이팅 슈즈는 첨단 반도체 기술이 패션 제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프로토타입이다. 이 운동화는 고성능 XENSIV™ MEMS 마이크로폰을 사용해서 미세한 음향 신호까지 감지할 수 있고, PSoC™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오디오 입력을 처리한다. EZ-PD™ BCR(Barrel Connector Replacement) 솔루션은 고효율 OptiMOS™ 전력 MOSFET과 결합해서 USB-C PD(Power Delivery)를 사용해 운동화를 충전하도록 한다. 이 프로토타입을 통해 인피니언과 아디다스는 테크놀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드론 스포츠, 전문적인 영상 촬영, 국방 분야까지 FPV 드론의 활용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FPV 드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그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지금까지 FPV 드론에 대한 지식은 복잡하고 접근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권용상 저자는 세계 최초로 FPV 드론 교육을 한 권에 체계적으로 집약한 'FPV 드론 바이블'을 선보였다. 권용상 저자는 '2018년에 출간됐던 FPV 레이싱드론 바이블이 드론 스포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FPV 드론 바이블은 FPV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활용될 수 있는 표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FPV 드론은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전송받아 조종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는 FAI(국제항공연맹)에서 공인하는 'FPV 드론 레이싱' 국제대회가 열렸으며, 여러 국가의 톱 선수들이 경쟁하면서 E-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차세대 D-스포츠의 가능성과 그 미래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FPV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지상파 방송 최초의 지식구독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 스프가 지난 10월 17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그동안 스프 웹(http://premium.sbs.co.kr)을 통해서만 이용하던 구독자들은 이제 스프 앱에서 더 편하게 프리미엄 지식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프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구독자별로 맞춤형 콘텐츠 화면을 제공하는 점이다. 생활에 도움되는 스프만의 서비스도 추가돼 병원을 찾을 때나 취업,승진에 필요한 강의를 찾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만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들로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와 서비스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프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브스프리미엄'이나 '스프'라고 검색해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회원 가입은 무료다.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의 관심사와 공감 콘텐츠는 어떻게 다를까? 누구에게나 똑같은 내용을 제공하는 똑같은 뉴스 서비스에 질렸다면? 이제 스프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스프가 국내 지식플랫폼 최초로 독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와의 융,복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대통령 훈령이 제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바이오헬스혁신정책의 수립 및 홍보에 관한 사항과 관련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바이오헬스혁신 정책과 추진과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의약품,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기술 등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바이오헬스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별 칸막이로 가로막혀 정부 정책이 분절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러한 전략 마련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무총리 주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운전자의 한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누구 오토'는 SKT만의 차량 최적화 음성인식 전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이다. SKT는 '누구 오토 2.0' 업데이트에서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루틴 서비스'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지정한 명령어를 말하거나 특정 시각을 지정하면 원하는 기능들이 별도의 조작 없이 연달아 실행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출근하자'라는 명령어를 등록하고 말하면 △TMAP에서 회사로 길 안내를 시작하고 △운전자의 적정 에어컨 온도로 조절하며 △오늘 날씨와 일정 확인해주고 △최근에 들은 음악을 FLO에서 재생해준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지난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한데 이은 것이다. 최근 완공된 이 공장은 2024년 1분기 본격적인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뛰어난 생분해성과 높은 유연성을 지닌 고분자로 다양한 일회용품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3HP는 바이오 아크릴산(Acrylic Acid)으로 전환되어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 버티브(Vertiv)는 자사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 포트폴리오에 에너지 효율과 확장성이 뛰어난 Vertiv™ Liebert® APM2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Liebert® APM2는 리튬이온 및 VRLA 배터리와 호환 가능하며, 단일 유닛으로 30㎾부터 60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콤팩트한 설계가 특징이다. 신제품은 효율이 떨어지는 다른 솔루션들보다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용량을 추가하거나 이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최대 4개 유닛을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Liebert APM2는 CE 인증을 획득한 UPS 시스템으로서 아태 지역을 비롯해 유럽, 중동/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400V로 제공된다.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높아지는 전력 요구 사항과 공간적 제약을 충족하기 위해 Liebert APM2는 비슷한 용량의 다른 솔루션들보다 더 작은 풋프린트에서 더 높은 전력 출력을 제공한다. Liebert APM2는 이전 세대 UPS 모델인 Vertiv™ Li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차량 배차에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이 적용돼 가장 빠른시간에 차량을 배차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AI 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AI학습을 통해 교통약자 지원 차량의 최적 배차 대기장소와 차고지를 찾아내는데, 특히 배차 이동거리가 기존보다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이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배차 효율화 분석'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분석은 대전광역시를 모델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대전교통공사 간 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기준 약 2만 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돼 있는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96대의 전용 차량을 운행하면서 지난 한해 동안 운행횟수는 약 110만회였다. 대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와 협업해 우주 애플리케이션의 고속 데이터 라우팅을 구현하는 획기적인 우주 컴퓨팅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레퍼런스 디자인은 EDHPC 2023(유럽 데이터 취급&데이터처리 콘퍼런스, 프랑스 주앙레팡에서 10월 2~6일 개최)에서 공개됐다. 텔레다인 e2v의 내방사선 Qormino® QLS1046-Space 프로세싱 플랫폼과 마이크로칩의 데이터 통신 기술을 적용한 이 우주 컴퓨팅 레퍼런스 디자인은 완전한 내방사선(RT)이 특징이다. 이 디자인은 강력한 고성능의 프로세싱과 향상된 서브 시스템 연결 성능을 결합한다. 쿼드코어 Arm® Cortex®-A72가 제공하는 3만 DMIPS의 컴퓨팅 성능, QLS1046-Space의 4~8GB 수준의 고속 DDR4 , 다중 고속 인터페이스 덕에 이 아키텍처는 통신 RF 프론트 엔드, 고해상 이미지 센서, 레이더, 우주선 내 기타 처리 장치 등 여러 소스에서 들어오는 대규모의 데이터 속도를 처리하고 라우팅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신한카드,SK텔레콤,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융결제원 차병주 경영전략본부장, 금융보안원 박진석 디지털전략본부장, SK브로드밴드 이철행 AI/DT담당, SK텔레콤 장홍성 AdTechCo담당, KCB 이욱재 기업사업부문장, 신한카드 안성희 Life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데이터', SK브로드밴드 '가구 TV 시청 데이터'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양질의 이종 데이터와의 융복합이 가능해졌다. 신한카드는 금융보안원의 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허브 인프라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유통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그랜데이터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 종료 후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해 유통사,제조사,플랫폼 사,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