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이 기업 IT인프라 구축,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 될 수 있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업 내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 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기존 x86 기반 서버 대비 총 소요비용(3년 기준)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수준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어플라언스 구매로 인한 탄소절감 인증 실적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어 기업 ESG경영을 지원한다. SKT는 첫번째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출시를 위해 서버 제조사인 한국HPE,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한국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로부터 ARM 기반 서버를 조기 공급받아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후, 티맥스소프트의 웹/웹 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K(한국형)-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와 (주)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 www.hwenc.co.kr) 은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2년 12월 천장형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하여 바닥면 설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기의 불편함으로 지적되어왔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모터를 이용하여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하여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에는 센서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23'을 개최했다. SDC는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9번째를 맞는 개발자들의 축제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개발자,파트너,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 등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강조한 '캄 테크(Calm Technology)'에 이어 올해는 관련 기술 혁신과 더불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하며, 즐거운 고객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에코시스템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연간 판매되는 삼성전자 제품의 개수가 5억대를 넘고, 연간 삼성 계정을 이용하는 고객은 6억명이 넘는다'며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다 진화된 솔루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가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BTF 시리즈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PC 케이스 'A2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21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를 제공하며, 마이크로 ATX 및 미니 I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미니타워 케이스다. 콤팩트한 크기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지만 전면과 상단에 최대 360mm 크기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165mm 높이의 CPU 쿨러 장착도 가능하다. 또한 최대 380mm 길이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도 장착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해 고사양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전원 커넥터 및 팬 헤더, USB 헤더, SATA 포트, M.2 포트 등 모든 커넥터를 PCB 후면에 배치해 깔끔한 케이블 관리가 가능한 BTF 시리즈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케이스 후면부에 33mm 넓이의 공간을 제공해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며, 조립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A21의 전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지능형 연결 및 자동화 분야의 선두 기업인 부미(Boomi™)가 오늘 부미 플랫폼의 셀프서비스 선불제 버전인 부미 선불제(Boomi Pay-As-You-Go)를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찾고, 테스트, 구매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수천 가지 소프트웨어 목록이 포함된 디지털 카탈로그이다. 표준 월별 요금과 사용량 기반 가격을 적용하는 부미 선불 요금제는 연간 가입이나 장기 계약 없이도 AWS 고객에게 우수한 부미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완전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부미 선불제 서비스에는 통합, API 관리, 마스터 데이터 허브, 플로, B2B/EDI 관리 및 이벤트 스트림이 포함된다.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하고 위험도가 낮은 옵션으로 이제 AWS 고객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등을 쉽게 통합하고 자동화해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하는 동시에 추가 비용을 절감하고 프로젝트 시간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조직 내 보안 위협 리스크에 대한 우선순위 식별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XDR(확장된 탐지 및 대응,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플랫폼 '안랩 XDR(안랩 엑스디알)'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안랩 XDR은 조직 내 수많은 시스템으로부터 위협 정보를 수집해 분석,탐지,대응을 제공하는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이다. 보안 솔루션부터 이메일 등 업무용 시스템까지 다양한 이기종 솔루션으로부터 생성된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보안 리스크(Risk) 우선순위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연동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 대응까지 제공한다. 안랩 XDR은 보안 담당자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제품에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와 자산 중심 리스크 지수화 및 관리 △안랩이 축적해온 위협 대응 노하우가 녹아있는 '시나리오 룰'을 활용한 리스크 분석,대응 △위협 인텔리전스(TI) 연동으로 위협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도 파악 등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특허받은 유리-실리콘-유리 MEMS 센서를 결합한 XENSIV™ SP49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센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센서는 MEMS 센서와 ASIC을 통합했으며 첨단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타이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센서는 강력한 32비트 Arm® M0+ 코어,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 및 RAM, 저전력 모니터링(LPM), 최적화된 고속 가속화 센싱을 특징으로 한다. SP49는 타이어 자동 위치 감지, 타이어 공기 주입 지원, 타이어 펑크 감지, 하중 감지 같은 스마트 타이어 기능에 매우 적합하다. SP49는 인피니언의 이전 세대 SP40 TPMS 제품을 핀 투 핀으로 교체하도록 설계됐다. 하드웨어 마스터/슬레이브 I2C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UART, SPI, PWM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SP49는 1㎓ 이하에 이상적이고 BLE TPMS에 사용할 수 있다. SP49는 기능 안전 ASIL-A를 만족하며, 최신 T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자사의 수소 연구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초로 또 다른 중요 이정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와 파트너인 이지젯(easyJet)은 2030년대 중반부터 협동체(Narrow-Body, 단일통로 기종) 시장 부문을 포함해 다양한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 연소 엔진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는 영국 러프버러 대학(Loughborough University) 및 독일 항공우주센터인 DLR(Deutsches Zentrum für Luft-und Raumfahrt)과 협력해 수소를 항공 연료로 이용하는데 중요한 엔진 기술을 입증하고, 상당히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성과를 기록했다. 쾰른에 위치한 DLR에서 수행된 100% 수소로 동작하는 펄 700(Pearl 700) 엔진의 완전 환형 연소기(Annular Combustor)에 대한 테스트 결과에서 연료가 최대 이륙 엔진 추력에 해당하는 조건으로 연소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이러한 성과는 연소 과정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향상된 위치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Galaxy SmartTag2)를 지난 5일 공개했다. 2021년 1월 처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기기로 시장의 주목을 끌어왔다.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와 UWB(Ultra Wide-Band, 초광대역)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용자의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 기술까지 추가돼 사용자의 귀중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분실 모드(Lost Mode)'와 '컴퍼스 뷰 모드(Compass View Mode)'를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절전 모드, IP67 방수,방진 기능 등 대폭 강화된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강력하면서도 손쉬운 사용성을 선사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iPhone 15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전국 SKT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진행되며 정식 출시는 10월 13일부터다. ◇ 청년 고객에 인기 있는 브랜드 '무신사', '올리브영'과의 컬래버 이벤트 SKT는 2030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0 청년 기획전'을 열고 무신사 채널에서 SKT iPhone 15를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할인권 및 최대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기획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의 '0 청년 기획전'을 통해 SKT iPhone 1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혜택으로 할인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무신사' 기획전 베스트 아이템 3종과 '무신사'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2등에게는 '무신사' 기획전 베스트 아이템 1종과 '무신사' 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