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6일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를 글로벌 36개 지역에 출시했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씨(NC)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포함한 36개 지역에 퍼즈업을 서비스하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포함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퍼즈업은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3-Match) 방식의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퍼즐을 푸는 재미와 차별성을 높였다. 퍼즈업은 △일반 모드 △나이트 모드 등 난이도가 다른 두 가지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클랜(Clan)'을 구성해 '점령전' 등의 경쟁 콘텐츠도 참여할 수 있다. 채팅창 내 번역 기능을 활용해 다른 지역의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gumi Inc.이 Square Enix Inc.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FINAL FANTASY BRAVE EXVIUS'가 1998년 시리즈 첫 작품이 발매된 시네마틱 RPG 'PARASITE EV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용자는 컬래버레이션 기간인 내달 12일까지 기간 한정 유닛 '아야 브레어'(네오 비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소환 후 EX 각성+1, EX 각성+3으로 각성시킬 경우 기간 한정 비전 카드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얻는다. 'PARASITE EVE' 일일 무료 10+1 소환을 통해 최대 총 231명의 무료 유닛을 획득할 수 있고, 기간 한정 유닛 '아야 브레어'(네오 비전)도 여기에 포함된다. '아야 브레어 연합 스텝 업 소환' 배너에서 소환을 진행하고 '아야 브레어 네오 비전 교환 티켓'을 얻으면 픽업 유닛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피에 물든 보름달 교환 티켓'으로 글로벌 오리지널 픽업 비전 카드 '피에 물든 보름달'과 교환 가능하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2종 신규 이벤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동적 계측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 키슬러코리아(이하 키슬러)가 온도센서용 8채널 멀티채널커넥터 '2205B' 및 비접촉 캐비티센서 '9239B'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도용 멀티채널커넥터 유형 2205B는 이전의 4채널에서 8채널 통합용으로 업데이트된 제품이다. 최대 8개 온도 센서의 신호를 정규화된 0 ... 10 V 전압 신호로 증폭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K, J, N 등 다양한 열전대 유형의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2205B는 사출 성형에 금형의 캐비티 온도를 측정하며, 키슬러 온도 센서와 함께 사용하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온도 센서는 최대 400°C까지 측정 가능하고, 커넥터는 최대 125°C의 온도까지 가동 가능해 금형 공정 전반의 온도 측정에 적합하다. 또 비접촉 캐비티센서 9239B는 직경 2.5mm의 매우 콤팩트하고 민감한 소형 측정 핀 타입이다. 캐비티 벽 뒤의 금형 구조에 설치돼 캐비티 압력으로 인한 사출 단계 중 금형의 압축을 측정한다. 측정 핀의 치수가 매우 작기 때문에 소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VR 선도 기업 PICO가 'Real VR Fishing Complete Edition' 업데이트 및 미국 동부 DLC를 신규 출시했다. 이번 신규 DLC는 세번째로 공개되는 'Real VR Fishing'의 DLC로,지난 25일 처음 글로벌 공개됐다. Real VR Fishing 미국 동부 DLC에서는 총 15곳의 신규 낚시 포인트와 총 56종의 신규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DLC가 추가됨에 따라 Real VR Fishing은 Complete Edition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유저들은 4개의 신규 테마와 9가지의 새로운 낚시 시나리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서부, 일본에 이어 출시되는 미국 동부 해안의 DLC에서는 잔잔한 리버티 섬부터 브루클린 브리지까지 다양한 미국 동부의 장소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PICO 국내 스토어 총괄 성주현 매니저는 'PICO 유저들이 사랑하는 Real VR Fishing의 신규 DLC 공개 및 Complete Edition 업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국내 중소 Wi-Fi 시스템반도체 제조업체인 뉴라텍(대표이사 이석규)의 미국 자회사 뉴라컴(NEWRACOM)은 9월 14일(현지 시각) 특허 라이선스 파트너인 미국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Atlas Global Technologies)가 TP-Link에 제기한 Wi-Fi 6 표준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해 미화 3750만달러의 일시 손해 배상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 뉴라컴이 보유한 200여건의 Wi-Fi 6 표준특허 라이선스 전개를 위한 미국 내 특수목적법인으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글로벌 특허전문기업인 아카시아리서치(Acacia Research Corporation)의 자회사로서 2021년 2월 수익화를 위해 뉴라컴으로부터 Wi-Fi 6에 관련된 모든 특허를 매입한 바 있다.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 뉴라컴이 발명한 표준 특허들이 정당한 사용 계약을 통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PC,노트북,테블릿,스마트홈 디바이스,정보가전,라우터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 대상 라이선스계약 체결을 유도하고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온,오프라인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창작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크롬북 2종 CX3401 및 CX5601을 출시했다. 크롬 OS를 기반으로 하는 크롬북은 빠른 부팅 속도, 직관적인 사용 환경 등을 장점으로 교육 환경에 최적화한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국 학교 및 교육 기관이 에듀테크 환경 구축을 확대하는 가운데 에이수스는 이 같은 교육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컨설팅은 물론,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크롬북 2종 CX3401 및 CX5601은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고사양 성능과 함께 스타일러스 펜 등 편의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학생들은 크롬북을 교과 과정 내 수업에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해 그림 그리기 등 창의성 증진을 위한 취미 활동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CX3401은 360° 회전하는 컨버터블 폼팩터에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돼 교육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ROG STRIX B760-G GAMING WIFI를 구매하면 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해당 이벤트 페이지가 등록된 PC 쇼핑몰에서 인텍앤컴퍼니가 유통하는 ASUS ROG STRIX B760-G GAMING WIFI를 구매하면 ASUS TUF M3 GEN II 게이밍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1:1 증정한다. 사은품은 제품에 동봉돼 발송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가 등록된 각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제품인 ASUS ROG STRIX B760-G GAMING WIFI는 M-ATX의 컴팩트한 크기의 소형 시스템을 위한 게이밍 메인보드로 Intel B760 칩셋과 LGA 1700 소켓을 탑재해 12세대 및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다. 코어 수가 많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요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 SKT는 조비와 지난 9월 20일 SK T타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투입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운항 역량을 검증한다. SKT와 조비는 내년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되는 실증사업 1단계에서 조비 기체(S4)를 활용해 △통합 정상 운용 △소음 측정 △비정상 상황 대응 능력 △충돌 관리 등 비행 시나리오별 운항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SKT가 구축한 4G,5G 기반의 UAM 특화 상공망을 활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잠금 장치, 래치, 캡티브 패스너, 전자 액세스 솔루션, 힌지/포지셔닝 기술 등 엔지니어링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 사우스코가 Keypanion 앱에 기반한 무선 액세스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스마트 액세스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각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무선으로 래치를 작동할 수 있다. 이 앱은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이 있는 물리적 키를 대체하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갖춰 설치와 관리가 쉽다. 다른 원격 또는 전자 액세스 시스템은 완전한 보안 시스템이 필요할 수 있으나, 이 사우스코 시스템은 계정을 만든 후 사우스코 Bluetooth® 컨트롤러를 여러 호환형 래치 중 하나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설정 프로세스 덕에 진입 장벽이 없다. 호환형 래치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다른 계정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며, 언제든 필요한 사람에게만 디바이스에 대한 잠금 해제 권한을 부여할 수도 있다. Keypanion 앱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차세대 전자 액세스 기술을 경험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Keypanion 앱은 물리적 키에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나스닥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아르미스(ARMIS)'가 가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2030 여성 취향 여행 패키지 이벤트를 시작했다. '아르미스'는 신규 서버 '리묘'를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을 만드는 '여정 시스템'을 비롯해 새로운 재미와 풍성한 보상이 기다리는 100레벨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100레벨 구간 오픈에 맞춰 장비 승급, 성장 시스템, 수치 시스템, 온령 시스템, 소장품 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 일부를 조정했으며, 색다른 재미를 주는 새로운 이펙트 장비 교환을 개방했다. 가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2030 여성 취향 여행 패키지 이벤트를 함께 시작했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으로 몰디브 왕복 티켓, 몰디브 5일 호텔 숙박권, 바다 전망 호텔 숙박권과 같은 역대급 여행 패키지를 비롯해 치킨, 폴라로이드 등 실물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23일 새벽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