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세아제강 순천공장(공장장 류청)에서 쿠키&넛츠46세트(3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시리얼은 브라보비버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저소득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아제강 순천공장은 지난해 2,170만원 상당의 쿠키를 순천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SOS어린이마을 등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2025년 1분기 시리얼세트에 이어 꾸준히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2013년 해룡면 율촌산단에 설립된 ㈜세아제강 순천공장은 해상풍력용 강관과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등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참여하여 중증장애인 고용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3일을 마지막으로 4일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동산중학교 등 4개중학교와 협력해 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과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지키기에 앞장섰다. 한편, 순천시는 관내 78개 초중고에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는 자가검진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해 학생들이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 검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검진결과 고위험시 정신건강 전문요원 상담 및 전문의 진료 연계까지 이루어져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살고위험시기 주변의 사소한 신호도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며,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순천시 성인문해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신대초등학교와 협력해 세대 간 소통과 디지털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성인 학습자들에게 학교 공간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활용법과 무인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대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안내와 교육을 맡아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성인 학습자들은 신대초등학교 내 교실, 도서관, 급식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초등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을 익히고,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했다. 한 성인 학습자는 “손주 같은 어린 학생들이 알려주니 귀엽고 고마워 더욱 집중하며 교육에 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대초 재학생은 “다음에는 스마트폰 말고 다른 것도 알려드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2025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in순천 시즌2’참가자를 오는 7월 9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창작 캠프는 어린이들이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는 숙박형 창작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순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공동 제작하며, 그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창작 경험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순천지역 초등학교 4 ~ 6학년 또는 이에 해당하는 11 ~ 13세의 동등연령 어린이로, 학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프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8월 1일 오후 2시, 미디어센터 영화관에서는 가족, 친구들을 초대하는 시사회를 개최하여, 캠프기간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며 대화를 나누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2025 순천만 탐조전문가 양성과정'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본격적인 탐조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 수업은 순천만 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첫 강의 주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의 이해’였다. 순천만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국가정원과의 연결 구조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강의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과정은 순천만의 생태 가치를 시민이 직접 배우고 해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의는 매월 정해진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국내 조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조류 분류와 생태 △ 조류 의사소통 방식 이해 △국내 야생조류 추적 △도요물떼새 탐조 △조류 가락지 부착 실습 등으로 세분화하여 편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웰니스 생태관광’의 토대를 다지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에는 생태해설사, 탐조해설가, 생태관광 콘텐츠 운영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여수시 디오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탄소중립 이행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주관했으며,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목표로 도내 각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탄소중립 실천운동,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중립포인트제, 친환경차 보급 등 총 6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병행됐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펼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시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 SNS 이벤트’ 우수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우리 시의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한 『천(天)개의 아이디어』에서 총 34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우수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天)개의 아이디어』는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된 정책 제안을 사업부서의 실행가능성 검토와 평가표에 따른 부서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는 ‘혼라이프 클래스’로 1인가구 청년들에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교육하고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집단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선정된 정책 제안자에 대해서는 ▲우수(1건) 20만 원 ▲장려(2건) 각 10만 원이 지급되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보여준 그 외 참여자 전원에게는 1만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사람이 중심인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대중교통 이용 확대, 친환경 자전거 인프라 정비,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 교통문화 수준 향상 등 실질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오는 10월 전면 시행 시는 오는 10월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약 23,000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은 월 15회 한도 내에서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행정절차와 전산 등록 및 카드 발급 절차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정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고령층의 의료·복지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참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마중택시‧교통약자 콜택시‧바우처택시 확대 운영 시는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중택시, 콜택시, 바우처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탄소중립실천행정 우수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권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탄소중립정책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온실가스 감축 등 6개 지표의 실적, 탄소중립실천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장성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등의 지표와 지역자원 연계 우수사례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군의 탄소중립 행정은 지역자원 연계형 정책 및 군민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과 행동변화 중심 환경사업을 지향한다. 축령산과 연계한 ‘에코스쿨’,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장성공원 유아숲 체험원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최근 김한종 장성군수 주관 ‘청렴 어벤져스 1차 회의’를 갖고, 군의 청렴시책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청렴 어벤져스’는 청렴도 평가 취약분야 개선과 청렴시책 추진기관 동력 마련을 위해 조직된 공무원 소통추진단이다. 연초에 수립한 올해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라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선 먼저 올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보고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서 전직원 소통 강화 방법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에 관해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과 역량 강화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가자”고 독려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청렴온(on)콜제 △부패방지 청렴문자 전송 △청렴티타임 △청렴네컷운동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반부패‧청렴교육과 부패취약분야를 찾아가는 ‘청렴원정대’를 확대 추진해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26일 오후 3시 동서울대학교 웨딩컨벤션에서 노인 장기요양기관 338곳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했다. 성남지역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은 1만6269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성남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41곳), 재가노인복지시설(152곳), 재가 장기 요양기관(145곳)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요양복지학과 교수는 인간 중심의 돌봄(케어)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기반으로 치매 어르신의 심리·행동 증상의 원인과 대응 전략, 가족 돌봄자의 관점 이해, 치매 어르신의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지원 방법, 다양한 케어법과 현장 적용 방법을 강의했다. 일과 일상에 지친 요양기관 종사자 간 응원과 위로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시는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규모로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기존 6~7% 할인율로 판매됐으나, 이번에는 10% 특별할인으로 확대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판매된다. 또한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한도를 현행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10% 특별할인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구역지정 가능 물량 제한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결합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거부된 대체부지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생활권 내 이주대책 시나리오’를 근거로, 5개 1기 신도시(성남, 고양, 안양, 부천, 군포시) 가운데 성남시에만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신도시는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을 초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성남시는 2025년 예정 물량 1만2000세대를 반드시 2025년에 지정해야 하며, 이를 지정하지 못할 경우 2026년으로의 이월조차 불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분당 재건축 사업을 위축시키는 조치로,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2024년 성남시가 제안하고 국토부가 협의한 선도지구 선정과 기본계획마저 부정하는 모순된 조치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최승빈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라운드 총평은? 평소 페럼클럽에 비해 러프가 짧은 편이었다. 핀 위치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는 세팅이었다고 느꼈다. 최근 전체적인 경기의 감은 좋았는데 계속 컷탈락했다. 이번 대회서는 나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이글을 했다. 당시 상황은? 첫 번째 이글은 파5홀에서 2온을 시도했다. 핀까지 약 260m 정도 남았고 3번 우드로 그린 가운데를 보고 쳤다. 생각보다 공이 왼쪽으로 갔는데 핀 방향이었고 운이 좋게 그린에 떨어졌다. 그리고 퍼트로 마무리해 이글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이글은 파4홀이었고 마무리가 쉬운 위치는 아니었다. 랜딩이 내리막 경사라서 공략하기 어려운 핀이었다. 두 번째 샷일 때 남은 거리 90m에서 60도 웨지를 사용해 높은 탄도로 쳤는데 내가 원하는 위
경기 교육전문직원,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의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중견 장학·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가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성료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도내 중견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과 정책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전문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작가 김민섭이 ‘교육 현장과 정책 소통 기술’을, 애플 매니저 김광호가 ‘미래 사회와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교육정책 평가, 언론 및 빅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적용 방법 등을 다뤘으며 성과지표 설계와 보고서 작성 실습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행정적 평가를 넘어 학생 학습 데이터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전문직원들이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 데이터 문해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이들이 정책 실행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