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여자부(5개 등급)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태안군이 2년 연속으로 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당구’다. 당구는 규격화 된 테이블 위에 여러 개의 공을 놓고 긴 막대기인 큐로 쳐서 룰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로, 크게 캐롬 경기와 포켓 경기로 나뉜다. 캐롬 경기는 포켓이 없이 한 번의 샷으로 여러 개의 목적 구를 맞히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4구, 3구 등 4각 테이블에 구멍이 없는 경기를 말한다. 포켓볼은 테이블 가장 자리에 있는 6개의 포켓에 목적 구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1~10번까지의 10개의 공을 사용하여 낮은 번호 순으로 넣는 게 원칙이다. 제62회 전남체전 당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홀에서 22개 시군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캐롬(3쿠션), 포켓볼(10볼)이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콜롬비아)가 오는 3월 24일 오후 8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새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으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해외파 선수들도 소집되어 3만7,000여석 전석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집 멤버 중 울산 출신인 김승규(현대중-현대고), 정우영‧이재성(학성중-학성고)선수와, 울산현대축구단 소속인 김태환, 김영권, 조현우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티켓 일반예매는 3월 17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누리집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10일과 14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시설공단,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교통혼잡 및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홍보, 시내버스 문수축구장 임시 경유, 임시주차장 마련 등을 추진한다. 임시주차장은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남문 등 7곳에 설치된다. 또 울산대공원남문과 울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영화를 범죄 심리학적 관점으로 분석하여 국내 최초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라는 타이틀을 얻은 '지선씨네마인드' 가 4월 2일 일요일 밤, 시즌 2로 돌아온다. '지선씨네마인드'는'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작해 이례적으로 방송으로 확장 편성됐다.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영화적 사건을 '프로파일링'한다는 관점, 그리고 사회학적으로 닿아있는 영화의 시선을 재해석함으로써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선씨네마인드 시즌 2' 역시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장도연이 호흡을 맞춘다. 박지선 교수는 더욱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분석해 관객들이 놓친 재미 포인트를 짚어낼 예정이다. 특히 시즌2 녹화장에선 아무도 예상치 못한 범죄 심리학적 해석으로 제작진들 모두 탄성을 내질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일 1 영화' 실천은 물론, 영화 개봉작 라인업을 꿰뚫고 있는 영화 얼리어답터 장도연.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시즌 1을 끝으로 사라지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다시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선씨네마인드' 복귀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고, 이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가 지난 15일 '유니버스 티켓' 지원자 모집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2차 티저 영상에는 포토 부스 안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 찍는 소녀들이 등장했다. 이후 사진 출력구에서는 소녀들의 사진 대신 '유니버스 티켓'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실물 티켓이 출력되어 1차 티저와는 다른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나랑 같이 유니버스로 떠날래?'라는 멘트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적과 상관없이 2011년 이전에 출생한 13세 이상의 소녀라면 개인 연습생을 포함해 현재 소속사가 있거나 과거 데뷔 이력이 있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모집은 내달 30일까지로 지원 방법 및 관련 자세한 정보는 SBS '유니버스 티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MC 박재범의 진행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 박재범은 참신하고 자유분방한 진행으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한층 색다르게 이끌어가고 있다. 30년간 이어온 KBS의 전통성을 유지하되 틀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뉴 트렌드 뮤직 토크쇼' 정체성을 다지며 MC 존재감을 높혀가고 있다. 박재범은 매주 아티스트 맞춤형 소통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양희은과는 세대를 초월한 소통으로 타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가하면 즉석에서 객석을 바탕으로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관객과의 소통에 낯을 가린다는 십센치에게는 직접 객석으로 난입해 흥을 끌어올리는 팁을 전수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하기도 했다. 데뷔 15년차 올라운더 뮤지션다운 내공도 곳곳에서 빛났다. 박재범은 다나카와 즉석에서 '몸매' 무대를 즉흥적으로 선보이거나 폴킴에게 뉴진스의 'Hype boy (하입보이)' 안무를 배우고 곧바로 듀엣 커버를 선보였다. 임창정의 대표곡 '소주 한 잔'을 새롭게 재해석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제이홉과는 서로의 곡 댄스 챌린지에 나서며 남다른 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지난 14일, 김제시체육회(회장 한유승)는 36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김제시체육회 주요 사업 및 일정 안내, 회원종목단체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유승 회장은 “공정과 상식을 통해 김제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의견들을 제시해달라.”며, “회원종목단체의 애로사항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종목단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금강주택이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15일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는 금강주택 김태우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년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신용구는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 출전해 TOP10 4회 포함 12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초로 상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최영준은 2020년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제3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최영준은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12개 대회 출전해 TOP10에 4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르는 친선 A매치 입장권을 16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킥오프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다.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판매만 한다. 24일 열리는 콜롬비아전은 16일부터 플레이KFA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먼저 진행한다. ‘Red’ 회원은 오후 7시부터,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살수 있으며, 이후 일반 예매가 시작될때 추가로 2매를 더 살수 있다. 회원 등급은 플레이KFA 사이트의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최고경영자인 마크 보르사츠(Mark Vorsatz)는 “엘레나의 CMF 팀은 탁월한 품질과 고객과 사람에 대한 깊은 헌신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CMF의 가치평가 전문성은 당사의 루마니아 내 기존 서비스 역량을 보완하며 유럽 내에서의 당사의 다분야 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다.” 1992년에 설립된 루마니아의 가치평가 서비스 회사인 CMF 컨설팅은 전기통신, 호텔, 의료, 의약, 식품, 소매, 가스 및 전기 네트워크 및 분배, 발전소(오일, 가스, 석탄 및 재생 가능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걸친 광범한 가치평가 및 사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역내 최초의 가치평가 회사 중 하나인 CMF는 시장 리더이며 루마니아 기업 및 국제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한다. CMF는 사업 및 무형 자산 가치평가, 부동산 가치평가, 공장, 기계 및 장비 가치평가, 구입가 할당, 장애 시험, 인수 합병, 및 타당성 조사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앤더슨 글로벌은 전 세계적으로 조세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개별 법인 회원사들의 국제 협회이다. 2013년에 미국의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에 의해 설립된 앤더슨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