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연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상반기 융자지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상반기 30억 원 하반기 20억 원이다. 특히 반기별 25억 원이었던 작년과 달리 상반기가 한해를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대출수요가 더 많은 점을 적극 반영해 융자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연 0.8%로, 코로나19 시기 1.5%에서 0.8%로 인하한 금리를 올해도 상향 없이 동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1. 31.)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도·소매업, 주류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3일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파브리)’, 수원에 거주하는 르완다 국적 방송인 ‘모세’, 수원 출신 박세정 외신전문 아나운서,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등 30여 명과 함께 2월 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세 번째 편 ‘케이(K)-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 현장을 찾아간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 올해 1월 ‘로컬100, 강릉을 걷다’ 등, 매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촉진을 위해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2월의 방문지는 수원으로, 문체부는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시장 이재준),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으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요새화성요즘행궁’ 등과 연계해 외국인이 수원에서 즐길 수 있는 시범상품 ‘케이-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수원편)’ 편을 출시했다. 향후 문체부는 수원을 시작으로, 지자체,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케이-00(지역명), 로컬100으로 즐기다’를 출시하고, 외국인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수원화성과 행궁, 수원화성관광특구 연계 지역 콘텐츠 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6일,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문화로 행복한 사회, 케이(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강국’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 일상과 세계 시장에서 한국문화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키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 추진할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국민 여가비 부담을 낮추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문화 민생정책 고물가·고금리 등 소비 여력의 제약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문화여가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문화 민생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19세 문화예술패스는 16만 명에게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관련 시스템 구축을 거쳐 3월 말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한다.(258만 명)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최대 15만 명, 숙박할인권 최대 45만 장을 지원하고, ‘여행가는 달’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2. 7.~3. 31./6월)해 교통·숙박을 할인하는 등 국민 여행 부담을 낮춘다. 또한 운동하는 국민에게
인공 지능(AI)과 기술은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쿼리에 대답하는 검색 엔진부터 스마트폰과 가정의 가상 비서에 이르기까지, AI는 디지털 세계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AI는 기계에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여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말한다. 이 용어는 또한 학습과 문제 해결과 같은 인간의 마음과 관련된 특성을 보이는 모든 기계에 적용될 수 있다. AI의 하위 집합에는 알고리즘이 데이터로부터 학습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상되는 머신러닝(ML), 그리고 인공 신경망에 기반한 ML의 하위 집합인 딥러닝이 있다. 2021년 현재, 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이점과 도전 과제를 가져온다: 효율성과 생산성: AI는 루틴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사람들이 더 복잡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로 인해 제조업에서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 예측 능력: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패턴과 추세를 식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 관리, 금융, 기후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측 분석이 가능하다. 개인화: AI를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 이하 ‘민주평통’)는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를 6월 21일(수)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민대화는 송파의 통일공감대 추진과제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파구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대화에서는 △주제강연(김에스라 민주평통사무처 정책연구위원,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응과제), △송파 통일공감대 추진과제 발제(곽종문 송파구협의회 자문위원), △토론 및 발표, △약속의 시간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테이블별 토론을 통해 송파의 통일공감대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앞으로 송파 통일공감대 추진과제는 송파구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는 송파구민들이 통일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8월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필요한 치과 검진과 치료 비용(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에는 구강 검진, 불소도포, 치석 제거, 치아 씰란트 처리 등의 예방 치과부터 레진, 인레이 등 충치 치료까지 포함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25만 원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8월 말까지 지원금 한도 내에서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료가 완료된 후에는 치과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의료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보건소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지역 아동 센터 및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의 방과 후 아카데미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 센터 25곳과 청소년 수련관 아카데미 1곳의 아동과 치과 의료기관 31곳을 연계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기는 치아 우식에 대한 위험이 높아, 충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필수적이다."라며 "지원 대상 아이들이 치료를 누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장애인 전문 연예기획사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이하 "파라스타엔터")가 19일,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주어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콥(B-Corporation)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인증내역은 여기(Bcorp)서 확인할 수 있다 비콥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영향력, 그리고 책임과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2006년에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비랩(B-Lab)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파타고니아, 더 바디샵, 네스프레소 등 세계 90개국의 68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이미 비콥 인증을 획득하였다. 비콥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비 임팩트 평가(B Impact Assessment)'를 거쳐야 한다. 이 평가는 제품 및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기업 운영, 지배구조, 직원들, 환경 등 총 180여 가지의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며, 80점 이상을 받아야 심사원과의 1대1 면담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파라스타엔터는 100.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비콥 인증을 획득하였다. 파라스타엔터는 2020년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MBN '내일은 위닝샷'에서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이복진)는 제7회 '2023년 종이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하여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적으로 10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종이에 대한 인식과 이용 행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종이의 원료가 대부분 가정과 회사에서 분리 배출된 종이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에 응답자의 85.2%가 '폐지'를 '종이 자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하였다. 또한, 아마존 등의 원시림 나무가 아닌 조림지에서 합법적으로 재배된 나무로 종이가 생산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종이가 재생 가능한 친환경 자원인지에 대한 질문에 93.8%가 동의하였다. 폐지를 재활용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7.5%가 종이를 분리 배출한다고 답하였고, 이 중에서도 이면지 활용 비율이 71.9%를 차지하였다. 종이와 디지털 기기, 손편지와 모바일 메신저 간의 선호도도 조사되었다. 암기나 문제 풀이 등 학습 효율 향상에 있어 '종이'와 '디지털 기기' 중 어느 것이 더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5%가 종이를 선택하였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손 편지'와 '모바일
지난 토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부상했다고 로스앤젤레스 당국이 밝혔다. CNN을 인용한 ANI의 뉴스에 따르면, 부상자 중 2명은 중태다. 피해자 중에는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이전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에는 동일한 지역에서 대형 총기 폭력 사건이 발생해 여러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그보다 규모는 작지만 공포를 가중시키는 또 다른 사건으로, 지역 사회에서 총기 폭력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가해자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원인과 배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추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가 알려지는 대로 업데이트하겠다.
2023년 6월 14일에는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 준비를 위한 퍼실리에이터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 교육은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참가자들에게는 효과적인 토론과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술과 전략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었다. 다가오는 2023년 6월 21일에 개최될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에는 송파구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송파구의 통일공감대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퍼실리에이터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러한 공론의 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퍼실리에이터는 토론의 흐름을 이끌고, 의견을 조정하며, 참가자들이 공평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교육을 통해 퍼실리에이터들은 이러한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배웠다. 송파 평화통일 시민대화 행사는 송파구의 통일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실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준비된 퍼실리에이터들이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후 성남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및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를 주재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성남시장을 비롯해 군부대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기관장과 민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중 갈등 심화로 한반도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 사이버 공격, 드론테러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이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군부대 추진계획, 각 기관별 대응계획이 보고됐으며, 통합방위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170여단 3대대의 ‘UFS 연합연습’ 관련 사항이 다뤄졌고, 민·관·군·경·소방 합동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성남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성남시장을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