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교육, OECD와 함께 학교의 미래를 논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남부청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같이 그리는 나침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과 OECD 교수 나침반’을 주제로, 미래 사회 속에서 학교의 역할과 교사의 전문성 재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OECD 교수 나침반 개발진인 미호 타구마 선임 정책분석관을 비롯해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미래교육 전담기구(TF) 위원, 학교 정책 소통 협의체 위원, 현장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가 학습자의 성장을 돕는 열린 학습생태계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전문가 패널 토론,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OECD 교수 나침반이 교사에게 주는 시사점’, ‘문화적 번역과 새로운 상상’ 등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시각이 교차하며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학교의 가치와 역할, 교육과정 변화,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놓고 열린 토론을 이어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 결과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상(像)’ 정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OECD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과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개최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시민 의식 변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30일 영산포풍물시장 일원에서 복지환경국 소속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열고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병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나주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18일 한수제 일원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과 플로깅을 진행하는 등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환경의식을 높이고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깨끗한 나주의 이미지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도 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인생극장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승룡은 대기업 재직 25년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김낙수는 ACT 기업 입사 후 발바닥에 땀 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끝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가정주부 아내와 명문대에 다니는 아들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평탄한 삶을 살고 있다. 입사 이래로 단 한 번도 승진에서 고꾸라진 적이 없는 김낙수는 이제 임원 승진을 목표로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직원에서 임원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한 방이 필요할 터. 과연 김낙수는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와 (사)대한한돈협회 나주지부가 지난 24일 50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곰탕 110박스와 1300만 원 상당의 한돈 565박스(113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와 (사)대한한돈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한우 및 한돈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나주지부장과 임원진, 조억기 대한한돈협회 나주지부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다자녀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지부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억기 대한한돈협회 지부장 또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한돈
송파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환급행사 풍성하게 마련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8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주민과 상인을 위한 특별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23일부터 온누리상품권 증정, 특별 할인전,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시장별로 운영한다.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새마을시장, 25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30일 방이시장·풍납시장·석촌시장·문정동로데오상점가, 내달 1일 마천시장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시장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마천·풍납·방이·새마을·석촌시장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정육·과일·수산물 등 명절 제수용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특별할인전이 열린다. 다만 품목과 할인율은 점포마다 다르다. 풍납시장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당첨 금액은 5천 원부터 2만 원까지로 쇼핑에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방이시장에서는 모바일 앱 ‘놀러와요 시장’을 통한 사전 예약
임태희 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현장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정책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지향적인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 발표와 대담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교원정원 산정 방식과 재정구조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다루며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할 교원정원 제도 개편 방안이 제시됐다. 2부 대담에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정원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임태희 교육감과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지난 3년간 교육 본질을 회복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을 실천해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대입제도 개편,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시스템 고도화, 경기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인성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임신부 산후우울 예방 프로그램 첫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구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마음 톡톡, 산후우울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임산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모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구가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성사됐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해당 센터와 공식 협력에 나선 첫 사례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강사와 검사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재정적 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전 예방을 돕는 교육과 심리검사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산후우울증 바로 알기 강의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학습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는 IESS 스트레스 검사, ▲개인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는 TCI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출산 전부터 자신의
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체 학생 79.9% 참여…피해 응답률 2.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전체 학생 112만 8천여 명 가운데 90만 1천여 명이 참여해 79.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2.4%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인 2.5%보다 낮은 수치다.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38.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집단따돌림(16.6%), 신체폭력(14.8%), 사이버폭력(8.0%), 성폭력(5.9%), 강요(5.5%), 금품갈취(4.9%)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은 주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장소는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등이 많았고, 학교 밖에서는 놀이터나 공원, 학원 주변, 사이버공간 등에서 발생했다. 가해 응답률은 1.0%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하이러닝 활용 직무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초·중등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학생맞춤형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13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중등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진행된다 .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선도교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 특성에 맞춘 실습과 설계를 지원했다 .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교육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을 익히고 수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교수·학습 설계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가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교육원은 교사 대상 연수에 이어 학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러
교육공동체,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 권역별 정담회 통해 현장 소통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북부청사에서 ‘2025 인성교육 활성화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실천 사례와 의견을 나누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는 ‘투게더(TOGETHER), 인성교육을 스케치하다’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각 권역별 소주제는 ▲문화로 밑그림을 그리다 ▲학부모와 세밀하게 선을 연결하다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채색하다 ▲공유와 나눔으로 펼치다로 구성됐다.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감·교사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권역별 인성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과 실천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학생주도형 기획과 학교자율과제를 연계한 인성 친화적 문화 조성, 지역 연계 인성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사례가 논의됐다. 이어 진행되는 정담회에서는 학부모 참여형 가정 연계 인성교육, 주제 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 활성화 사례 등이 다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목표를 향한 전여빈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전여빈(김영란 역)이 흙수저 인생 리셋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엄마의 빚을 떠안은 채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던 김영란은 정직하고 대담한 성정 덕에 가성그룹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가성호는 친딸을 죽인 범인이라 추정되는 가선영(장윤주 분)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물려줄 법적 아내가 필요했고 지긋지긋한 밑바닥 인생을 끝내고 싶은 김영란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였다. 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거라 믿던 김영란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가성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상속자인 김영란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란은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