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지막 썸머’가 세 주인공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이재욱(백도하 역), 최성은(송하경 역). 김건우(서수혁 역)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이재욱은 서글서글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실력파 건축가이자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지기 소꿉친구 백도하 역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그는 캐주얼한 셔츠에 안경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빈틈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나 미워해도 난 이 여름 동안 너 좋아할 거야”라는 카피는 하경을 향한 도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여자 부세미' 속 가성그룹 오너 일가가 독특한 가족관계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극 중 김영란(전여빈 분)은 대한민국 식품 업계를 휩쓴 굴지의 대기업 가성그룹의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직한 후 그와 전략적 혼인 관계를 맺는다. 가성호에게는 재산을 노리고 극악무도한 짓을 일삼았던 이들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던 바, 복수를 도와줄 사람으로 김영란을 점찍은 것.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몰래 가성호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김영란 역시 가성그룹의 상속인에 이름을 올린다. 특히 가성호 회장의 상속인 리스트 중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 자녀(子女)인 가선영(장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핑크빛 컴백쇼에 위기가 닥쳤다. 지난 1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10화에서는 봉청자(엄정화 분), 독고철(송승헌 분)의 인생을 뒤흔든 사건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봉청자는 독고철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기회가 있었음에도 자신을 모른 척한 사실이 못내 마음에 걸렸기 때문. 툴툴대며 걱정 어린 타박을 건넸지만, 잠든 독고철을 들여다보는 봉청자의 눈빛은 애틋했다. 묵묵히 곁을 지켜온 독고철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봉청자에게서 한층 깊어진 감정이 전해졌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봉청자와 원반(지진희 분)의 열애설이 터진 것. 이는 ‘톱스타’ 원반과의 스캔들로 이슈 메이킹을 해보려는 강두원(오대환 분)의 계략이었다. 하지만 독고철이 이를 전면 부인하며 강두원과 날 선 신경전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독고철은 강두원이 얽힌 위험한 소문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속사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윤수일과 한가빈이 세대를 초월한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윤수일과 한가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찻잔의 이별’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윤수일과 한가빈은 ‘찻잔의 이별’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찻잔의 이별’은 1987년 발표된 윤수일과 최진희의 듀엣곡으로, 윤수일과 한가빈은 ‘가요무대’ 오프닝을 맡아 촉촉한 감성을 선사하며 곡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윤수일은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골드 재킷 스타일링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였고, 한가빈은 화이트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윤수일과 한가빈은 세대를 초월한 케미스트리로 가을 밤을 물들였다. 윤수일과 한가빈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무대 내내 귀를 사로잡았다. 윤수일의 유니크한 음색과 한가빈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감성을 자극하며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윤수일은 한가빈과의 무대 후 “아끼는 후배와 함께 열창을 하니 제 자신이 젊은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며 진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배용준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단독 선두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3R : 3언더파 69타 (버디 3개)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본다면? 아침에 몸 풀 때부터 샷감은 좋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초반에 버디 흐름을 못 잡은 것이 아쉽다.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에 비해 보기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 컨디션은 어땠는지? 어제 29개홀 플레이를 하고 숙소에 들어가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웃음) 9시간 이상 잠을 자고 와서 그런지 컨디션은 올라온 상태다. - 시즌 2번째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욕심이 날 것 같은데? 우승에 대한 욕심이 사실 많이 컸다. 그래서 이전에도 1, 2라운드 경기를 잘 치고도 3라운드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심호흡도 많이 하려고 하고 최대한 가볍게 치려고 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와 환경단체 에코나우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할 국내외 청소년 대표단 300명을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총회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와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공동 주관하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브라질 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 프로그램으로 모의 유엔 방식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의 시선으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한다. 지난 13년간 25개국 3,6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각국 대표로서 환경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배움을 넘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올해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유엔 회원국 국가의 대표로서‘개인과 시민사회’,‘산업’을 주제로 결의안을 도출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총회에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가 축사를 맡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흙수저 경호원이 아닌 명품 스펙의 유치원 선생님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지난 30일(화)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2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와 계약 결혼을 한 뒤 부세미라는 이름으로 무창마을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이 빠르게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2회 시청률은 전국 4%, 수도권 3.7%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반응 속에 대세 흐름을 타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김영란은 딸을 죽인 가선영, 가선우 남매에게 복수하기 위해 미끼로 쓸 아내가 필요하다는 가성호의 청혼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일을 그만둔다면 당장 생계가 곤란하기에 김영란은 결국 가성호의 위험한 청혼을 받아들였고 그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됐다. 가성호는 유산을 노리고 제 친딸을 죽인 의붓자녀 가선영(장윤주 분), 가선우(이창민 분)에게 대신 복수를 해주면 가성그룹을 김영란에게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의 사랑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짙은 감성의 로맨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물러서는 선우해(송중기 분), 후회 없는 사랑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선택한 성제연(천우희 분)의 엇갈린 진심은 애틋하고도 특별했다. 무엇보다 15년이 지나서도 서로의 행복을 일깨운 ‘빛’이자 ‘구원’이 된 선우해, 성제연의 관계는 설렘과 감동을 안겼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사랑한다고 헤어지지 말고 선우해하고 싶은 거 다 해 행복만 해” “선우해 대사 행동 하나하나에 성제연 사랑하는 게 다 느껴져서 미치겠다” “감정선 미쳤다.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가 사랑이야” “요즘 깊고 진한 멜로 드라마 흔하지 않은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송중기, 천우희 연기 때문에 울었다. 여운이 너무 오래 남는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감성의 온도를 높인 선우해, 성제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32년 차 배우 권오중이 단독 주연을 맡아 따뜻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마사이 크로스'가 오는 11월 20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성관ㅣ출연: 권오중, 앨리스 왕가리, 메리스 텐키아ㅣ제작: 파이오니아21ㅣ제공: 함께하는 사랑밭ㅣ배급: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ㅣ장르: 드라마] '마사이 크로스'는 아픈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케냐로 간 '요섭'이 마사이족과 만나며 뜻밖의 사랑과 치유를 경험하는 힐링 드라마이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식객〉, 영화 〈오로라 공주〉, 〈시실리 2km〉, 〈킹 오브 킹스〉, 예능 〈놀러와〉, 〈정글의 법칙〉, 〈놀면 뭐하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32년 차 배우 권오중이 영화 〈마사이 크로스〉로 다시 돌아온다. 권오중은 아픈 딸의 부탁으로 한국에서 약 1만 km 떨어진 케냐 마사이 마을을 찾는 아버지 ‘요섭’ 역을 맡아, 자신만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홍콩 영화의 과거와 현재, 모든 순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가 내한 게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콩의 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홍콩위크 2025@서울’이 9월 26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행사의 일환으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영화제가 10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유덕화, 오천련 주연의 '천장지구' 복원판과 서극의 초기작 '상하이 블루스'의 복원판을 비롯, 국내에 미개봉된 홍콩 최대 화제작 8편까지 총 10편의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는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를 위해 한국 방문을 확정한 게스트들을 공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개막작이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라스트 송 포 유'의 감독 랑례언과 나탈리 쉬가 내한한다. 감독인 랑례언은 '살파랑2: 운명의 시간', '엽문3: 최후의 대결' 등의 각본에 참여, '라스트 송 포 유'는 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목표를 향한 전여빈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전여빈(김영란 역)이 흙수저 인생 리셋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엄마의 빚을 떠안은 채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던 김영란은 정직하고 대담한 성정 덕에 가성그룹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가성호는 친딸을 죽인 범인이라 추정되는 가선영(장윤주 분)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물려줄 법적 아내가 필요했고 지긋지긋한 밑바닥 인생을 끝내고 싶은 김영란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였다. 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거라 믿던 김영란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가성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상속자인 김영란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란은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