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개관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떡볶이 밀키트 및 과자 아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체험 활동 ▲주말 내방 청소년 대상 햄버거 기프티콘 추첨 웰컴 이벤트 ▲포털사이트 리뷰 작성청소년 대상 치킨 기프티콘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남읍에 청소년들이 맘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해 늘 아쉬웠는데, 문화의집이 생겨서 정말 든든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덕분에 친구들도 문화의집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10월 19일 개관해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았으며, 클라이밍 체험, 따끈따끈 베이커리,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PC룸, 댄스·밴드실, 파티룸, 개인스터디룸, 강의실 등 주요시설을 대관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앞으로도 청소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홍성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중도일보사가 주관하여 전문 진행요원의 사회 아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안전문제가 출제됐다. 참여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 화재예방,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등 총 1,700문항을 기반으로 구성된 문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광희 홍성부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예시문제가 출제되면서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패자부활전도 이어져 학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든벨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소방서와 홍성경찰서에서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폐소생술체험, 지진안전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립박물관인 마산박물관과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관내 등록 공립박물관이 우수한 시설운영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객관성과 존재 이유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의 인증 기간은 3년이고,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평가 결과, 마산박물관은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연간 2회 이상 운영하고,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박물관 운영, 시민 참여형 박물관 교육 등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 추진으로 5개 평가 지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내실 있는 운영계획 수립과 적정한 조직 및 인력 관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90% 이상의 높은 달성도를 기록하며 긍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클래식과 떠나는 모래동물원'이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클래식 음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예술적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담당하는 티엔티뮤직 앙상블은 합창, 오페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공연․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단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샌드아티스트 모그(MOG) 채승웅이 함께하며 금빛 모래가 펼쳐내는 다양한 그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C.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의 〈피터와 늑대〉를 프로그램으로 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모래로 그려지는 영상 속 동물들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살아 움직이듯 변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9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문화유산 돌봄 합동연수회’에서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도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광역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이 실시한 ‘2025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남해경)가 2년 연속 최우수단체에 선정되어 전국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도는 동부·서부권역 2곳의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770개소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 풀깎기·환경정비 등 일상관리, 기와·담장보수·도배 등 경미수리, 재해예방 지원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도 서부돌봄센터가 최우수단체, 동부돌봄센터가 우수단체로 선정되며 전국 돌봄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올해는 재난 대응, 양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돌봄인력 양성, 미래세대 교육 등 전반적인 문화유산 돌봄에서 한층 발전된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권역별 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산시는 12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Song for you’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테마로,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달하는 ‘바람이 머무는 날’,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등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연말 감성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이 이어진다. 또 ‘불후의 명곡’을 비롯한 각종 공중파 방송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그룹 ‘헤리티지’의 진한 감성과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특별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으로 합창단 뛰어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쇼콰이어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다양한 곡과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송년음악회는 노래로 마음을 잇는 시간을 제공하여 지친 일상에 휴식과 기쁨을 선사하는 동시에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매년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고 있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오산시가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지역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된 9명의 시민산타, 그리고 오산시 8개 동 시민 퍼레이드단이 함께한다. 주요 지점에서는 전문 공연진(위드유컴퍼니)과 함께 플래시몹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렬은 곧장 개막식이 펼쳐지는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오산역광장에는 도심형 겨울 놀이시설인 ‘썰매장’이 첫 선을 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푸드 부스, 가족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오래 머무는 축제로 기획됐다. 공연 구성도 시민 참여가 한층 확대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캐럴판타지아', '오!산역, 오!픈무대' 버스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문 공연뿐 아니라 시민 아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초능력 다큐’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에서 텔레파시 같은 BCI 기술의 임상 시험자 스캇 임브리의 사례가 소개된다. 11월 19일(수) 방송될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에서는 일론 머스크, 젠슨 황 등 빅테크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다양한 사례자와 만난다. BCI 기술은 뇌 신호를 읽어 컴퓨터 속 화면, 로봇 팔 등의 원격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지마비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의료 분야에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BCI 회사 '뉴럴링크' 최초 임상 시험자에 이어, 또 한 명의 BCI 임상 시험자 스캇 임브리의 극적인 삶을 담는다. 스캇 임브리는 끔찍했던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깨어났을 때 의료진이 처음 한 말은 당신은 사지마비 환자이고, 앞으로 걸을 수도 손을 움직일 수도 없을 겁니다'였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의료진들의 예상과 달리, 그는 일주일에 세 번 직접 운전해 미국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월 15일,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스포츠’를 주제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에는 조부모·부모·손자가 함께한 3세대 팀부터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부부·형제·자매로 구성된 1세대 팀까지 총 31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경기를 펼쳤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약 4,8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용 요금은 1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구민 12,000원으로 운영되며 2세대 이상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우선 예약제와 요금 할인제도 시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융합 공간으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에서 총 4명의 1,000권 완독자가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완독자는 93호 권지후 어린이, 94호 김도연 어린이, 95호 김수아 어린이, 96호 김주아 어린이로, 도서관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증서·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2019~2021년생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된 도전용 꾸러미를 차례대로 읽어 총 1,000권을 완독하게 된다. 이번 완독자들은 가족과 함께 꾸준히 책 읽는 시간을 쌓아가며, 즐거움과 성취를 동시에 경험했다. 한 학부모는 “책 읽는 시간이 어느덧 아이에게는 일상의 일부분이 됐고, 목표를 스스로 완주한 아이가 무척 자랑스럽고 부모로서도 아이와 함께 성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가족 모두가 소통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기 중등 교장·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의 통합 실행, 학생 진로 설계 지원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연속포럼과 수행평가 토론회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도 안내됐다.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조정하고, 중학교 모든 학년 지필평가에 학교가 정하는 일정 비율의 논술형 평가를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과별 논술형 평가 비율을 중·고 모두 학기당 30% 이상으로 높이고, 수행평가를 논술형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기존 지침도 삭제했다. 이는 학생의 사고력 중심 평가 확대와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체계 본격 논의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되는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 인재 선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와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과학고 5개교의 입학전형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교원,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럼 포스터 또는 가정통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고의 공정하고 타당한 선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논의에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결과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과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어떻게 선발할지, 지역사회 특성과 교육 기회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1일,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예천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지역이 함께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DMO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1년 차에는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스토리푸드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참여를 넓히고 관광 수용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총 97회의 만남을 통해 8,730분간 현안을 논의하고, 1,091명의 주민·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형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광·체험·홍보·식음료 등 6개의 예천 DMO 분과 구성원과 예천군, 재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방산업특구인 서울약령시에 자리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개관 8년 만에 전문성과 공공성, 운영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 296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예산 운영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 심사 대상이 됐다. 2017년 10월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 문을 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개관 이후 매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유아·청소년·성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의약 특화 전시와 자료 관리, 한방산업특구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 서울약령시와의 협력 사업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