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 첫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연수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운영비를 배부하고, 지역별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2,536명을 대상으로 총 714시간의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전담교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고교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중등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을 갖춘 전문 교원이지만, 초등은 학교장이 지정한 보직교사가 주로 맡아 전문성과 지속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자율 협력과 실천 중심의 진로교육 문화 정착을 목표로, 특히 초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중심의 연수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는 타 시·도교육청에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진로진학지원시스템 ‘꿈it(잇)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 지역별 자율형 연수 등이다. 더불어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 실천사례 공모, 진로박람회, ‘경기진로교육 페스타’ 등 연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사업 공모 의학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MRC) 약학 분야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의 ‘폐섬유증 바이오의약품 융합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0년부터 시작된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국내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46개 대학 124개의 센터가 사업을 신청해 예비평가와 토론 및 발표 등 심층 평가를 거쳐 14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북대학교 폐섬유증 바이오의약품 융합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상배 약학대학장)는 향후 7년간 정부출연금 105억 원과 지방비 9.6억 원 등 총 133.9억 원을 지원받아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및 폐섬유증 약물전달 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첨단재생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의학연구센터(MRC) 지원사업은 현재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있던 2002년부터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물 관리를 인정받았다. 전북교육청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표준화된 기록관리 정책 추진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록보존서고 정비 및 운영 기준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산하 14개 기록관에 일괄 적용해 기록관리의 일관성과 품질을 높였다. 단순한 서고 정비를 넘어 기록관리 전반에 체계적인 기준을 수립·적용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각 기록관의 환경과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침을 마련해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는 기록물의 생성부터 보존,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자체 보존가치 평가기준도 도입해 기록물의 현장 평가 역량을 높였고, 지도점검 방식도 내실화해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곳을 선정한 것이다. 부산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 한파에 취약한 노인 1인 가구 500세대에 한파 키트 5종을 배부했으며, 저장강박세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하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이끌어냈다. 또한 남구는 안부 확인 강화, 대상별 맞춤형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썼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위기 가구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 한 분 한 분을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명시가 여성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 수료식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광명시가 2025년 처음 도입한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으로, 선발된 20명의 수료생이 3개월간 총 220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마쳤다. 데이터 수집·전처리, 라벨링 실습, AI 툴 활용, 포트폴리오 제작, 면접 시뮬레이션 등 전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젠다이브와의 협약으로 수료생들은 현장훈련과 ‘재활용품 분류’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이날 수료식 후 열린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젠다이브, ㈜나비자원순환, ㈜에이펄스테크롤리지, ㈜헤더스, ㈜스마트아크, ㈜스칼라웍스 등 AI·디지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습 연계, 인턴십, 훈련과정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AI 도구 활용, 바이브코딩 등 후속 교육과 수료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으로 학습 지속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23만1,880㎡(약 7만 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스위스 KOLMAR GROUP과 94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근 개천면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1인 가구 행복 + 더하기’를 개강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 행복 + 더하기’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간에 돌봄 관계 형성을 통해 우울감 및 고독감을 감소시키고, 자립 및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6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셀프수리교육 △안전교육 △손바느질 △위생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개강식에는 고성군에 위치한 카페 ‘그레이스J’에서 다과를 후원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에서 지역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 팝업스토어 ‘굿즈 인 강릉(Goods In Gangneung)’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강릉의 창작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경포 여행자센터 1층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은 레진아트, 마그넷, 패브릭 소품 등 강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월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시와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상품 설명과 작가 소개도 함께 비치되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창작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 여행자센터 팝업스토어가 강릉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지역 작가에게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연수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지상 1층 3GATE 통로)에서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연수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공동으로 우수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중소 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 ▲시식·시음 행사, ▲정상가 대비 6%~50% 할인된 현장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식품 판매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수구 대표 식품인 ‘연수랑쿠키’를 비롯해 김치, 커피, 주꾸미볶음 밀키트, 쫄면 & 어묵탕 밀키트, 마카롱, 딤섬, 천일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지역 식품을 선보이고, ‘연수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성주군이 오는 20일 성주어울림복합센터 에서 개최하는 '2025년 1차 일자리 job는날 구인구직 채용행사' 참가기업과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며, 기업들에게는 지역 인재 확보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 기업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행한다. 당일 현장에는 15개 기업의 개별 부스와 함께 기업↔구직자 채용 면접, 직업훈련 신청, 면접비 수당 신청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가 진행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6월 13일까지 성주군취업지원센터로 연락하여 참여 신청하면 되고 참여 확정된 기업에게는 현장 개별 면접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구직자도 더 많은 기회와 확실한 채용을 위해 행사 전에 아래 번호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2일,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된 소극장 단독공연 '4.9999999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99999999'는 오는 7월 발매되는 십센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에 앞서 수록곡 12곡 전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 특별한 쇼케이스형 공연이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앨범을 먼저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선공감형 무대로 꾸며졌으며 그 자체로 십센치표 앨범 서사의 출발점이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례적으로 정식 발매 전 모든 신곡을 풀버전으로 공개한 이번 무대는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현장 팬들의 반응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무대 구성 역시 십센치의 전작 공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체조경기장에서의 겨울 콘서트 '9+1'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저녁식사 복불복 6라운드 문제를 틀리면서 모든 멤버들이 음식을 반납하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침낭 2개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다음 미션을 위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튜브를 착용한 채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숨 참고 다이브' 게임을 진행했고,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물에 빠지며 비박 용품을 1개 얻는 데 그쳤다. 같은 장소에서 조개구이를 건 점심식사 복불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바닷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옮겨 수조를 채워야 하는 '릴레이 발 대야' 미션에 도전했고, 입수한 것보다 더 많이 물에 젖은 채 미션을 종료했다. 바닷물을 흠뻑 맞으며 무려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모범생 딸이 혼전임신 후 가출을 했다는 안타까운 실화가 다뤄진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살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점점 뜸해져 걱정을 자아내던 딸은 3개월 뒤 예고도 없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딸의 남자친구는 무릎까지 꿇으며 의뢰인의 딸과 뱃속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하고, 출산을 원하는 딸과 극심한 갈등이 빚어진다. 결국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던 딸은 약속 당일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째 행방불명 상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5연승을 위해 몸을 던진다. 오늘(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전력 손실 위기에 처한 불꽃 파이터즈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맞서는 인천고의 2차전이 그려진다. 파이터즈의 수비진은 감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이대은을 든든히 뒷받침한다. 특히 이택근과 박찬형은 몸을 날리며 까다로운 타구를 처리, 에이스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준다. 훈련 때마다 이어져 온 김성근식 ‘지옥의 펑고’ 효과가 이번 경기에서 톡톡히 드러난다고. 인천고 더그아웃을 침묵하게 만든 수비 퍼레이드가 파이터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파이터즈는 근본의 전력 질주로 인천고를 흔든다. 경기 후반부, 인천고의 투수 교체에 맞서 파이터즈는 발에 땀이 나도록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천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이에 인천고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감수하는 양 팀의 팽팽한 수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원투수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