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됐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캐릭터 굿즈 기업 ㈜한국이월드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제1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에 독도강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인형 ‘한국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인형은 8월 6일 열리는 출정식부터 2박 3일간의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일정에 동행해 독도 수호 캠페인에 활용된다. 기부된 캐릭터 인형 ‘한국이’는 독도에 서식하다 멸종된 동물인 독도강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독도를 기억하자”는 취지 아래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대표 청소년(정준영 은행중3, 이지우 이우중3)은 “이번 울릉군과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이어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이월드 박혜경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5일(오늘)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이지혁(정일우 분), 지은오(정인선 분), 박성재(윤현민 분)의 아슬아슬한 삼각 관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혁은 “지혁이는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혼자만을 위한 인생 살겠다는 놈이야”라는 성재의 말처럼,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자유로운 삶을 만끽한다. 또한 “좋아하는 일에는 대책이 없긴 해요”라는 은오의 말과 함께, 일과 사랑 모두 열정적인 그녀의 모습이 이어진다. 상반된 두 사람의 성향에 쉽지 않은 로맨스가 예상되는데, 은오의 곁을 맴도는 성재의 모습은 세 사람의 묘한 기류를 자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전원 백수가 된 이씨 가족의 현실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국민 손으로 뽑는다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민 참여 플랫폼 ‘소통24’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국민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번 심사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절차로, 도교육청이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사례 중 예선을 통해 15건을 먼저 선정했다. 이후 이들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뽑는다. 참여자는 1인당 최대 3건의 사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은 예선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결정된다.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인사상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선발이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뽑는다는 점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킨 공무원의 노력이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일상 속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늘 8월 4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6회에서는 극과 극 생활 방식으로 갈등을 겪는 결벽증 아내와 비위생 끝판왕 남편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의 대본을 받고 ‘역대급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 최수종은 대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하희라의 헛구역질을 부르고, “아이 더러워 죽겠어” 소리까지 들었다며 귀여운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윽고 자신 역시 연기를 진행하면서 “더러워서 못 하겠네”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실제로 깔끔한 성격의 최수종이, 결혼 초기 하희라가 정리를 잘 안 한다는 부분을 폭로하는데, 자신은 잔소리는 안 하고 대신 다 치워준다며 사랑꾼 남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또한, 재연 드라마를 찍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검증완료한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오는 25일까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분할 및 합병 등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으로 개별주택 371호, 공동주택 99호 총 470호이다. 열람은 순천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등은 의견 제출 기간 내 순천시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동)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여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은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명과 안전을 노래하는 동요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전국 학생 대상 공모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생명·안전·희망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회적 참사에 대한 공감과 책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이들을 포함한 가족 또는 성인으로 구성된 2인 이상 12인 이하의 중창팀도 참가할 수 있다. 동요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성찰 ▲기억과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시민 양성 등이다. 예선 접수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15팀은 9월 13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동요제가 생명과 안전, 공동체에 대한 감수성과 책임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룹 CIX 멤버 현석이 여운 짙은 청춘 성장기를 완성했다. CIX 현석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마지막 8화에서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분해 여운 강한 엔딩을 이뤘다.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는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로, 충남 부여에서 펼쳐지는 여행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현석은 고등학생 시절 풋풋했던 첫사랑을 거쳐 어른이 되기까지 일련의 감정을 겪으면서 점차 단단해지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했다. 현석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펼쳐진 청춘의 성장기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을 이끌었다. 이날 마지막 화에서 하준은 시간이 흘러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첫사랑 유민(손재원 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다.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예전과 달리 한결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해 질 무렵 나란히 걷던 둘은 첫눈에 반했던 순간부터 헤어지기까지 뜨겁고 찬란했던 부여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서로 붙잡고 있던 미련을 놓
경기도교육청, 안산·시흥에 미래형 학교 신설…다문화·이공계 인재 양성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육 모델로 ‘경기안산1교’와 ‘시흥과학고’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두 학교는 각각 다문화교육과 과학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밀집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일반학생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학교다. 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국제문화이해, 이중언어, 융합탐구, 보건·건강 관련 진로 및 창업 과정 등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학생은 추첨제로 선발하되, 사회배려대상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높인다. ‘시흥과학고’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로, 바이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해 학생 연구, 특화 교과, 진로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한 인근 과학고와 협력해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지역 과학교육의 거점 역할도 수행하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산1교를 2028년 9월, 시흥과학고는 2029년 3월 개교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두 학교는 다문화와 이공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3회에서는 딸 이효리(최윤지 분)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이지안(염정아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을 향한 구애 작전을 펼치며 유쾌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그리고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이효리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견고한 애정을 확인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12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더욱 견고해진 애정을 확인한 둘만의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여운을 배가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밤하늘 아래 애틋해진 마음으로 나눈 입맞춤이 심박수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 온 로맨스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달콤했던 즉흥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은 심박수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속내를 털어놓기도 쉽지 않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