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일본 아마존 SF 호러 판타지 분야 1위에 등극하며 공포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가 오는 8월 13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 원작: 세스지 | 감독: 시라이시 코지 | 출연: 칸노 미호, 아카소 에이지]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특정 장소와 관련된 수십 개의 충격적인 영상물 제보로 시작된 일본 역대급 미제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공포. 1차 포스터는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소설 표지를 활용, 스산함이 느껴지는 산과 저수지의 배경이 제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고※ 특정 지역에서 반복되는 이상 현상으로부터 방문자 보호를 위해 제작됐음을 알립니다”라는 수상한 문구는 어떤 미스터리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차 예고편에서는 오컬트 잡지 편집자의 실종과 남겨진 조사 자료에 대한 이야기로 본격적인 공포의 서막을 알린다. 실종된 7세 여아, 중학교 수련회 집단 히스테리, 의문의 여고생 죽음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올가을, 교복을 입은 열정 충만 문학 오타쿠의 좌충우돌 기자 데뷔기를 그린 영화 '신입기자 토롯코'가 오는 9월 3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코바야시 케이이치 | 출연: 후지요시 카린, 타카이시 아카리 | 수입: ㈜블루라벨픽쳐스 | 배급: TCO㈜더콘텐츠온] 영화 '신입기자 토롯코'는 문학 오타쿠 여고생 ‘토코로’가 미스터리 작가 ‘코노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신문부에 입부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기자 데뷔기를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풋내기이지만 정의감 하나만큼은 투철한 신입 기자 ‘토코로’(후지요시 카린)가 세상을 놀라게 할 특종을 포착한 순간을 담고 있다. 특히 신문부에 입부한 문학 오타쿠 ‘토코로’가 특종이 담긴 신문을 휘날리는 위풍당당한 모습과 함께 “특종! 세상을 놀라게 할 진실이 밝혀진다!”, “내가 아니면 누가 하겠어?”라는 문구는 교복을 입은 기자가 포착한 세상을 놀라게 할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학생 기자’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관악소방서와 협력해 서울대입구삼성아파트에서 생활 속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닫혀있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통행 편의를 위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구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 ‘방화문 닫아두기’ 안전 스티커 10만 장을 제작했다. 관내 아파트 124개 단지와 롯데백화점 등 소방안전관리대상물 2,950개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관내 아파트 5개소와 연립주택 5개소의 총 34개 동에 대해 ▲시설 ▲소방 ▲전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안전 시설물 보수비용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및 대입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는 2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및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진학 멘토링’에서는 ▲순천향대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4개학과 ▲자연공학계열 7개학과 ▲어문계열 2개학과 ▲사회상경계열 6개학과 ▲교육관련학과 3개학과 ▲미술디자인계열 2개학과 등 총 15개 대학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해 대입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학생 별 1:1 맞춤형으로 고교선택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모집 결과에 따라 대학생 진학 멘토링 신청자 200명 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3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주민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전자신문사, 이티에듀(주)와 함께 ‘서초 AI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AI 시대에 적합한 교육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주민들이 쉽게 AI를 접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의 확산과 내실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구는 ‘서초 AI 아카데미’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운영과 함께 구청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를 담당한다. 서울교육대학교는 전문 교수진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며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자신문사는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에 대한 언론 홍보를, 이티에듀(주)는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담당한다.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생활 밀접 업종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심사·지정하는 제도다. 구민 추천 또는 영업주 신청을 통해 접수된 업소는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인근 업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동대문구는 총 9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이는 2년 전보다 67개 업소가 늘어난 수치다. 구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당 70만 원 상당의 위생·방역용품, 종량제 봉투, 세제 등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63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구 누리집과 SNS, 소식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가격의 합리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스마트그늘막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 쿨링포그, 도로 물청소 등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올해 1월 개관한 중화2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묵2동 주민센터, 서울중목초등학교, 면목마젤란21아파트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에 집중됐다. 해당 그늘막은 외부 온도와 바람 세기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점등되어 보안등 역할도 수행한다. 그늘막 하단에는 쉼터용 의자가 설치되어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자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중랑구는 2018년 40개소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총 181개소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그늘막과 함께,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는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해 구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는 동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 14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