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브라질 재외동포 초등학생에게 충북의 교사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수업'을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한국어 교육수업'은 교사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등을 교민 자녀에게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교사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브라질 교민 자녀 학생들 25명의 학생들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교사 중 8명은 먼 이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모국을 알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느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수업은 주 1~2회, ZOOM 등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해 11월까지 총 40시간을 진행하며, 한국과 브라질이 12시간 시차로 인해 수업 대부분은 주말 새벽 5~6시나 밤에 운영 중이다.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 말하기, 쓰기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한국 명절, 가족 이야기 등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25 강서구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주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강서구립합창단,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7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단원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창단 25주년을 맞은 강서구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답게 품격 있는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강서구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강서에버그린합창단과 강서청춘합창단은 중장년층의 성숙한 감성과 안정된 화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푸르미합창단(지역 아파트 주민), 은행나무 합창단(방화3동 주민)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합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25년 공동체 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35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자원 발굴과 이슈 찾기’, ‘공동체 갈등관리’, ‘스마트폰 보안 및 SNS 홍보 활용법’ 등 총 5차시로 구성되어 강의와 실습, 토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차시에는 실천력 또한 높일 수 있도록 자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사업계획 발표를 진행하고, 타 지역의 성공적인 공동체 활동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선진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군 농업정책과 장이진 과장은 “공동체 아카데미는 주민주도의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기초과정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자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아산시가 4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세무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차세대 실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세 심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세목별 실무 교육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한 현장 경험 공유 ▲자기 인식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한 퍼스널 컬러 강의 ▲회계적 시각에서 세무 실무를 바라보는 재무제표 바로 알기 강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무 행정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세무직 공무원들이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아산시가 ‘깨깔산멋’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국도변 교차로 수목 식재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지속된 무더운 날씨로 예년보다 도로변 잡초가 무성해짐에 따라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신남교차로 등 관내 18개 교차로 수목 식재지(면적 431,607㎡)에 제초 작업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앞으로 연중 3회 제초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관내 주요 교차로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깨끗·깔끔·산뜻·멋진 아산’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전국의 강태공들이 대거 참여하는 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진다. 군은 6월 14일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 일원에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제15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진다며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다낚시의 메카’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2018년 제14회 대회 개최 후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않다가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전격 재개되며, 지난달까지 진행된 참가자 접수를 통해 총 350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회는 14일 오전 4시까지 출항신고 및 안전점검을 마친 후 곧바로 시작돼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종료 후 출품 및 심사와 초청가수 공연 등을 진행한 뒤 시상식을 갖는다. 출품 어종은 우럭, 광어, 놀래미 및 기타 어종이며, 어종별 길이(체장)에 따라 1위 100만 원 상당, 2위 70만 원 상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정미면은 지난 9일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 방문단이 정미면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지속적 교류의 일환으로, 농촌과 도시 간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중심 의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정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안내와 정미면에서 추진 중인 주요 지역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도시민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미면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수내2동 주민들과의 실질적인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남시 분당구 도시민을 대상으로 당진의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이번 방문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함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협력과 함께 도시민의 당진시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당진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대호지 공설묘지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안당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공자 봉안당 현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당진시 관계자, 시의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호지 공설묘지 내에 마련된 국가유공자 봉안당은 유공자들을 위한 전용 안식처로, 내부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조성돼 유가족들에게 평온한 추모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시는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공설묘지 입구와 전용 봉안평장에 국가유공자 묘역을 알리는 표지석도 함께 조성했다. 박덕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이번 현판식을 통해 당진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희생정신을 기리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헌을 기릴 수 있도록 묘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2025년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생극면 산업개발팀 김종찬 주무관을 선정해 10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종찬 주무관은 2023년 7월부터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논농업 농산 농약·비료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농산물 유통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및 농업창업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이 쉽게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장들과 주민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찬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생극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생극면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하고 표창패 등을 수여하며 생극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음성군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개최 장소 일원인 음성천변에 체험형 놀이 요소와 미디어파사드를 갖춘 ‘최귀동 시간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5년 충북 브랜드스토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공간형 콘텐츠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군은 음성 품바문화라는 지역적 특색을 미디어 콘텐츠로 개발해 축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주식회사 써니사이드업이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수정교 아래 최귀동 시간의 거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산타 할아버지의 나눔과 접목한 ‘6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특히 시간의 거리 약 150m 구간을 △카페 쉼터 △최귀동 기념관 △나눔 체험존 △공연 및 움막 체험존 △인터랙션 놀이존 등 5개의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낮에는 폐품을 활용한 트리 조형물과 움막 쉼터로, 밤에는 영상과 빛으로 채워지는 이 공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로 구성돼 이목을 끌 계획이다. 또 하천 건너편에서는 최귀동 스토리 기반의 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도약에 나선다.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변화를 견인할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가동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민선8기 4년에는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먼저,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과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공립형 지역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